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NA] 홍콩, 강제검사 통지 재개홍콩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장소에 체류한 사람에 대해, 강제검사를 받도록 통지하는 시스템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통지를 받은 사람은 지역검사센터나 임시검사장, 정부가 인정하는 의료기관 등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이후, 폭발적인 감염 증가세에 PCR 검사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이유로 강제검사 통지 시스템을 중단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한 시민들의 자체적인 검사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통지 시스템 가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 정부는 &ldq
- 2022-03-24
- 11:33:00
-
[NNA] 中 선전・둥관의 일본 기업 90%, 방역조치에 영향받아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광저우(広州)사무소 등은 23일, 중국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와 둥관(東莞)시 소재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조치 영향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업 및 거래처 납품 등 일정 정도의 영향을 받았다는 기업은 94.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제트로가 주광저우 일본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17~21일에 실시했다. 선전과 둥관의 일본 기업 95개사가 조사에 참여했다. 국내감염자 급증에 따라 선전시 당국은 14일부터 사실상의 도시봉쇄(록다운) 조치를 취했다. 21일부터
- 2022-03-24
- 09:14:37
-
[NNA] TSMC 가오슝 신 공장, 이르면 6월 착공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최대업체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가오슝(高雄)시에 계획중인 신 공장이 이르면 6월 착공될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 시장이 시정보고 관련자료에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22일자 공상시보 등이 전했다. 천 시장은 21일, 시의회에서 시정보고를 실시했다. 구두로는 TSMC의 신 공장 건설 스케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사전에 준비한 간이보고용 자료 속에 전망을 제시했다. 신 공장은 이달 4일에 실시된 시 환경보호국의 환경영향평가 첫 심의에서 계획의 일부 수정지시
- 2022-03-23
- 18:17:00
-
[NNA] 방콕국제모터쇼 개막태국 자동차 전시・판매회 ‘제43회 방콕국제모터쇼’가 23일 수도 방콕 근교에서 개막한다. 태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실질 0을 실현하는 ‘탄소중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많은 제조사들이 전동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위기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 저하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조사들은 수요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모터쇼에 임했다.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토요타자동
- 2022-03-23
- 17:26:00
-
[NNA] 싱가포르 2050년 원전도입 검토싱가포르 정부가 전력공급원 중 하나로 원자력 발전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너지시장감독청(EMA)이 소집한 전문가위원회 ‘에너지 2050’이 22일 공표한 보고서에는 2050년의 전력공급 방식에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이 중 한 가지 시나리오가 원자력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회는 2050년의 전력공급 방식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기술 수준은 충분하지 못하나, 기후변동대책에 각국의 협력이 원만한 경우 ◇지정학적 환경은 불안정하나, 기술면은 서서
- 2022-03-23
- 16:27:00
-
[NNA]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입국제한 철폐 환영말레이시아 저비용 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는 22일,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입국제한 조치를 철폐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아시아 주요도시를 잇는 국제선 운항재개에 의욕을 나타냈다. 이달 8일 정부의 입국제한 철폐 발표 이후 캐피탈 A는 국제선 수송능력을 기존의 1.5배로 확대했다. 그룹 전체 항공기 운항대수는 75기. 항공사업 지주회사인 에어아시아 에비에이션 그룹의 보 링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기자회견에서, “핵심시장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 2022-03-23
- 15:45:00
-
[NNA]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아세안 특사에 전 당사자 면담 요청미얀마 민주파가 설립한 ‘국민통합정부(NUG)’는 21일, 미얀마를 방문중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특사에 대해, 아세안정상회의에서 합의한 5개 항목에 담겨져 있는 ‘전 당사자와의 면담’ 실현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쁘락 소콘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21~23일, 아세안 특사로는 최초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NUG 외무부는 지난달 22일 특사에 대한 공식문서를 통해, 군부가 일으킨 미얀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NUG와 회담하도록 요청했다. NUG는 성명을
- 2022-03-23
- 14:28:00
-
