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고윤전 KT미래사업개발단장 “국민기업 KT, 신사업 동반성장 주도한다”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감형 미디어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미의 발언을 수차례 반복했다. 전체적인 시장의 크기를 키워 중소 콘텐츠 제작사, 게임 제작사, 자영업자들과 KT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말이다. 고 단장은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 있기 전부터 동반성장 담당 임원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것
- 2018-04-25
- 07:51:37
-
[아주초대석]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브라이트 '국민 VR 테마파크'로"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KT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가 최근 신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호점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4000명을 기록했고, 주말 동안에는 하루 300명 이상이 찾을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위스의 VR 유통업체 세컨드월드에 브라이트의 콘텐츠·시뮬레이터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최근 KT 본사에서 만난 브라이트 개관의 ‘일등공신’인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 2018-04-25
- 07:48:58
-
[아주초대석] 허인 KB국민은행장 "정복보다 어려운 수성의 길...소통하는 리딩뱅크 리더될 것"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이 1위라구요? 아직 100%는 아닙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의 말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명동 본점에서 만난 허인 행장은 "그동안 덩치값을 못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자원 고려하면 1등은 당연···수성 위해 노력" 허 행장은 "지점 수나 직원 수 등을 고려했을 때 은행권 내 KB국민은행의 자원 투입이 가장 많다"며 "지금처럼 1등인 상황이 정상적이다"고
- 2018-04-23
- 19:00:00
-
[아주초대석] 허인 행장 "자신감 넘치는 디지털 세대, 눈치보지 말고 할말은 하라"허인 KB국민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정통 '은행맨'이다. 은행원들의 고충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실적 압박과 고도화되는 전문성 등으로 은행원들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며 "그래서인지 직업 선호도가 점차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원은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다. 하지만 요즘에는 최종 합격자 가운데 10% 이상이 입행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행장은 "동시 합격일 경우 공무원을 선택
- 2018-04-23
- 19:00:00
-
[아주 초대석] 정인기 풀잎채 대표 “셀프형 매장으로 가성비 저격했죠”정인기 풀잎채 대표가 서울 송파구 오금동 본사에서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자율(self·셀프) 배식·퇴식 제도를 도입했다. 서빙 등 홀에서 근무하는 인력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였다. 소비자들은 “뷔페까지 가서 일도 해야 하느냐”, “그렇다면 가격을 내려라”며 반발했다. 풀잎채는 자율 배·퇴식을 기본으로 하는 새 브랜드를 선보이고, 오히려 소비자 호응까지 이끌어냈다. 커피숍에서는 손님들이 스
- 2018-04-20
- 10:58:43
-
[아주초대석] 김상조 위원장 "재벌 3세, 사회요구에 부응없이 지위 유지 어렵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인터뷰 ‘재벌저격수’로 통하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갑질 근절’과 ‘재벌 개혁’이란 과녁을 조준한 채로 10개월을 달려왔다. 5대 기업 개혁과 함께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근절을 외치는 공정위는 ‘김상조 효과’에 힘입어 한국사회의 공정경제 정착에 한 걸음씩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마무리 지은 대기업집단에 대해, 김 위원장은 줄곧 강조해온 ‘예측가능한 재벌개혁'
- 2018-04-19
- 04:00:00
-
[아주초대석]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1인당 매출 급감… 신규 시장 개척해야"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최근 업무 파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달 15일 제16대 감정평가사협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회장 선거 공약으로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업계 통합 △감정평가사 자격제도 보호 △협회 개혁 등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매일 오전 공약 실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감정평가사 1인당 매출 급감·&midd
- 2018-04-17
- 09:37:05
-
[아주초대석] 강명재 대표가 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강명재 씨케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대기업이 먼저 변해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명재 씨케이(CK)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고민한다. 16일 만난 그는 "대기업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진 자'부터 마음을 열고 양보하라는 얘기다. 그는 사회 초년병 시절에 겪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대 때 외국에서 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는 "일본 행사를 마치고 미
