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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EU, 로힝야 등 미얀마 지원에 26억 엔 추가 지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미얀마 인도지원에 1500만 유로(약 26억 엔)를 추가로 지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방글라데시로 피난을 간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들도 포함됐다. 미얀마 각지에서는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으며,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추가지출을 통해 분쟁으로 피난길에 나선 사람들에게 식량과 피난소, 물, 긴급의료 등을 제공한다. 지뢰피해 등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위기관리)은 성명을 통해, “로힝야족이 심각한 위 2024-06-27 09:56 -
[NNA] 캄보디아 5월 무역총액 17.8%↑… 9개월 연속 플러스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은 5월 무역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46억 6900만 달러(약 7421억 엔)라고 밝혔다. 무역총액은 지난해 12월부터 40억 달러를 계속 돌파하고 있으며,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20억 6700만 달러. 의류의 수출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금액 최대인 편물 제품은 21.8% 증가한 5억 6100만 달러, 2위인 직물 제품은 47.1% 증가한 2억 7000만 달러로 모두 7개월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3위 가죽 제품・여행용품・가방은 41.0% 증가한 2024-06-25 18:23 -
[NNA] 타타스틸 노조, 파업 결정… 대량해고 철회 요구 인도 철강기업 타타 스틸의 영국 포트탤벗 제철소 전로 전환에 따른 종업원 정리해고와 관련해, 노동조합은 창사 이래 최초의 파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기한은 무기한. 고로 폐쇄와 그에 따른 인원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노후화 및 탈탄소화를 배경으로 타타 스틸은 지난해 영국 웨일즈 포트탤벗 제철소 고로 2기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2800명의 종업원을 해고한다는 방침이며, 노동조합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2기는 올 9월까지 정지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에 대한 투표 2024-06-25 17:49 -
[NNA] 印尼 입국관리 시스템 장애… 공항 등 단계적 복구 중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는 국립데이터센터에서 20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전국 공항 등의 입국관리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인권부 입국관리국은 20일 국립데이터센터의 서버가 다운돼 공항과 항만의 출입국 심사장, 입국관리국의 여권발행 부서 등 모든 입국관리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서는 안면인증으로 출입국 심사를 실시하는 ‘자동화 게이트’ 기능이 정지, 수작업 전환으로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통 때 2024-06-25 16:06 -
[NNA] SCG, 저탄소 시멘트 베트남 첫 출시 태국의 사이암 시멘트(SCG)는 제조・사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억제한 시멘트를 베트남에 출시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19일 보도했다. 상품명은 ‘SCG 로우카본 수퍼 시멘트’. SCG가 베트남 시장에 저탄소 시멘트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단계의 탄소배출량이 통상적인 시멘트보다 20% 감축됐다. 제조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으며, 공장 전체에서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렸다. 제품 1톤당 나무 12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의 탄소배출을 억제하고 있다. SCG 2024-06-25 15:26 -
[NNA] 홍콩 5월 CPI 상승률 1.2%… 상승폭 0.1p 확대 홍콩정부 통계처는 5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종합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종합 CPI의 상승은 41개월 연속. 품목별 상승률은 주류・담배가 20.1%로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교통은 2.3%, 각종 서비스는 2.2%, 식품은 1.9% 각각 상승했다. 한편, 전기・가스・수도는 10.9%, 내구소비재는 0.9% 각각 하락했다. 정부의 중저소득층 생활지원보조금의 영향을 배제한 지수의 변동률(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0%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을 0.1%포인트 웃돌았다. 2024-06-25 14:50 -
[NNA] 싱가포르 SP그룹, 中 청두에 지역 냉난방 시스템 공급 싱가포르 국영 전력가스회사 SP그룹은 중국 청두(成都)에 개발 중인 종합 스포츠 시설 ‘국제스포츠파크시티’에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2억 위안(약 44억 엔). 국제스포츠파크시티로부터 지역 냉난방 시스템의 설계, 건설, 소유, 운영을 모두 담당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19년. 시스템은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청두시 우허우(武侯)구의 국제스포츠파크시티에는 27만8000㎡의 부지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각종 스포츠 및 문화 시설이 들어선다. 2025년까지 완 2024-06-25 14:16 -
[NNA] 말레이시아 이나리 아메르트론, 필리핀에 신공장 착공 필리핀의 클라크개발공사(CDC)는 말레이시아의 반도체 제조사 이나리 아메르트론이 메트로 마닐라 북방 팜팡가주의 클라크자유항에 생산거점을 신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착공했다. 면적 2000㎡의 3층 규모 공장을 건설한다. 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부품과 고주파 무선통신 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라우 킨 청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신공장 건설로 고객의 수요확대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3:56 -
[NNA] 대만 EMC, 말레이시아 페낭주에 공장 착공 대만의 CCL(동박적층판) 제조사 엘리트 머티리얼(台光電子材料, EMC)은 말레이시아 페낭주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페낭주의 투자유치기관 인베스트 페낭에 따르면, EMC가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액은 9억 링깃(약 302억 엔) 이상이 될 전망이다. 신공장은 페낭주의 공업단지 ‘페낭 사이언스 파크 노스’에 건설되며, 부지면적은 약 5만 6656㎡. 2단계에 걸쳐 건설이 추진된다. 1단계 생산능력은 월 60만장. 2단계에 추가로 월 15만장이 증가한다. 공장은 2025년 1분기에 완공될 예 2024-06-25 13:25 -
