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주일미군기지에 F-35B 스텔스 추가 배치…철저히 소멸될 것
    北 "주일미군기지에 F-35B 스텔스 추가 배치…철저히 소멸될 것" 북한이 최근 일본 이와쿠니 주일미군기지에 미국 F-35B 스텔스 전투기 1개 중대(8대 안팎)가 추가 배치된 것에 대해 "미국의 임의의 전쟁 증원 무력도 철저히 제어·소멸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논평을 통해 "미국의 반공 전초기지들은 한계를 모르는 우리 무력의 항시적인 조준경과 타격권 안에 들어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공격적인 전쟁 증원 무력의 추가 배비는 실제적인 무력 충돌, 핵전쟁 발발의 예측 불가능성을 각 2025-03-16 16:32
  • 김정은, 화성지구 3단계 주택 건설 현장서 새 평양 번영기 중대한 경험
    김정은, 화성지구 3단계 주택 건설 현장서 "새 평양 번영기 중대한 경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주택 건설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화성지구 건설 현장에서 "화성지구가 수도권의 기존 지역들을 문명개화로 선도할 수 있는 중심으로, 표본으로 전변된 것은 수도의 전략적 기능과 지위를 제고해 주는 의미 깊은 발전"이라고 말했다. 또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솟아나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켜 왔지만, 화성지구처럼 짧은 기간 내에 1개의 도 2025-03-16 15:21
  • 최선희, 러 외교차관 만나 양국 협력 실행 방안 논의
    최선희, 러 외교차관 만나 양국 협력 실행 방안 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한의 외교장·차관이 러시아 외교차관과 면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5일 평양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외무성 간부들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도 참석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루덴코 차관의 회담도 같은 날 진행됐다. 통신은 양측의 회담에 대해 "지난해 6월 북·러 정상회 2025-03-16 11:24
  •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합참 훈련 목적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합참 "훈련 목적"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군이 대응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9시 20분께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곧 KADIZ 동쪽 및 북쪽으로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군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를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합참은 "(러시아 측과) 교신한 결과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025-03-15 14:53
  • 한미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훈련…미군 F-35C, 항모 출격
    한미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훈련…미군 F-35C, 항모 출격 한국과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연합 공중훈련을 펼쳤다. 주한 미 7공군은 14일 한미 F-35 전투기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의 일환으로 전날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지난 2∼7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제97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미 공군 제134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F-35A 2대가 참가했다. 공군이 지상기지에서 운용하는 F-35A뿐 아니라 항모에서 발진하는 해군용 F-35C도 출격 2025-03-14 20:38
  •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국내 40개 학교 참여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국내 40개 학교 참여 6·25전쟁 유엔 참전국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인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이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가보훈부가 국내 학교와 유엔 참전국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과 초청행사 등의 상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4개교 등 총 4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국내 참전용사 2025-03-14 16:11
  • 유엔 한국 선교사 장기억류, 불법 구금 인정에 통일부 즉각 석방 촉구
    유엔 '한국 선교사 장기억류, 불법 구금' 인정에 통일부 "즉각 석방 촉구" 통일부가 북한에 장기 억류된 우리 선교사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앞서 유엔이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자의적 구금을 인정하는 의견서를 채택한 데 발맞춰 거듭 목소리를 낸 것이다. 통일부는 14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유엔 실무그룹은 북한에 의한 선교사들의 자유 박탈은 세계인권선언 및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의 관련 조항들에 위반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또한, 국제법에 따라 이들을 즉각 석방하고 보상 및 배상, 독립적 조사, 권리 침해자에 2025-03-14 11:32
  • 육군특수전사령부,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실시
    육군특수전사령부,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실시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주한미군 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훈련에는 양국 장병 250여 명과 한국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미국 치누크, 블랙호크, HH-60 페이브호크 헬기 등 항공 자산 16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정예 특수임무대원들의 공세적 특수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합전력의 특수정찰, 핵심 시설 타격 등 전투기술 숙달도 진행됐다. 특수임무대원들은 야간 상황에서 통로 2025-03-14 11:24
  •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 개발 착수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 개발 착수 잠수함이 자체의 안정성을 확보해, 운용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감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4일 경남 거제에서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잠수함 감항성 관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감항성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잠수함 건조 시 적용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2025-03-14 11:00
