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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 "로보어드바이저가 '개미지옥' 없앨 것"문경록 뉴지스탁 대표는 7일 본지와 만나 "전문가만 믿고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로보어드바이저는 개인 투자자도 돈을 벌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개미지옥'으로도 불린다. 개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맡아온 역할은 돈을 잃어주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에도 그랬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두 자릿수 수익을 냈지만, 도리어 개인은 손실을 봤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개인만 돈을 날렸다. 7일 본지와 만난 문경록 뉴지스탁 공
- 2019-01-07
- 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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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일하는 방식 바꿔 혁신성장 선도할 것"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직원들이 갖고 있는 최대한의 인맥지도를 만들었다. 또 일하는 방식을 바꿔 혁신역량을 결집시키는 게 제 미션이라고 본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에 부임한 지 3개월가량 된 최수만 원장(58)이 우선과제로 손꼽은 것은 단연, 일하는 방식이다. 무조건 열심히하기보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스피드(Speed)·스마트(Smart)·솔루션(Solution)' 등 3S다.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도시인 대전은 혁신성장 선두주자 역할을 해야 한다.
- 2019-01-07
- 0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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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국내 첫 1인승 드론 소유자 되고 싶어"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한국에 1인승 드론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구입할 겁니다." 지난해 10월 대전테크노파크로 부임한 최수만 원장이 바라보는 미래 산업은 드론이다. 그가 이렇게 생각한 것은 평소 관심분야뿐만 아니라 대전이 글로벌 드론산업 메카가 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자신도 드론 산업을 체험하면서 그에 맞는 혁신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대전에는 드론과 산업을 연결해나가는 (사)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설립돼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대전드론공원도
- 2019-01-07
- 0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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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태유 서울대 교수 "'정부혁신' 없인 4차산업혁명 실패한다"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 그의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김 교수는 1차 산업혁명에 낙오했던 한국이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하려면 정부혁신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너럴리스트인 지금의 국가 공무원들을 직무에 소속시킨 스페셜리스트로 개혁해야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할 수 있다." '패권의 비밀'이란 역저로 유명한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가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전제조건으로 주저않고 '정부혁신'을 꼽았다.
- 2019-01-06
-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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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정후 헬로네이처 대표 “무리한 목표·마케팅은 毒, 상품 본질에 집중”오정후 헬로네이처 대표 “저희는 업계 1위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 맞습니다. 다만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것입니다. 무리하게 마케팅을 펼칠 생각은 없습니다.” 2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헬로네이처 본사에서 만난 오정후 대표는 자사의 미래 전략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자유분방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고집이 있어 보이는 오 대표는 확신에 찬 어조로 묵묵히 걸어갈 것을 강조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인 신선식품‧새벽배송 시장의 대응책으로는 갸우뚱할 만한 전략이다. 불이
- 2018-12-28
-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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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농기평, 민간 연구역량 높이고 연구직 일자리도 창출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식품 분야 민간기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지식이 부족하면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지 못해 과제가 중단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몇 차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 해도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연구자들 실무경험을 축적하기까지 적잖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고액 연봉을 받는
- 2018-12-24
-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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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경태 원장 “지능정보기술 활용한 농식품R&D 추진”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식품 산업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정보기술 중심의 R&D 기획‧사업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는 지금까지 고민해 왔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미국‧중국‧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은 각국이 선도하는 중점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4차 산업혁명 대응태세를
- 2018-12-24
-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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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병맛 더빙’ 장삐쭈에 1020 세대가 열광하는 이유는?18일 서울 강남구 샌드박스네트워크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장삐쭈(본명 장진수). 얼굴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인식되면 더빙을 듣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얼굴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B급 감성의 ‘병맛(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 더빙’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장삐쭈’(본명 장진수·27)는 독특한 애니메이션과 위트 있는 더빙이 어우러진 영상으로 최근 가장 뜨겁
- 2018-12-18
- 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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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성장 이룰 때"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지역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높은 자산 성장률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지역은행 특성상 지역경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우량자산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빈 은행장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첫해인 올해는 고객중심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 2018-12-17
- 1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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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빈대인 리더십'...어수선한 부산은행을 재정립하다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하나가 되어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대인 행장은 "고객의 사랑 덕분에 경영 공백을 빨리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서라도 고객을 더욱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내홍을 겪었다. BNK금융 경영진의 자사 주가조작 혐의로 경영 공백이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빈대인 행장이 취임했다. 그는 "당시 기쁨보다 책임
- 2018-12-17
- 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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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국민이 바라는 공공의료, NMC가 부응할 것”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국가공공보건의료체계 중앙 컨트롤 타워인 국립중앙의료원(NMC)을 이끄는 수장 정기현 원장은 ‘의료’에 대한 고뇌로 가득 차 있다. 중앙감염병병원‧중앙응급의료센터 등 NMC가 맡고 있는 역할과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 1월 24일 취임해 어느덧 취임 1년을 향해 달려가는 정 원장은 NMC가 앞으로 새로운 공공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자와 만난 정 원장은 NMC를 환골탈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상제고를 통해 국내 공공병원의 상
- 2018-12-14
-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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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영우 풀러스 대표 “모빌리티 공유경제 통한 경제적 민주화”서영우 풀러스 대표. “모빌리티(이동수단) 공유경제를 통해 경제적 민주화가 이뤄지고 있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메리츠타워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빌리티의 혁신은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과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풀러스는 국내 카풀 스타트업으로 2016년 경제적, 환경친화적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 누적 가입자가 60만명을 넘는다. 하지만 최근 카풀 서비스에 대한 택시업계 등의 반발이 사회적 갈등으로 번
- 2018-12-13
- 0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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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게임 개발자 출신’ 서영우 대표 “의사 결정 기반은 통계 수치”서영우 풀러스 대표. 올해 8월 풀러스에 새롭게 합류한 서영우 대표는 기술혁신 및 개발 분야에 정통한 개발자 출신이다. 게임회사 드라이어드를 창업했고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 북미-유럽에서 매출의 70%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스타트업상을 받았다. 지난 6일 서울 강남에 자리한 메리츠타워에서 기자와 만난 서 대표는 “2012년에 모바일 게임 회사로 첫 창업을 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시작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서 대표는 게임
- 2018-12-13
- 0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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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국가 인프라 정책 미래와 글로벌 겨냥해 만들어야"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산업 관련 전반의 체계적인 연구로 미래비전과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재신임을 얻어 이상호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28일부터 향후 3년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는 이 원장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라는 요청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서 연구원의 내부 정비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쏟았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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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호 건산연 원장, 올해만 두 권의 책 출간해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두 권의 책은 3년 전부터 구상했던 것입니다. 발간 시점이 올해였을 뿐입니다. 모두 우리 건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담았습니다." Q. 4월에 펴낸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A. 우리 건설산업도 '분업과 전문화'를 탈피해 '연결과 통합'이 가능한 산업구조로 변화해야 한다.
- 2018-12-11
-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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