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선후보 교체 시도, 중차대 범법 행위…권성동은 왜 빠지나
    홍준표 "대선후보 교체 시도, 중차대 범법 행위…권성동은 왜 빠지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대선 당시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시도'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을 두고 "직무 강요죄에 해당하는 범죄일 뿐만 아니라 반민주주의 위헌 정당도 되는 중차대한 범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으로 이번 탄핵 대선판은 끝난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25일 대선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선거관리위원장에 '당원권 2025-07-26 15:45
  • 홍준표 2021년은 사기 경선…尹정권 태어나선 안 됐다
    홍준표 "2021년은 사기 경선…尹정권 태어나선 안 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이 후보로 나섰던 지난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에 대해 "명태균을 시켜 여론 조작도 서슴지 않던 그 당시 사기 경선을 잊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6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특검 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로 초점을 둔 것은 윤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권성동 의원이 2025-07-26 14:19
  • 민주당, 비상계엄 손배 판결에 시민이 만든 승리…내란 수괴 尹 단죄
    민주당, 비상계엄 손배 판결에 "시민이 만든 승리…내란 수괴 尹 단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해 "민주주의를 지킨 위대한 시민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역사적 승리"라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계엄 피해 손해배상 판결을 환영한다. 시민의 승리이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단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2025-07-26 14:07
  • 국민의힘 최휘영, 비리 종합세트…문체부 장관 후보서 물러나라
    국민의힘 "최휘영, 비리 종합세트…문체부 장관 후보서 물러나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최휘영 전 네이버 대표를 향해 "가히 '비리 종합세트'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며 공세를 가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6일 오전 논평을 내고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도, 공감력도 부족한 인물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관광 정책을 맡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증여세 탈루와 대납, 자녀 특혜 취업 및 영주권 편법 취득 등 지금까지 드러 2025-07-26 13:35
  • [이주의 여론조사] 국민의힘, 인사 파동에도 반사이익 無…李 지지율 1%p 하락
    [이주의 여론조사] 국민의힘, '인사 파동'에도 반사이익 無…李 지지율 1%p 하락 국민의힘 지지율이 17%를 기록했다. 2020년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여당이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인선으로 논란을 겪었음에도 어떠한 반사이익도 얻지 못한 것이다. 문제는 지지율이 바닥을 찍은 상황에서 당내에서는 여전히 대선 후보 교체 사건을 둘러싸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 2025-07-26 06:00
  • 민주, 검찰개혁 비판하며 사직한 檢간부 맹비난 뻔뻔함에 치떨려
    민주, 검찰개혁 비판하며 사직한 檢간부 맹비난 "뻔뻔함에 치떨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급 인사와 맞물려 현 검찰 고위직들이 줄사직하며 검찰개혁 입법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자 "친윤(친윤석열) 검사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고 비난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본분에만 충실했다면 검찰개혁의 칼날은 없었을 것이다. 반성은 못 할망정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전가하려 하다니 남 탓만 하는 윤석열의 졸개답다"며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권순정 수원고검장이 사직하며 검찰개혁에 대해 " 2025-07-25 21:02
  • 국민의힘, 농산물 물가 현장 점검…폭우·폭염에 수급 중요
    국민의힘, 농산물 물가 현장 점검…"폭우·폭염에 수급 중요" 국민의힘이 25일 폭우·폭염으로 인한 물가 변동 대응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천 비축기지를 방문, 농산물 비축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농작물 수급 상황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aT에서 수급 상황과 함께 가격 안정에도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 이천 aT 비축기지를 찾아 배추, 고추, 콩 등 농산물 저장 창고를 둘러봤다. 송 비대위원장은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해 복구 현장에서 2025-07-25 15:33
  • 정청래, 검찰개혁 2법 발의…중범죄 저지른 검사, 최대 파면 가능
    정청래, 검찰개혁 2법 발의…"중범죄 저지른 검사, 최대 파면 가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중범죄 비위를 저지른 검사를 최대 파면까지 할 수 있는 이른바 '검찰개혁 2법'을 발의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근절하고 일반 행정부 공무원과의 징계양정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검사징계법과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검사에 대한 징계 종류에 '파면'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검사는 해임·면직 2025-07-25 14:15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대선 후보 교체는 불법…권영세·이양수 당원권 3년 정지 요청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대선 후보 교체는 불법…권영세·이양수 당원권 3년 정지 요청"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대선 당시 당 지도부의 김문수-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헌·당규에 없는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 교체를 주도적으로 처리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사무총장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년을 징계 윤리위원회에 요청할 방침이다.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 브리핑을 열고 "경선을 통해 당선된 후보를 경선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와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다는 이 2025-07-25 13:20