[NNA] 홍콩 디즈니, 2021년도 적자폭 축소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1일, 2020년 10월~2021년 9월 기간 순이익이 24억HK달러(약 368억 30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임시휴업 기간이 있었으나, 적자폭은 전년도보다 12% 축소됐다.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9% 증가한 17억HK달러. 이용자 수는 64% 증가한 연인원 280만명이며, 이 중 홍콩 거주민은 전년도의 약 2.2배로 증가했다. 연간이용권 ‘매직 액세스(奇妙処処通)’ 보유자는 55% 증가했다. 홍콩 거주민 이용자 수와 연간이용권 보유자 수는 모두 역대 최고 수준. 호텔
- 2022-03-23
- 13:52:00
-
[NNA] 中 6개업종 부가세 환급 4월부터 개시중국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중앙정부) 상무회의는 21일 올해 경제정책의 핵심인 세금 환급과 관련해, 제조업 등 6개 업종의 구체적인 환급 일정을 결정했다. 부가가치세의 증가유보세액은 4월부터 매월분 전액 환급을 시작한다. 6개 업종은 제조업, 과학연구・기술서비스, 전력・열・가스・물의 생산과 공급, 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 생태보호・환경보호, 교통운수・창고・우정 등. 6개업종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증가유보세액의 환급을 4월부터 개시하며, 미공제 매입증가세액의 전액 환급 절차를 7월부터
- 2022-03-23
- 12:21:04
-
[NNA] 홍하이 등 30개사, 中 선전・둥관 생산활동 재개중국 광둥성 선전시 당국이 시내 제조업의 조업중단 조치를 21일 해제함에 따라, 이날 정오까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업체 홍하이(鴻海)정밀공업 등 선전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만의 기업 약 20개사가 생산재개에 나섰다. 아울러 둥관(東莞)에 거점을 둔 7개사도 생산재개를 발표했다. 홍하이는 선전의 자회사 5개사의 공장이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4일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16일 일부 생산시설을 재개했다. 이 밖에 터치패널 기업 GIS와 프린트 기판 유니마이크론(欣興電子), 전원공급기 유닛 FP
- 2022-03-22
- 18:12:00
-
[NNA] 싱가포르 호텔업계, 2050년까지 넷제로 실현 목표싱가포르호텔협회(SHA)와 싱가포르정부관광국(STB)은 21일, 호텔업계의 환경대책을 촉구하는 ‘호텔 지속가능성 로드맵’을 공표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0을 실현하는 ‘넷제로’를 호텔업계에서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싱가포르 호텔업계에 2023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파악하도록 하며, 2030년까지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 2025년까지 국내 호텔의 60%(객실 수 기준)에 국제적인 지속가능성에 관한 인증을 받도록 하는 목표도 설정했다. 호텔업계가 특히 기여할 수 있는
- 2022-03-22
- 17:23:00
-
[NNA] 말레이시아 2월 승용차 판매, 1위 페로두아 1.7만대말레이시아자동차협회(MAA)는 21일, 2월 제조사별 국내 신차 등록대수를 발표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국민차 제조사 페로두아가 1만 7421대로 최다. 프로톤이 9039대, 혼다가 6026대, 토요타자동차가 4232대, 미쓰비시자동차가 66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토요타가 2134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스즈자동차(803대), 미쓰비시자동차(559대), 닛산자동차(449대), 미국 포드모터(370대) 순이었다. 승용차 부문 상위 3사는 페로두아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프로톤이 22.7% 감소, 혼다가 37.3% 증가했다. 상용차
- 2022-03-22
- 16:40:00
-
[NNA] 파키스탄, 데님 수출 확대세계적인 면 생산국으로 실과 면의 주요 수출국이던 파키스탄에서 최근 데님 청바지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미 상무부 국제무역부 섬유의류국(OTEXA)에 의하면, 파키스탄의 대미 데님 청바지 수출액은 2021년 3억 8976만달러(약 464억 7000만엔)로 전년 대비 54.8% 증가했다.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점이 강점이라고 한다. 사카구치 마사아키(坂口昌章) 패션비지니스 컨설턴트에 의하면, 파키스탄 카라치 등에는 면사에서 청바지 생산까지 일관공정을 갖춘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파키
- 2022-03-22
- 15:51:00
-
[NNA] 印尼 격리없는 입국, 전국에 적용산디아가 살라후딘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21일, 해외 입국자의 격리없는 입국 조치를 전국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대책본부가 22일 상세사항을 발표한다. 산디아가 장관에 의하면, PCR검사는 입국 시에만 실시한다. 지금까지 시범적으로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한 지역에서는 입국 시와 입국 후 3일째에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백신 접종을 2회 이상 완료한 사람에 대해, 관광지인 발리주와 리아우제도주 바탐섬・빈탄섬 입국 시, 격리없는 입국을 시범적으로
- 2022-03-22
- 14:22:00
-
[NNA] 홍콩-본토간 선전만검문소, 개방시간 4시간 단축홍콩 정부는 20일, 홍콩-중국 본토간 육로 관문 중 하나인 선전(深圳)만검문소 개방시간을 21일부터 4시간 단축, 오전 10시~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왕래를 최대한 줄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홍콩에서는 신종 코로나 유행이 여전히 심각하며, 본토측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화물통관은 기존대로 24시간 체제로 대응하나, 사람의 왕래에 대한 출입경 절차는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6시로 앞당긴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홍콩-본토간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육로
- 2022-03-22
- 13:32:0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