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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정훈 강동구청장 "3개의 심장으로 달린다...5년내 서울 톱3 도약"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만나 "강동구의 발전속도가 눈부시다"면서 "성장의 과실을 지역에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베드타운이요? 5년 내에 확 달라질 겁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강동구를 폭풍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 비유하며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면서 "강동구는 3개의 심장(기업 유치-교통망 구축-인구 유입)으로 달리는 젊은 도시"라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는 지하철
- 2020-12-16
- 1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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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세무 관련 궁금증 후련하게 답변하겠다"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무사회가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법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각종 예외조항과 감면 요건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진다. 세금은 '내야 하는 줄 몰랐다'고 항변하더라도 가산세 감면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만큼 세무행정을 대리해주는 세무사들의 전문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금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불이익을 받는
- 2020-12-14
-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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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 사장 "지분적립형은 공공주택의 새 롤모델""지분적립형 주택은 3040대의 '패닉바잉'을 잠재울 해법이자 소수의 당첨자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로또청약'의 부작용을 시장 친화적으로 해결할 해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사상 최악의 부동산 대란에 대한 해법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3040대들이 패닉 바잉을 하는 건 주택가격이 소득증가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주택
- 2020-12-09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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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세용 SH 사장 "집 살 수 있는데 임대 선택하는 나라여야 성공한 것""지분적립형 주택은 3040대의 '패닉바잉'을 잠재울 해법이자 소수의 당첨자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로또청약'의 부작용을 시장 친화적으로 해결할 해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사상 최악의
- 2020-12-09
- 18: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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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총괄 "자동차 시장 2024년 회복 예상...'CASE'로 변화 꾀해야"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수준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하려면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기업들은 'CASE' 분야로 비즈니스 변화를 꾀해야 한다."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알릭스파트너스 사무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1981년 미국에서 설립돼 기업의 성과 개선, 경영정상화, 구조조정 등에 대한 전문적
- 2020-12-0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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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은 누구?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컨설팅 업계에서만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아 외골수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의 첫 출발은 '엔지니어'였다. 그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해군에서 민간기술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델타항공 보잉767 항공기 플릿 매니지먼트 팀에서 엔지니어로 5년간 일하기도 했다. 박 부사장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항공산업에서 이해관
- 2020-12-0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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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 "카드사, 빅테크와 경쟁서 살아남으려면 '초개인화' 돼야"국내 금융시장이 14년 만의 법 개정 추진으로 격변기를 맞았다. 금융당국이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들의 전자 결제를 규제하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대한 전면 개정에 착수하면서 금융업계에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빅테크 기업들은 포털이 갖고 있는 '연결'의 힘을 발휘해 금융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검색과 쇼핑, 결제에서 대출까지 이용자 '록인(Lock-in)'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권 간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금융업도 플랫폼 경쟁 시대에 돌입한 셈이다. 2일
- 2020-12-02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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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펀드 운용 과정·결과, 직접 설명할 수 있어야…소수 펀드 운용 고집 이유"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가 펀드 직접 판매 및 소수 펀드 운용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국내 1호 펀드 직접 판매 운용사이자 소수 펀드 운용을 고집하고 있는 운용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현재도 소수 펀드 직접 판매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시절인 1999년 입사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다 이후 전략사
- 2020-1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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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 운용사 직판 완결점 될 것"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가 최근 출시한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 '에셋플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꿈은 '손자에게까지 물려줄 100년 펀드를 통해 고객과 함께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 '에셋플러스'는 자산운용사 직접 판매의 완결점이 될 것입니다."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에셋플러스를 통해 고객과 운용사가 온라인으로 직접 만나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가 가능해지고 결국 '
- 2020-1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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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기석 "질병청 독립성 강화…포스트 코로나 첫 번째 과제"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30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이 부실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으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국가 방역과 보건의료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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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카카오톡으로 공장 운영... 스마트팩토리에 미래 걸었다"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카카오 계열사의 IT서비스(SI) 부문을 맡고 있는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소상공인용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하며 대외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매년 연 매출을 20%씩 확대해 2024년 1000억원대 매출을 확보하고 중견 IT 서비스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게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의 복안이다. 디케이테크인은 2010년 다음커뮤니케이션 계열 IT 서비스 업체인 '다음서비스'로 시작한 회사다. 다음 계열사가 모바일 대응을 본격
- 2020-11-24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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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 “세계 최초 1만5000t 골리앗 크레인, 미쳐서 만들었죠”지난 12일 전남 광양 율촌 산업단지에서 만난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이사가 건넨 그의 명함에는 한글이 하나도 없었다. 오로지 앞에는 한자, 뒤에는 영어뿐이었다. 그를 만나기 전에 찾아 들어간 상상인선박기계 홈페이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글로벌 대기업이라도 한글 홈페이지는 기본이 건만, 이 회사는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만 홈페이지가 구성돼 있었다. 그 이유는 간명했다. “우리 회사 비즈니스는 한국 기업을 상대로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해외에서 일감을 따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솔직히 저는 한국 기업의
- 2020-11-19
- 0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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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기홍 "공영형 사립大 전환 통해 한계사학에 퇴로 열어줘야...서울대 이전·폐지 답 아냐"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공영형 사립대 전환을 통해 한계사학에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대담=최신형 정치팀장, 정리=황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기홍(3선·서울 관악갑)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공영형 사립대학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학 간 격차 역시 날로 심화되면서 한계 사학에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17‧19‧21대 국회에 입성해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홀수
- 2020-11-17
-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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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류충민 감염병연구센터장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방역불균형 대비해야”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포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반격, 과학기술로 극복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낭보가 들려왔다. 각국의 기대 속에 의료단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높은 장벽은 결국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백신 접근성에 대
- 2020-11-1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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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독서와 소통의 운영철학, 정양호 KEIT 원장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은 책과 인연이 깊다. 다독가(多讀家)로 알려진 그는 직접 책을 내기도 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중 직접 펴낸 저서 <때로는 길이 아닌 길을 가라>는 6000부 넘게 팔렸다. 매년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그는 올해도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배경은 흥미보다는 생존에 가까웠다.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을 고민하는 책을 주로 읽는다고 정 원장은 밝혔다. 앞으로의 세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 2020-11-09
-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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