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총회 의장단, 다음 주 서울서 AI 거버넌스 논의
    유엔 총회 의장단, 다음 주 서울서 'AI 거버넌스' 논의
    유엔총회 의장단 회의가 오는 29~3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총회에서 사이버 안보에 대해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의제로 한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무총리를 지낸 한승수 총회 의장은 올해 총회에서 AI 세션을 마련해 의장단과 AI 거버넌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AI를 악용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 사회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유엔에서 AI를 규제하는 등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
    • 2024-10-25
    • 12:00:00
  • 외교부, 러 하원 북·러 조약 비준에 엄중 우려
    외교부, 러 하원 북·러 조약 비준에 "엄중 우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엄중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25일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러시아가 러·북 조약 비준을 진행시키는 것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불법적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러·북 간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단호히 대처해 나가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
    • 2024-10-25
    • 10:21:08
  • 한·미·일·캐나다, 한반도 심포지엄 개최…북핵 공조 방안 논의
    한·미·일·캐나다, 한반도 심포지엄 개최…북핵 공조 방안 논의
    한·미·일·캐나다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2024년 한반도 심포지엄'을 열고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4일 4개국 정부, 학계 인사와 당지 외교단 등이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한반도 문제가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안보에 가지는 함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북핵 문제 대한 총체적 접근 △완전한 북한 비핵화 목표 견지 △양자·
    • 2024-10-24
    • 10:27:39
  • 외교부, 韓희생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외교부, 韓희생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1945년 원인 모를 폭발로 수천명의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일본 정부가 우리 측에 추가 제공했다. 외교부는 23일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된 총 75건의 자료 가운데 19건을 지난달 5일 1차로 제공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 2024-10-23
    • 17:47:24
  • 北, 러 무기 거래 이어 가상자산 수익…정부 아세안과 방어 역량 강화
    北, 러 무기 거래 이어 가상자산 수익…정부 "아세안과 방어 역량 강화"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해 무기 거래 등으로 금전적 이익을 받고 있는 것에 이어 가상자산 탈취, 사이버 공격 등으로 연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가운데 정부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을 전수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국제협
    • 2024-10-23
    • 17:31:24
  • 日강제동원 양금덕 할머니, 제3자 변제안 수용…외교부 배상금 수령
    日강제동원 양금덕 할머니, '제3자 변제안' 수용…외교부 "배상금 수령"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96)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배상 해법을 수용해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재단은 오늘 강제징용(동원) 대법원판결 관련 정부 해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 피해자 1분에 대해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대법원 확정 판결 피해자 15분 중 12분의 피해자"라며 "유가족께서 정부 해법에 따라 판결금을 수령하게 됐다"
    • 2024-10-23
    • 14:32:50
  • 정부 러 대사 초치 구체적 내용 밝힐 수 없어
    정부 "러 대사 초치 구체적 내용 밝힐 수 없어"
    정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이유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한 것과 관련, 양국 간 구체적 협의 내용은 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대사가 북한군 파병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개진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국 간 외교적 협의에 관한 사안으로서 구체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
    • 2024-10-22
    • 17:39:03
  • 외교부, 北 파병 발뺌에 발표할 사안 없어
    외교부, 北 파병 발뺌에 "발표할 사안 없어"
    정부는 북한 당국이 처음으로 북한군의 파병과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첫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현 단계에서 발표할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저희들이 확인을 해보고 혹시 공유 드릴 사안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논의 상황에 대해서 러시아 또는 북한 대표가 발언한
    • 2024-10-22
    • 17:37:12
  • 한·영 외교장관 북·러 협력, 세계 안보 위협…절박함 드러내
    한·영 외교장관 "북·러 협력, 세계 안보 위협…절박함 드러내"
    한·영 외교장관이 북한의 불법 무기 이전, 북한군 우크라이나전 파병 등 북·러 군사 협력이 세계 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이는 북·러의 절박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은 전날 서울에서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고 전략대화 공동성명과 별도로 '북·러 협력에 대한 한·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장관은 "북·러 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
    • 2024-10-22
    • 10:29:17
  • 정부, 주한 러시아대사 올해 세번째 초치…북한군 철수 촉구
    정부, 주한 러시아대사 올해 세번째 초치…"북한군 철수 촉구"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외교부는 21일 오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및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러·북 간 군사 밀착이 군사 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 사회를 향
    • 2024-10-21
    • 15:48:05
  • 조태열, 英외교장관에 北파병 등 유럽·인태 안보 얽혀…양국 협력 중요
    조태열, 英외교장관에 "北파병 등 유럽·인태 안보 얽혀…양국 협력 중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만나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시점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군 파병을 포함해 최근 우크라이나와 한반도 상황이 전개되는 데서 보듯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점차 얽히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우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24-10-21
    • 15:29:42
  •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北 파병 항의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北 파병 항의
    정부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과 관련해 주한 러시아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이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 김 차관은 러시아가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을 받아들이고 북한과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우려와 항의의 뜻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이미 1차로 15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 2024-10-21
    • 14:45:20
  • [속보]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北 파병 항의
  • 조태열 한·일 재계, 흔들림 없는 미래 위해 평형수 역할 해달라
    조태열 "한·일 재계, 흔들림 없는 미래 위해 평형수 역할 해달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에게 "한·일 우호협력의 배가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평형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18일 조 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한·일 재계회의' 환송오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 관계의 온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정부 간 협력 증진에 따라 △100억 달러
    • 2024-10-18
    • 17:46:38
  • 외교차관보, 中부부장 회담…한중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외교차관보, 中부부장 회담…한중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외교부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정병원 차관보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 자리에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중관계 전반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아울러 중국국제문제연구원장·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 등 중국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중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 2024-10-18
    • 0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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