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러, 전쟁 시 군사지원 조약 비준서 교환…4일 효력 발생
    북·러, '전쟁 시 군사지원' 조약 비준서 교환…4일 효력 발생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를 군사 동맹 수준으로 격상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4일 공식 발효됐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양국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전날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조약 제22조에 따라 비준서가 교환된 4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2월 9일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로씨야(러시아)연방 사이의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했다&qu
    • 2024-12-05
    • 12:03:03
  • [비상계엄 후폭풍] 박안수 前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비상계엄 후폭풍] 박안수 前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계엄 사실을 언제 알았냐'는 조국신당 조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대통령 계엄 담화 후) 바로 이어진 전군지휘관회의에서 명확히 인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은 누가 연락했느냐'는 조 의원의 추가 질의에 "합동참모본부 지
    • 2024-12-05
    • 11:48:37
  • [속보] 국방 차관 계엄 선포, 언론 보도 보고 알았다
  • [비상계엄 후폭풍] 김선호 국방부 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
    [비상계엄 후폭풍] 김선호 국방부 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병력 투입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국신당 조국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차관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 소굴이 됐다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대통령의 표현에 동의하냐'는 조 의원의 질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는 무장한 군인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진입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계엄에 군 병력
    • 2024-12-05
    • 10:48:45
  •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병력 국회 투입 인지 못해…명령 제가 통제 안해
  • [속보] 국방 차관 국회에 병력 투입, 국방 장관이 지시
  • [속보] 국방 차관 계엄 포고령 국방부서 작성하지 않았다
  • [비상계엄 후폭풍] 김용현 전 장관, 험난한 정의의 길...계엄 사과 진정성 의문
    [비상계엄 후폭풍] 김용현 전 장관, "험난한 정의의 길"...계엄 사과 진정성 의문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와는 다른 속내를 내비치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사의 표명 이후인 4일 밤 속내를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이라는 문자 메시지로 답했다. 이는 김 전 장관 모교인 육군사관학교의 신조탑에 새겨진 사관생도 신조들 가운데 ‘우리는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세 번째 항의 일부다. 계엄이 &
    • 2024-12-05
    • 10:06:14
  • [비상계엄 후폭풍] 최병혁 국방부 장관 후보자…육사 출신 주사우디 대사[프로필]
    [비상계엄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1963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최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4성 장군으로 전역 후 현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맡고 있다. 2008∼2009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제1경비단장과 작전처장을 지냈고 2014년 육군 22사단장을 지냈으며 이후 육군본부 감찰실장, 육군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4월 대장으로 진급해 별 4개를 달고 이듬해 9월까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2023년 12월
    • 2024-12-05
    • 09:29:42
  • [속보] 김선호 차관, 신임 장관 임명 시까지 장관 직무대리
  • [비상계엄 후폭풍] 김용현 장관 비상계엄 관련 모든 사태 책임 지고 尹에 사의 표명
    [비상계엄 후폭풍] 김용현 장관 "비상계엄 관련 모든 사태 책임 지고 尹에 사의 표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먼저,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본인은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무와 관련해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 2024-12-04
    • 18:26:27
  • [속보] 김용현 장관 비상계엄 관련한 모든 사태 책임 지고 사의
  • 통일부 장관 3일 밤 국무회의 참석…4일 새벽에는 불참
    통일부 "장관 3일 밤 국무회의 참석…4일 새벽에는 불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김 장관은 계엄 해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통일부는 4일 "장관은 3일 밤 국무회의 시 참석했으며, 4일 새벽 국무회의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비상계엄 전후 열린 두 차례의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조 장관이 계엄 발표 전과 새벽 회의에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 2024-12-04
    • 18:11:15
  • [비상계엄 후폭풍] [종합]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일괄 사의 표명
    [비상계엄 후폭풍]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일괄 사의 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3실장과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실장, 수석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이날 오전 정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6시간여 만의 해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
    • 2024-12-04
    • 16:32:25
  • [비상계엄 후폭풍] 통일부, 계엄령 사태에 간부 회의…한반도 정세 관리 주력
    [비상계엄 후폭풍] 통일부, 계엄령 사태에 간부 회의…"한반도 정세 관리 주력"
    통일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 비상 상황을 맞아 김영호 장관 주재로 간부 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4일 "장관 주재로 오전 7시 주요 간부들을 중심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며 "회의에서는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 기조를 견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장·차관급 일정도 취소됐다. 김 장관은 이날
    • 2024-12-04
    •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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