[NNA] 늘어나는 '미얀마 난민'… 아시아 인도적 위기 사진=게티이미지 사실상 내전상태에 빠진 미얀마의 ‘난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경 부근의 전투 격화와 함께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핍박이 재차 심각해지고 있다. 국제적인 지원이 닿기 힘든 국내 피난민 등을 포함하면 난민은 400만명을 초과하는 등 미얀마를 둘러싼 아시아의 인도적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20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난민의 날’. 유엔난민기구(UNHCR)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성명을 통해, “난민이 된 사람들과의 연대를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 2024-06-24 19:29 -
[NNA] 캄보디아 3월 공적채무 111억 달러… GDP의 19%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재무경제부는 올 3월 말 기준 공적채무가 110억 9000만 달러(약 1조 7500억 엔)라고 보고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19%에 그쳤다. 공적채무 내역은 양국 간 파트너가 64%, 다국 간 개발 파트너가 36%. 통화별로는 미 달러가 46%,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이 19%,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이 각각 11%, 유로가 7%. 올 1분기에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융자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1억 4010만 달러로 법정상한의 6%에 그쳤다. 차관조건의 유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그랜트앨리먼 2024-06-24 18:55 -
[NNA] 벤츠 신형 EV 'EQE SUV' 印尼 출시 인도네시아에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유통을 맡고 있는 인치케이프 인도모빌 디스트리뷰션 인도네시아는 SUV 신형 전기차(EV) ‘EQE SUV’를 20일 출시했다. 독일에서 완성차(CBU)를 수입한다. 납차는 8월 초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90kWh이며, 항속거리는 최대 566km. 급속충전기 사용으로 31분 만에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대토크는 765Nm. 최고시속은 210km. 세금 및 차량등록증 취득 수수료 등을 포함한 온더로드(OTR) 가격은 28억 5000만 루피아(약 2740만 엔)부터. 2024-06-24 18:02 -
[NNA] 베트남 경제통계 발표일, 매월 29일→익월 6일로 베트남 통계총국(GSO)은 8월부터 월차・분기별・연차 등 각종 경제통계 공표시기를 보고 월의 29일에서 익월 6일로 변경한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19일 보도했다. 정부는 통계법 일부 조항의 시행세칙을 규정한 2016년 정령 94호(94/2016/ND-CP)와 국가통계지표시스템의 통계지표 내용과 국내총생산(GDP) 및 역내총생산(GRDP)의 지표 편집 순서를 규정한 2022년의 정령 94호(94/2022/ND-CP)를 수정・보완한 정령 62호(62/2024/ND-CP)를 7일 공포했다. 정령 62호는 통계총국의 일부 중요통계정보 공표시기의 변경을 규정했다. 2024-06-24 17:34 -
[NNA] 체리車-JLR, 프리랜더 EV 공동개발 사진=체리 재규어 랜드로버 오토모티브 홈페이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홀딩스그룹(奇瑞控股集団)은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와 공동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브랜드 ‘프리랜더’의 전기차(EV)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랜더 EV는 체리자동차와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 팀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개발차종에는 체리의 EV 플랫폼을 채용한다. 양사의 합작사인 체리 재규어 랜드로버 오토모티브(奇瑞捷豹路虎汽車)가 장쑤(江蘇)성 창수(常熟)시의 공장에서 생산한다. 우선 중국 내에서 판매하고, 향후 수출에도 2024-06-24 16:17 -
[NNA] 5월 방일 대만인 수, 동월 기준 최고 경신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 5월 일본을 찾은 대만인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3.6% 증가한 46만 6000명으로, 5월 기준 최고를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하기 전인 2019년 5월 대비 9.3% 증가했다. 2019년 동월 대비 증가는 9개월 연속. 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74.0% 증가한 240만 4700명. 2019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JNTO에 따르면, 여행비용 상승과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방일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일본 각지의 전세기 등 지방노선 증편의 영향으로 방일 2024-06-24 15:08 -
[NNA] 태국 에너지부, 재생가능 에너지 36%로 확대 태국 에너지부 대체에너지개발・에너지보전국(DEDE)은 2024~37년의 ‘대체에너지개발계획(AEDP 2024)’과 ‘에너지효율계획(EEP 2024)’ 공청회를 18일 개시했다. 태국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대체 에너지(재생 에너지) 비율을 2037년까지 36%로 끌어올린다. AEDP 2024에는 재생 에너지의 비율을 36%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달성을 위해 재생 에너지의 매입, 세제우대에 따른 재생 에너지 발전의 개발, 관리체제 정비, 수소 및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재생 에너지의 이 2024-06-24 14:24 -
[NNA] IMD 세계경쟁력순위, 싱가포르 1년 만에 1위 스위스의 비지니스스쿨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발표한 ‘세계경쟁력순위 2024’에서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IMD는 67개국・지역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평가했다. ‘경제상황’, ‘정부의 효율성’, ‘비지니스 효율성’, ‘인프라’ 등 4개의 카데고리에 각각 5개의 평가항목을 설정했다. 싱가포르는 ‘경제상황’에서 지난해와 같은 3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카데고리 2024-06-24 13:16 -
[NNA] 필리핀산 바나나, 일본 점유율 78%로 하락 사진=게티이미지 페르디난드 마르틴 고메스 로무알데스 필리핀 하원의장은 필리핀산 바나나의 일본 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78%까지 저하됐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일본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일본・필리핀 우호의원연맹과 도쿄(東京)에서 가진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로무알데스 하원의장은 필리핀산 바나나의 일본 점유율은 과거 90% 이상이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2008년에 발효된 필리핀-일본 경제동반 2024-06-24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