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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내란전담재판부, 당연히 설치…국민 명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내란전담재판부는 당연히 설치한다.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부 설치를 포함한 사법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더 이상 설왕설래 하지 않길 바란다"며 "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될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순방을 마치고 돌아 2025-11-24 10:29:52 -
정청래 "李대통령, 대한민국 위상 높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외교 성과를 호평했다. '당원 1인1표제' 적용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심화되자 한껏 몸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언급하는 데 주력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께서 이집트에서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며 중동과 한반도의 상생 전략을 제시한 데 이어 남아공에서의 G20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5-11-24 10:21:32 -
국민의힘 "고환율·고물가로 국민 고통...건정재정 기조로 바꿔야" 국민의힘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등 고환율·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향해 "확장재정 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10월 말 기준으로 IMF 이후 1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환율은 이제 1500원 대를 눈앞에 두고있다"며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위기는 더 커질 2025-11-24 09:52:09 -
與 "1인 1표제, 李 대표 시절부터 논의된 사항…이어달리기 중"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대의원제 폐지와 관련한 논란에 "대다수 의원들이 동의하고 있다. 그전부터 논의된 사항"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한민수 의원은 24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1인 1표제는 이날 당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28일 중앙위원회가 예정됐다"며 "당원들에게 (1인 1표제) 관련 의견을 물어봤고 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주장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 2025-11-24 09:51:50 -
권익위 "軍 탄약고 안전거리, 도상거리 아닌 경사거리 적용해야" 군 탄약고가 산악지형에 위치할 경우 탄약 폭발물 안전거리를 산정할 때 '도상거리'가 아닌 '경사거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24일 나왔다. 권익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등에 거주하는 A씨 등 5명은 2013년과 2017년 경기도 양주시의 한 임야(총 5만6396㎡)를 매입한 뒤 해당 토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를 요청해 왔다. 그러나 군 당국은 '탄약고 인근 폭발물 안전거리 안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이에 민원인은 국 2025-11-24 09:30:31 -
오늘부터 예결위 '소소위' 가동…여야, 예산 막판 줄다리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내 '소소위'를 가동한다. 이들은 소소위를 통해 여야 간 입장이 크게 갈리는 '쟁점 예산'에 대한 막판 조율을 진행할 에정이다. 여야가 소소위에서 다룰 쟁점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국민성장펀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예산 등이다. 이들 쟁점 예산은 앞서 소위에서 여야간 견해차가 커 심사가 보류된 채 소소위로 넘어온 바 있다. 소소위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민주당 이소영·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기획재정부 2 2025-11-24 09:24:46 -
보훈부,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 개최...제복근무자 등 288명 포상 “또 하나의 국가대표, 제복근무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열고 모범 제복근무자 282명과 제복근무자 감사문화 확산 기여자 6명 등 총 288명을 포상한다. 포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수상자인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 훈련대대 추영 2025-11-24 08:57:38 -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55.9%…민주 47.5%·국힘 34.8%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p) 상승한 결과다. 24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정수행 지지도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5.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5%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지도 상승에는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150조원 규모 업무협약(MOU) 체결 등 경제 외교 성과가 작용한 것으로 2025-11-24 08:53:48 -
李, G20 계기 日 다카이치·中 리창 총리와 연쇄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각각 회동했다. 대통령실은 24일 “한·일 정상은 APEC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며 “엄중한 국제 정세하에서 한·일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함께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가의 책임은 2025-11-24 07:55:52 -
韓, 2028년 G20 개최…李 대통령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로써 한국이 2010년 이후 18년 만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게 됐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에 돼 준 G20을 함께 설계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2025-11-23 19:11:50 -
조국 당 대표, 최우선 과제로 '토지공개념·부동산 시장 개혁' 꼽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 대표 당선 후 최우선 과제로 토지공개념 도입과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시장 개혁과 개헌을 꼽았다. 조 대표는 2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찬성 득표율 98.6%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권 중 주거권이 먼저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 민간 기업의 이해득실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결국 전세 2025-11-23 19:05:37 -
李대통령 "안정적·호혜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희토류 공급 문제가 미중 간 갈등 요인으로 핵심 광물의 국제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올해 G20 정상 2025-11-23 18:11:25 -
이준석 "국힘, 내부 변화·쇄신 목소리 안나와...연대 가능성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이자 경기도!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연대나 선거적인 움직임을 함께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도 국민의힘에서는 자신들의 변화나 계엄에 대한 입장 전환을 가져가기보다 90년대식 선거방식인 '뭉치면 이긴다'는 2025-11-23 17:41:52 -
한동훈 "15년 전, 연평도 지킨 청년들 영원히 기억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15년 전 오늘 연평도에서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적의 포탄 속에서도 진짜 용기로 대한민국을 지켰던 대한민국 청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이 적으며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려워도 할 일 하는 것이 진짜 용기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이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어떤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 2025-11-23 17:27:12 -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유용원 "절대 잊지 않을 것"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연평도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15년 전 그날을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확히 15년 전 오늘, 북한의 기습 포격 속에서 조국의 바다와 연평도 주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두 해병대원이 장렬히 전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평도 포격전은 6·25전쟁 휴전 이후 대한민국 영토에서 우리 민간인이 직접 희생된 북한의 첫 포격 도발이었다”며 “그날의 2025-11-23 17:04:37 -
대통령실 "G20, 국익중심 실용외교 지평 확대…국격 제고"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이 2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제3세계 국가들)로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오 차장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이번 아프리카에서 열린 첫 G20에서 아프리카와의 연대·협력 의지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차장은 이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회복 2025-11-23 17:00:25 -
조국, 98.6%로 3기 당대표 선출…"원포인트 교섭단체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혁신당 당대표로 다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12일 혁신당 초대 당대표를 지내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347일 만이다. 23일 혁신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 전국당원대회 결과, 조 대표가 98.6%의 득표율로 3기 지도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신장식·정춘생 의원이 당선됐다. 이번 혁신당 당대표 선거 2025-11-23 16:53:36 -
전현희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오세훈 시정의 실체가 ‘약자와의 동행’이 아니라 ‘업자와의 동행’이냐”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수석최고위원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으로 “서울시의 세운 4구역 용적률 완화로 오 시장 당선 이후 해당 구역 토지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민간 개발사에게 천문학적 개발이익이 돌아가게 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종묘의 등재취소 위험까지 감수하며 초고층 개발을 강행 2025-11-23 16: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