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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잔재 청산·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여당답게 이끌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시대적 요구와 폭망한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여당답게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내란잔재 청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앞두고 여야 간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당내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여당은 여당답게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2025-11-23 16:42:01 -
24∼28일 개발협력주간…'공동번영 위한 ODA 역할' 논의 정부가 국제개발협력의 날(11월 25일)을 맞아 오는 24∼28일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한다. 23일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인 올해 주간은 '세계와 더불어 공동 번영의 미래로'를 주제로 13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하는 '기후 AI(인공지능)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엔 국내외 AI·기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 2025-11-23 16:41:40 -
장동혁, 창원서 장외집회 개최..."조국과 대장동 토론 진행" 국민의힘은 23일 경남 창원에서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장외 여론전을 이어갔다. 전날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신광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관련 토론에 대해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도 2025-11-23 16:28:54 -
[속보] 조국, 사면복권 3개월여 만에 혁신당 대표 당선 조국, 사면복권 3개월여 만에 혁신당 대표 당선 2025-11-23 16:21:50 -
예결위, 이번 주부터 소소위 가동…특활비·국민성장펀드 등 두고 난항 예고 여야가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小)소위원회 가동에 돌입한다. 다만 여야가 조율해야 할 핵심 쟁점 예산이 100여건에 이르면서, 법정 처리 시한인 내달 2일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는 24일부터 소소위를 열고 예산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보류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소소위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이소영 민주당·박형수 국민의힘 간사, 2025-11-23 15:28:01 -
전현희 "'업자와의 동행' 吳, 시장 자격 없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3대 개혁의 마지막 퍼즐인 사법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시장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전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12·3 내란 발발 1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국난을 극복한 주역은 언제나 국민이었다. 단숨에 국회로 달려와 지켜주신 시민들이 영웅"이라고 주장했다. 2025-11-23 14:47:17 -
與,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내란 곧 1년인데…尹과 겹쳐 보여"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집회에 돌입한 것을 두고 "내란을 1년 앞두고 혼란과 갈등 조장하러 전국을 돌겠다고 한다"며 "윤석열 모습과 겹쳐 보인다"고 맹비난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이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자유를 포기하고 2025-11-23 14:41:05 -
COP30 폐막…적응목표·정의로운 전환 등 합의 도출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막을 내렸다. 23일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COP30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이날 오전 9시께(한국 시각)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를,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등 관계 부처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COP30에선 파리협정 정책 주기의 본격적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무치 2025-11-23 14:40:46 -
[속보]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2025-11-23 14:40:45 -
李, G20서 프랑스·독일과 연쇄 회담…믹타 주재까지 '다자외교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독일과 양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개최하고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정상 회동을 주재하는 등 양자·다자 외교를 통한 외연 확장에 주력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양국은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문화·경제·안보·첨단기술·에너지 등 협력 범위를 전방 2025-11-23 14:36:18 -
국방부, 용산 옛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국방부가 현재 대통령실로 사용되고 있는 용산 옛 청사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6000만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보수비 65억6000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국회 2025-11-23 13:41:19 -
송언석 "李정권 공직기강 무너져...김용범, 사과하고 거취 밝혀야" 송언석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정권을 향해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성을 지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인사는 공정·중립과는 거리가 멀고, 이제는 보은 인사를 넘어 '변호사비 대납용 인사'라는 조롱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선 공무원들은 휴대폰 검열의 대상이 돼 위축되고 있는 반면, 정권에 충성하는 고위 2025-11-23 13:40:23 -
정부, UAE와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 신설…중동 직항 확대 기대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협의해 지방 공항 전용 운수권(한국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 주 4회를 신설했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ICAN) 2025 계기 UAE와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한국과 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 21회로 설정돼 양국 항공사는 인천발 두바이 또는 아부다비행 2개 노선만 운항해왔다. 정부는 "UAE는 우리나라와 건설·에너지인프라 등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이며 우리 국민이 2025-11-23 13:40:10 -
金 총리 "DJ의 민주·평화·인권의 길, 이재명 정부로 이어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은 그 자체가 마라톤이었고 그 길을 뛰어내서 민주주의, 평화, 인권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김대중 평화마라톤대회' 축사에서 "(김 대통령은) 그 마라톤의 과정에서 수많은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 가운데 심지어 다리가 부러지는 그러한 아픔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 마라톤은 오늘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노벨평화상 2025-11-23 13:39:57 -
美 빠진 G20 '남아공 정상선언' 전격 채택...2028년 한국 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인 22일(현지시간), ‘G20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선언’이 채택됐다. 통상 폐막 직전에 선언문이 채택되던 관례와 달리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는 미국이 회의를 보이콧하며 불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 정부는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원칙에 따라 미국의 불참에도 선언문 채택에 찬성했다. 빈센트 마궤니아 남아공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장인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기자들에게 "회의를 시작하는 시점에 컨센서스로 정상 2025-11-23 13:33:48 -
李대통령, 프랑스·독일과 정상회담…"첨단산업·핵심광물 협력 강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갖고 첨단산업·핵심광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문화·경제·안보·첨단기술 전반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공식 초청했 2025-11-23 06:24:36 -
'美 불참 속' G20 정상회의 첫날 '남아공 정상선언' 채택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G20 남아공 정상선언'이 이례적으로 채택됐다. 통상 폐막 직전에 합의문을 확정해 온 관례를 깨고 개회 직후 선언문을 채택한 것은 이번 회의를 보이콧하며 반대표명까지 한 미국을 정면으로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빈센트 마궤니아 남아공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 시작 단계에서 컨센서스로 선언문을 의결했다"며 "마지막에 채택하던 관례를 벗어난 결정 2025-11-23 06:07:05 -
이재명 "세계 격차 심화…함께 잘 사는 길 찾아야" 포용성장 3대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불평등 완화와 포용 성장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세션1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가 저성장과 불균형 속에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격차가 더 심화되면 우리 모두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개발도상국 부채 취약성 완화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2025-11-22 20: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