  • 보훈부, 3·15의거 기념식 거행...찬란한 봄볕에 물들며 걷는 길
    보훈부, 3·15의거 기념식 거행...'찬란한 봄볕에 물들며 걷는 길'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최초의 유혈 민주운동이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오는 15일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일어났던 3·15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 2025-03-14 08:17
  • HD현중·한화오션 갈등..해군총장 전력화 지연 우려
    'HD현중·한화오션 갈등'..해군총장 "전력화 지연 우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수주를 놓고 경쟁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조선업계와 군 당국에 따르면 양 총장은 지난달 말 두 업체에 보낸 서신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주변국은 해군력을 지속 증강하는 등 엄중한 현 안보환경 속에서 주요 함정의 전력화 시기 지연 상황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양 총장이 KDDX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두 업체의 과열경쟁으로 인해 KDDX 사업 방식 결정 2025-03-13 17:24
  • 보훈부, 지자체와 협업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
    보훈부, 지자체와 협업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에 나선다. 보훈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권역별로 '찾아가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 첫 순서로 오는 14일 경남 창원시 소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보훈업무 담당자, 광복회, 지역 소재 문화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에 이어,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경험이 있 2025-03-13 15:54
  • 통일부 자문기구 통일미래기획위, 제3기 활동 개시…미래 전략 수립
    통일부 자문기구 통일미래기획위, 제3기 활동 개시…"미래 전략 수립"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가 제3기 체제를 구성해 이번 주부터 활동한다. 통일부는 13일 "통일 미래 비전 전략 수립 및 대내외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를 올해도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기 위원장인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총 40명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인한 이화여대 교수, 안세현 서울대 교수, 임형섭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 2025-03-13 14:48
  • 김선호 직무대행 FS 연습, 드론 등 현대전 양상 반영
    김선호 직무대행 "FS 연습, 드론 등 현대전 양상 반영"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2025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연습상황을 보고 받은 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매우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이번 연습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새로운 전술적 변화 양상을 반영해 진행하는 2025-03-13 14:21
  • 北 밀수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통일부 국제 규범 준수해야
    北 밀수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통일부 "국제 규범 준수해야" 석탄을 밀수출하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이 지난달 서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북한 선원이 20명 가까이 숨졌지만, 제재 위반 사실이 알려질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인지 북·중 양국 모두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서해를 항해하던 북한 화물선이 중국 남동부의 한 항구 근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 후 침몰했다. 중국 당국 주도로 구조 작업이 펼쳐졌으나, 일부만 2025-03-13 13:47
  • 해군, 부산신항 1부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대터러훈련 실시
    해군, 부산신항 1부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대터러훈련 실시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가 1부산신항 1부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했다. 13일 진기사에 따르면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진기사 예하 육상경비대대와 기지방어대대, 해군특수전전단 예하 특수작전대대, 부산신항만공사, 창원해양경찰서, 부산강서경찰서·강서소방서, 부산세관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연평균 1만3000여 척의 선박과 2200만개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이 드나들며 국내 최다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인 부산 2025-03-13 11:07
  • 국방부 조사본부,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국방부 조사본부,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됐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오폭 사고의 직·간접 원인 등에 대해 계속해서 규명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종사 2명은 지난 6일 KF-16 전투기를 한 대씩 몰고 MK-82 항공 폭탄 각 4발을 실사격하는 훈련 중 표적 좌표를 잘 2025-03-13 09:26
  • 北 석탄 밀수출 의심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 후 침몰…20여명 사망
    北 석탄 밀수출 의심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 후 침몰…20여명 사망 석탄을 밀수출하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이 지난달 서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고로 북한 선원이 20명 가까이 숨졌지만, 제재 위반 사실이 알려질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인지 북·중 양국 모두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서해를 항해하던 북한 화물선이 중국 남동부의 한 항구 근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 후 침몰했다. 중국 당국 주도로 구조 작업이 펼쳐졌으나, 일부 2025-03-13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