  • 민주, 29일 윤리특위 구성 추진…이준석 제명안 논의되나
    민주, 29일 윤리특위 구성 추진…'이준석 제명안' 논의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한다. 22대 국회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민주당 원내핵심관계자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하는 기구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징계심사소위원회 등을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윤리특위에서 의결된 징계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의원직 제명안은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이, 그 외 징계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윤 2025-07-25 11:44
  • 민주,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에 전현희·위원에 김병주
    민주,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에 전현희·위원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최고위원, 위원에 김병주 최고위원을 선임했다. 전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위가 구성이 완료됐다. 제가 총괄위원장을 맡고 김 최고위원과 함께 활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1일 특위를 설치한 바 있다. 전 최고위원은 "특위는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의 각종 범죄 의혹과 진상 규명을 방해하려는 국 2025-07-25 11:02
  • 송언석, 김선교 압수수색에 정치 특검의 야당 탄압
    송언석, 김선교 압수수색에 "정치 특검의 야당 탄압"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 김선교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 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은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의 압수수색은 임의 제출이 바람직하다'고 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씀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벌써 야당 의원에 대한 5번째 압수수색이고, 매 2025-07-25 10:47
  • 민주, 당내 조세제도 개편 특위 설치…세수 파탄 해결
    민주, 당내 '조세제도 개편 특위' 설치…"세수 파탄 해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세수 파탄을 바로잡겠다"며 당내에 '조세제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은 민생회복의 마중물이다. 회복세에 이어 성장세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현재 국가재정이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국가의 정상적 운영도,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초래 2025-07-25 10:34
  • 박찬대, 尹체포 저지 국민의힘 의원 45인 제명안 발의
    박찬대, '尹체포 저지' 국민의힘 의원 45인 제명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 공권력을 향해 등을 돌리고 윤석열의 얼굴만 바라보던 45인의 인간방패, 이들은 명백한 '내란동조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월 6일 공수처가 '내란수괴'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지만 끝내 집행되지 못했다"며 &quo 2025-07-25 09:14
  • 강선우 사퇴, 與전대 흔들까...박찬대 반사이익 vs 정청래 결집론
    강선우 사퇴, 與전대 흔들까...박찬대 '반사이익' vs 정청래 '결집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자 8·2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의 향방을 두고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다른 대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전략적 셈법에 대한 해석도 엇갈린다. 판세에서 뒤처진 박 후보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정 후보가 강성 당원의 결집력을 재확인할지가 이번 전당대회 변수로 부상한 형국이다. 정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07-24 16:02
  • 안철수, 오세훈 만나 인적 쇄신 포함 당 혁신 필요성 공감
    안철수, 오세훈 만나 "인적 쇄신 포함 당 혁신 필요성 공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당이 인적 쇄신을 포함해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아쉽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 시장과 서울시청에서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이 페이스북에 당이 인적 쇄신을 포함한 혁신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쓰셨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쇄신과 혁신의 노력을 해야만 당원들 시선 2025-07-24 14:56
  • 한동훈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안해...당원과 함께할 것
    한동훈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안해...당원과 함께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달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하나같이 현재 국민들께 보여지는 당과 보수정치의 모습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혁신 거부를 넘어,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 2025-07-24 10:52
  • 박찬대, 검찰과거사위법 제정 제안…尹검찰의 사건 조작 밝힐 것
    박찬대, 검찰과거사위법 제정 제안…"尹검찰의 사건 조작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4일 "진정한 검찰개혁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검찰과거사위법' 제정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이 자행한 사건 조작의 실체를 밝혀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40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를 찾지 못하자 증거를 왜곡하고, 오염된 진술 2025-07-2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