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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후지테크, 타이베이 트윈즈 에스컬레이터 160대 수주일본의 엘리베이터 제조사 후지테크는 대만의 그룹법인 후지테크 타이완(富士達)을 통해 타이베이(台北)역 서쪽에 건설중인 초고속빌딩 ‘타이베이 트윈즈(台北双星)’에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 160대를 올 6월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지테크 타이완의 에스컬레이터 수주대수로는 이번이 역대 최고다. 후지테크에 따르면, 높이 280m의 초고속 오피스 C1 TOWER동에 62대, 쇼핑몰과 오피스, 호텔 등높이 360m의 초고속 복합빌딩 D1 TOWER동에 98대를 각각 공급한다. 가격은 비공개. 2027년 12월에 납입될 예정이다.
- 2024-11-15
-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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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LG디스플레이, 50% 늘어나는 디스플레이 개발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대 연신율(늘어나는 비율) 50%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것은 업계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19개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국책과제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을 최대 18인치까지 늘릴 수 있으며, 접거나 비트는 것도 가능하다. 연신율은 LG디스플레이가 2022년에 공개한 시제품(20%)보다 확대됐다. 해상도는 일반 모니터 수준의 100ppi 고해상도. 40마
- 2024-11-15
-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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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아지노모토 사장, "캄보디아 사업이 성공 모델"“캄보디아 사업은 법인설립부터 단기간에 흑자 진입에 성공했다. 이를 성공 ‘모델’로 삼아 다른나라에도 적용해 나갈 것”. 일본의 식품기업 아지노모토의 후지에 타로(藤江太郎) 사장은 2024년 4월~9월 결산 회견에서 해외사업에 관한 NNA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신흥국 사업전개에 의욕을 나타냈다. 아지노모토는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2009년 설립했다. 자사제품 판매와 함께 감칠맛 조미료 포장작업이 이루어진다. 캄보디아는 인구가 약 1700만명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가맹 10개국 중 7위로
- 2024-11-15
-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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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통신사 디토, 통신탑 증설에 90억 페소 투자필리핀 신흥 통신사 디토 텔레커뮤니티는 향후 수년간 통신탑 증설에 약 90억 페소(약 235억 엔)를 투자한다. 현지 언론보도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11일 발표했다. 모회사 디토 CME 홀딩스에 따르면, 설치 비용을 1기당 20만 달러(약 3100만 엔)로 보고, 800기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디토 서비스의 인구커버율은 현재 86%. 설치한 통신탑은 7000기 이상이다. 3년 후에는 커버율을 90%로 상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2024-11-14
-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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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마루티 스즈키, 신형 '디자이어' 印 출시스즈키의 자회사인 인도 승용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는 소형 세단 ‘디자이어’의 풀 모델 체인지를 11일 발표했다. 디자이어의 신형 모델 출시는 2017년 5월 이후 7년 6개월 만으로 제4세대 모델이다. 쇼룸 가격은 67만 9000~101만 4000루피(약 123만 6000~184만 7000엔). 전동으로 개폐되는 선루프와 안전성능을 높이는 15가지 기능을 탑재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성 향상에 주력, 글로벌신차평가프로그램(GNCAP)의 안전평가에서 5 스타를 획득했다. 가솔린차와 압축천연가스(CNG)차 2차종이 출시되며, 차체는 7가지
- 2024-11-14
-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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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10월 소비자 신뢰지수, 2개월 연속 하락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0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종합지수(IKK)가 전월보다 2.4포인트 하락한 121.1이라고 11일 밝혔다. 2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37개월 연속 낙관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보다 4.0포인트 하락해 109.9, 6개월 후의 경제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0.7포인트 하락해 132.4를 기록했다. 종합지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8개 도시・지역 중 10개 도시・지역이 전월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수마트라주 파당으로 12.7포인트 하락해 102
- 2024-11-14
-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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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닛신, 호주에 식품 수입판매회사 설립일본의 인스턴트 라면 제조사 닛신(日清)식품홀딩스의 홍콩 상장 자회사 닛신식품(홍콩닛신)은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닛신푸드아시아와 함께 호주에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즉석면, 과자, 시리얼플레이크 등 식품 수입판매 사업을 전개한다. 신규회사의 명칭은 호주닛신푸드. 자본금은 102만 호주달러(약 1억 300만 엔)로 출자비율은 홍콩닛신이 51%, 닛신푸드아시아가 49%. 홍콩닛신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의 즉석면 시장은 최근
- 2024-11-14
-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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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경제연구원, 내년 대만 성장률 3.15%대만의 민간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은 2025년 대만의 실질 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3.1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은 내수주도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 유럽과 미국의 금리인하 국면 진입이 설비투자와 개인소비를 자극, 글로벌 무역 확대가 대만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민간소비 성장률은 전년 대비 2.26%로 예측했다. 임금인상 흐름이 지속되며, 기업의 수익개선에 따른 근로자 상여 및 주식 배당 지급 의욕이 높아질 전망이다. 잇따른 음악, 예술, 스포츠 관련 이벤트도 민간소비에 긍
- 2024-11-14
