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부터 6·3 대통령 선거일까지 예비군 훈련 중단
    5월 12일부터 6·3 대통령 선거일까지 예비군 훈련 중단 병무청은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2일부터 선거일(본투표)인 6월 3일까지 예비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비군 훈련을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 기간 병력동원훈련과 예비군대체복무 소집 예정인 인원의 소집일은 선거일 이후로 연기됐다. 선거일 입영 예정인 현역병은 하루 뒤인 6월 4일로 입대 일자가 연기됐다. 아울러 선거일에 전국 지방병무청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6월 3일 병역판정검사가 예정된 인원은 선거일 전후로 검사 일자를 조 2025-04-14 09:33
  • 보훈부, 20억원 규모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추진
    보훈부, 20억원 규모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추진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보훈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보훈부에 따르면, 영화와 드라마, 공연예술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보훈 의식을 높이면서, 보훈문화콘텐츠를 케이(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20억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신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제작과 유 2025-04-14 08:40
  • 北 최룡해 비공식 조직 확대로 견제기능 약화...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영향
    北 최룡해 비공식 조직 확대로 견제기능 약화...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영향 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비공식 엘리트 조직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권력 견제 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이승열 입법조사관이 발표한 '북한 엘리트 내 권력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룡해가 2017년 당 조직지도부장에 임명된 이후 그의 측근들이 당, 정, 군의 주요 직책에 대거 배치되며 권력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당 조직지도부는 수령의 유일적 영도를 실현하는 핵심 2025-04-12 10:29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연합 구조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고 구조·잠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정례 훈련이다. 한미 구조부대 장병들은 수중 약 15m에서 실종자 탐색과 구조를 위한 연합 스쿠버 훈련을 진행하고, 잠수사 수중 이송 장비 웨트벨(Wet-bell)을 이용해 수중 40∼50m에서 잠수 훈련도 실시했다. 2025-04-12 06:00
  • 韓 대행, 아덴만 청해부대에 격려 전화…국민들, 자랑스럽게 생각
    韓 대행, 아덴만 청해부대에 격려 전화…"국민들, 자랑스럽게 생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과 통화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이역만리 바다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2025-04-11 17:48
  • 북한, 다음 후계자 누구냐…233만 유튜버 질문에 북한 가이드 반응
    "북한, 다음 후계자 누구냐"…'233만 유튜버' 질문에 북한 가이드 반응 북한 평양을 방문한 한 영국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유튜버는 6년 만에 개최된 '평양 국제마라톤' 참여를 위해 북한을 찾았다. 10일 2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Harry Jaggard'에는 'First Tourist in North Korea’s Capital after 5 Years (Pyongyang) (5년 만에 북한의 수도 평양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해리 재거드는 영국의 아마추어 마라톤협회 소속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다만 그는 "평생 마라톤을 뛰어 본 2025-04-11 14:47
  • 강정애 장관, 美서 유엔참전용사 위문·독립운동 사적지 점검
    강정애 장관, 美서 유엔참전용사 위문·독립운동 사적지 점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전쟁 75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운동 사적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14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보훈요양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6·25전쟁 참전용사 43명이 지내는 곳이다. 강 장관은 13일 내셔널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참배·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부이사장으로 있는 2025-04-11 14:39
  • 레바논 동명부대, 대민 의료지원 13만명 달성
    레바논 동명부대, 대민 의료지원 13만명 달성 중동 레바논에 파병돼 UN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바논평화유지단 30진(이하 동명부대)이 지난 10일 대민 의료지원 13만명을 달성했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동명부대는 현재 내과, 치과, 성형외과, 수의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무대를 운영하며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주 2회 작전지역 내 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30여명을 진료한다. 특히 동명부대가 운용하는 치과 버스는 유엔 레바논임무단(유니필·UNIFIL) 내 유일한 2025-04-11 09:55
  • 군 고성 DMZ 일대 산불 진화 중, 우리 측 피해 없어
    군 "고성 DMZ 일대 산불 진화 중, 우리 측 피해 없어" 군이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과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11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방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참은 “현재까지 우리 인원과 시설물 피해는 없으며, 군사분계선(M 2025-04-11 08:54
