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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5만대 시대 열었지만…보급 확대 가로막는 '이중 장벽'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국내 누적 판매량이 5만대를 돌파했다.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가 출시된 지 8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수소전기차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용차·상용차·충전 인프라 전반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 집행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5만262대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했다.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은 2018년 넥쏘 출시를 기점으로 개인 소비자 중심의 승용 부문에서 기틀을 마 2026-10-26 11:11 -
[현장&] "싼 곳 찾아라" 고물가에 뜬 '할인 원정대'… 상설 할인매장·구내식당 북적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왔어요.”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NC백화점 강서점 7층 ‘NC픽스’에서 만난 30대 주부 박모씨는 “더 추워지기 전에 스웨터와 패딩을 구매하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거주지인 마포구에서 30분 정도 차를 몰고 왔다는 그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중 5만원대 패딩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NC픽스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오프프라이스(상설할인) 매장이다. 국내외 브랜드 상품을 직접 발굴해 대량 매입하고 2026-10-25 19:03 -
신세계 '쇄신' 신호탄…롯데·CJ·현대百, 연말 인사에 쏠린 눈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대표 내정과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 발탁으로 연말 인사 시즌의 문을 열었다. 롯데·CJ·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 대기업도 정기 인사를 앞둔 가운데 계열사별 경영 성과와 사업 재편 여부가 주요 인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23일 단행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 회장을 이마트 대표로 내정했다. 지난 6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에 오른 정 회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이마트 경영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는 이 2026-10-25 19:02 -
빅테크 뛰어든 AI 신약개발… 국내 제약사도 참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글로벌 빅테크가 뛰어들면서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AI 신약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신약 개발 관리 플랫폼 기업 '오케스트라 바이오'를 인수하며 생명과학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케스트라 바이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연구 일정과 업무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내부 조직과 외부 협력 기관의 업무를 조율하는 AI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오픈AI는 이 기술과 인력을 생명과 2026-10-25 19:00 -
접자마자 '쩍'…아이폰 듀오 내구성 논란에 삼성 폴드8 재조명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디스플레이 파손 사례로 의구심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의 우수한 내구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지난 23일 아이폰 듀오 구매자들 사이에서 내부 디스플레이가 파손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호주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한 지 6시간 만에 20회도 채 접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친구에게 제품을 보여주려고 펼치는 과정에서 '쩍' 하는 소리와 함께 힌지 주변 2026-10-25 18:00 -
외국인 약국 소비 급증… 제약사 '약국 뷰티' 공략, 매출도 '쑥'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필수 코스'가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넘어 약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피부 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시술 후 관리용 연고와 크림을 약국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커진 것이다. 25일 BC카드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방한 외국인 카드 소비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의료 이용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약국 소비는 같은 기간 1176.9% 급증했다. 이처럼 'K-뷰티'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이들의 소비가 뷰티 2026-10-25 12:58 -
[가격의 비밀] ⑤ 가격표엔 없던 돈…소비자가 마주하는 '추가 비용'의 세계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단순한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ld 2026-10-23 14:52 -
[종합] 정용진 '쇄신'·정유경 '안정'…신세계 남매, 인사 카드 달랐다 신세계그룹의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의 선택이 갈렸다.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대표이사에 직접 이름을 올리고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는 쇄신에 나선 반면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 핵심 경영진을 유지하며 안정에 무게를 뒀다. 계열분리를 추진 중인 남매가 각자의 사업 상황에 맞춰 서로 다른 인사 전략을 택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와 성과주의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이마트 부문에서 나타났다. 지난 2026-10-23 11:31 -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세계, 역대 최대 36명 신규 임원 발탁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회장을 이마트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6명의 신규 임원을 발탁하는 인적 쇄신에 나섰다. 정 회장의 직접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핵심 계열사 경영진을 재편하고 젊은 임원을 전진 배치해 그룹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그룹 측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라며 “책임경영을 선언한 정 회장이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 2026-10-23 10:37 -
중앙일보 인수 나선 CJ·신세계... 창업주 후손들이 '투자자'로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설립한 중앙일보 인수전에 CJ그룹과 신세계가 참여하면서 범삼성가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이 창업주의 손자인 이재현 CJ 회장과 외손녀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 측이 손을 잡았지만 정작 삼성그룹은 이번 인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 뿌리에서 출발한 기업들이 창업주의 유산을 놓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셈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중앙일보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지분 투자자로 합류했다. 다우키움은 당초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다가 본입찰을 2026-10-22 18:00 -
[가격의 비밀] ④ 구독이 끝나면 무엇이 남나…소유와 이용 사이의 간극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단순한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ldq 2026-10-22 17:21 -
[C뷰티의 역습] 성수 올영 앞에 中 '플라워노즈' 팝업... 가격 넘어 취향 공략하는 C뷰티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라워노즈 팝업스토어. 동화를 연상시키는 파스텔톤 외관과 공주 장식품 같은 화장품 용기가 한눈에 들어왔다. 중국 색조 브랜드 플라워노즈가 한국 진출 1년 만에 연 세 번째 팝업이다. 이날 평일임에도 팝업스토어에는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려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전날에는 방문객이 2700명에 육박했고 주말엔 5000명을 웃돈다고 말했다. 매장 안에는 유럽과 중국, 일본 등에서 온 관광객들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관계자는 "가장 고가인 70만원대 패키지도 하루 한두 2026-10-21 18:43 -
[C-뷰티의 역습] 한국 안방 파고드는 중국 화장품... 美서도 안심 못해 중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국내 유통망을 넓히며 한국 업체 안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색조 제품의 디자인과 상품 구성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K-뷰티의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도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산 기초·색조 등 화장품(HS3304) 수입액은 약 6245만 달러로 전년 동기(5015만 달러)보다 24.5% 증가했다. 올해 들어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9월에는 수입액이 841만 달러로 올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색 2026-10-21 18:43 -
니트·카디건도 소재로 차별화…패션업계, 기본 의류 고급화 패션업계가 니트·카디건 등 기본 의류의 소재를 차별화하며 가을·겨울(FW) 고객 확보에 나섰다. 캐시미어와 실크, 알파카 등으로 촉감과 착용감을 높이고 셔츠·팬츠까지 소재별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익숙한 디자인에 원사와 제작 방식의 차이를 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스파(SPA) 브랜드에서 고급 소재를 적용한 상품 구성이 확대되고 있다. 캐시미어 의류의 품목과 물량을 늘리거나 기존 기본 의류보다 소재와 제작 완성도를 높인 별도 컬렉션을 선보이 2026-10-21 18:39 -
[가격의 비밀] ③ "월 9만원이면 된다더니"…3년 뒤 드러나는 구독료의 실체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구독 서비스 2026-10-21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