- 2018-04-16
- 18:02:19
-
[아주초대석] 씨케이인베 강명재 대표 "부실기업 투자는 저위험, 고수익"강명재 씨케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부실기업은 저위험,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흔히 성장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 않은 회사라면 낮은 가격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부실기업도 비슷하다. 물론 일반적인 시선이 좋을 리 없다. 말 자체가 부정적이기도 하다. 그래도 성장성을 가진 부실기업이 많다. 당장 사업을 추진할 돈이 모자라거나 경영이 미숙해 부실 딱지가 붙기도 한다. 조금만 다듬으면 정상화할 수 있는 사
- 2018-04-16
- 18:01:36
-
[아주초대석] 정동희 KTL 원장 "경남 진주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52년 시험평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우주부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지원,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내 최초 우주부품 전문 시험기관 설립의 중심에 서 있는 정동희 KTL 원장의 각오다. 경남 진주시에 들어선 우주부품시험센터는 국내 기술로 제작한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독자적인 우주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다. 항공우
- 2018-04-15
- 13:40:33
-
[아주초대석]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 "숙박·항공 중심인 OTA…액티비티가 '제3의 축' 될 것"호텔스컴바인, 트리바고, 에어비앤비···.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Online Travel Agency)들 사이에 국내 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여기어때'가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앱 여기어때가 매출 발생 2년 만에 520억원을 달성, 영업이익은 온라인을 기준으로 60억원대 흑자를 내며 그동안 국내 대표 숙박O2O로 자리매김해 왔다면 이제는 '액티비티'를 앞세워 글로벌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젊은 사용자층의
- 2018-04-11
- 05:00:00
-
[아주초대석]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용수확보 대책으로 올해 물걱정 없이 농사짓게 하겠다”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해 영농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해 영농에 대비, 지난해부터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영농기 전에 236만t의 추가 용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농가 영농에 물 부족으로 인한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체 자금으로 용수공급을 위한
- 2018-04-09
- 10:31:13
-
[아주초대석] 안병훈 GS리테일 부문장 “금융부터 전기車 충전까지, 편의점은 현대인의 만물상”안병훈 GS리테일 MD본부 생활서비스부문장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안병훈 GS리테일 MD본부 생활서비스부문장의 책상 한편에는 보라색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다. 분초를 다투며, 항상 시간을 정해두고 일하는 빡빡한 사람인가 했다. 그런데 그는 예상치도 못한 말을 시작했다. “이게 1년이 지나면 사라지는 모래시계입니다. 매년 제가 특별주문해서 연초에 책상에 두고 일을 시작하죠. 새해 각오를 다지고 1년 계획을 세우는 의미도 있지만, 모래시계
- 2018-04-06
- 08:38:39
-
[아주초대석] 공부 중 꿈 찾은 '열정가'... 지점 찾아 도전경험 공유김윤환 토즈 대표. 6년간 공부한 끝에 대학을 졸업한 해인 1998년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합격한 김윤한 대표. 그러나 공부 중에 찾은 ‘열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최적의 공간 서비스’라는 꿈을 위해 하루아침에 삶의 방향을 창업으로 바꿨다. 업계에서 그가 ‘열정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유다. 아직 중소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지만 연구·개발(R&D)을 위해 자체 스터디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스터디센터의 운영
- 2018-04-05
- 07:53:14
-
[아주초대석] 김윤환 토즈 대표 "2800만명 열정을 모아 더 큰 성취의 공간 만들 것"김윤환 토즈 대표. '2800만명' 지난 17년간 ‘토즈(TOZ)’를 이용한 사람의 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토즈는 2002년 모임센터인 서울 신촌점을 시작으로 스터디센터, 비즈니스센터, 워크센터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연매출 500억원, 지점 380개(3월 기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공간 서비스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빌딩 17층에서 만난 김윤환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지역, 목적, 형태에 따라 최적의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궁극적인
- 2018-04-05
- 07:48:0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