  • [속보] 합참 강원 고성 DMZ서 산불…대북안내 방송 실시
    [속보] 합참 "강원 고성 DMZ서 산불…대북안내 방송 실시" 합참 "강원 고성 DMZ서 산불…대북안내 방송 실시" 2025-04-11 08:49
  •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11일 거행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11일 거행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전했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선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여정을 소개하는 재연극도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기념식 참석 후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4·19민주혁명회, 5·18민주화운동공로 2025-04-10 14:57
  • 한 대행, 美 관세유예에 90일간 모든 협상 진전 보여야
    한 대행, 美 관세유예에 "90일간 모든 협상 진전 보여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조치에 대해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관세의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무역에 의존해서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많이 기대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여러 장관의 각별한 노력과 의지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앞으로 기본적으로 관세를 미국이 25%를 매기고자 2025-04-10 11:08
  •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군이 10일 전했다.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연합 구조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고 구조·잠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정례 훈련이다. 해군 해난구조전대 예하 구조작전대대와 3500t급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Ⅱ), 미국 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장병들이 참가했다. 해경 중앙특수구조단과 영국·호주 해군 구조부대 관계관도 처음으로 훈련을 참관했다. 한미 2025-04-10 09:42
  • 軍 무인기-헬기 충돌 사고, 원인은 착륙 중 분 돌풍
    軍 "무인기-헬기 충돌 사고, 원인은 착륙 중 분 돌풍" 지난달 17일 경기 양주 소재 모 부대 항공대대에서 발생한 군용 무인기 헤론과 수리온 헬기의 충돌사고 원인이 돌풍 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육군 관계자는 10일 "중앙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이번 사고에서 인적 과실이나 장비 결함, 정비체계, 군기강 해이 등 문제는 식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헤론이 자동착륙 모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돌풍에 의해 비행체가 급상승했고, 착륙 직전 또다시 돌풍과 측풍이 불면서 활주로를 벗어나 헬기와 충돌했다는 것이 군 조사 결과다. 2025-04-10 08:00
  • 10대 중국인들, 인천·김포·제주공항도 촬영…작년에도 입국 
    10대 중국인들, 인천·김포·제주공항도 촬영…작년에도 입국  경기 수원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총 2~3차례 입국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이번 적발 당시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와 전화기에서 한미 군사시설은 물론 주요 국제공항을 촬영한 사진을 다량 발견했는데, 과거에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적이 있는지 그간의 전체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는 각각 2025-04-09 17:21
  • 트럼프 원스톱 쇼핑…관세협상 험로에 방위비 협상 전망은
    트럼프 "원스톱 쇼핑"…관세협상 험로에 방위비 협상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에서 ‘원스톱 쇼핑’을 언급하면서 경제·안보 등 한·미 현안을 묶어서 해결하려는 의중을 드러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까지 ‘패키지’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총리실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덕수 권한대행과 통화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협상 테이블에 무역과 관세와 무관한 사안도 같이 올릴 것이라면서 “&l 2025-04-09 16:45
  • 남북 접경지역 장병 말라리아 주의보…전역 후에도 무료검사
    남북 접경지역 장병 말라리아 주의보…'전역 후에도 무료검사'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은 남북 접경지역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 환자가 잇달아 신고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이후 국내에선 600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현역 및 제대군인은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이달 들어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군인 2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은 접경지역 근무 및 야간 야외훈련 등으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9 10:52
  • 北 김여정, 한·미·일 北 비핵화에 반발…가장 적대적인 행위
    北 김여정, 한·미·일 北 비핵화에 반발…"가장 적대적인 행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의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인 행위"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발표한 담화를 통해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 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일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 2025-04-09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