-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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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신차판매, 내년 바닥 이후 회복세 전망태국 싱크탱크 SCB 이코노믹 인텔리전스 센터(EIC)는 태국의 신차판매가 내년 말에 바닥을 찍고, 이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기적으로 2028년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전인 2019년 수준까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SCB EIC는 내년 신차판매를 올해 전망치와 같은 55만대로 예측했다. 2026~28년은 3.6%씩 증가해 각 57만대, 59만대, 61만대로, 2023년의 78만대를 크게 밑도는 예측치를 내놨다. 신차판매 회복이 늦어지는 이유는 경제와 소비자 행동양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 2024-11-14
-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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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신규 고급객실 설치 완료싱가포르의 통합형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시설 확장 사업 진척 상황을 설명하며 신규 고급객실 설치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파이자 컬렉션’이라 불리는 고급객실 설치작업은 이번 확장사업의 핵심으로, ‘하이앤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기존 호텔 3동의 최상층 대부분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는 특별실이 설치되며, 버틀러라 불리는 숙박객 전용 객실 담당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박객은 체크인 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로비로 안내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객실을 출입할 수 있다. 201
- 2024-11-14
-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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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CJ CGV, 잇따른 흥행작으로 흑자 유지복합상영관 운영사 CJ CGV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21억 원(약 35억 엔)이라고 8일 밝혔다. 히트작 등으로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34.9% 증가한 5470억 원. 3분기는 여름방학 시즌과 추석 연휴에 공개된 한국영화 ‘베테랑 2’(관객수 752만명), '파일럿’(471만명) 등이 흥행에 성공했으며,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879만명)도 전 분기에 이어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 베트남, 인도네시아도 흑자 확대 해외시장도 실적이 회복됐
- 2024-11-14
-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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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10월 투자안건 31건, 총 2.26억 달러캄보디아에서 투자인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0월에 31건의 투자안건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총 2억 2600만 달러(약 346억 엔).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7일 보도했다. 31건 중 30건이 신규 안건, 1건이 기존사업의 확장 안건이다. 투자 주체를 국가・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전체의 54%를 차지해 1위. 국내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 사모아제도, 베트남 등의 투자도 인가됐다. 지역별로는 캄퐁스페우주가 8건, 스바이리엥주와 시아누크빌주가 각 5건.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안건
- 2024-11-13
-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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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IPPG, 中 기업과 면세점 출점 가속베트남 복합기업 아이맥스 팬퍼시픽 그룹(IPPG)은 면세점을 운영하는 중국 국영기업 중국면세품그룹(CDFG)과 관광・무역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베트남과 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다우투 온라인이 보도했다. IPPG는 CDFG와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을 베트남에 유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시, 카인호아성 냐짱시, 꽝닌성 몽까이시 등 3곳에 면세점을 개설, 중국인 관광객을 타킷으로 면제품을 판매한다. IPPG 관계자는 “CDFG의 면세품 전개는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이라고 지적,
- 2024-11-13
-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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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커넥터 제조사 켈, 中 주하이 생산거점 설립커넥터 제조사 켈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생산거점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켈이 해외에 생산거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고객의 생산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4월 사업개시를 목표로 한다. 전자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등록자본금은 2500만 위안(약 5억 3400만 엔)으로, 켈이 전액 출자해 이달 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켈은 주하이에 해외고객을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커넥터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는 판매법인을 2007년 설립했다.
- 2024-11-13
-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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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글로벌 DRAM 생산량, 내년 25% 증가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렌드포스(集邦科技)는 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세계 DRAM 생산량(비트 환산)이 2024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증가폭은 2024년(전년 대비 17%)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가 광대역 메모리(HBM) 수익 확대로 인해 내년에 생산능력을 증강하는 것이 생산량 전체를 견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제조사의 생산량을 제외하면 글로벌 DRAM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 제조사는 생산제품 대부분을 자국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으
- 2024-11-13
- 1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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