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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찾은 李 "특별재난지역 빨리 지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인명 구조, 이재민 복귀 등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당장 구조가 문제이고, 두 번째로는 응급 복구, 세 번째로 생활 터전 복구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요청에 "최대한 2025-07-21 1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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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 비상근무 공무원 시간외수당 상한 개정…"보상체계 분명해야" 정부는 재난 발생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근무자가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적용받지 않도록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을 개정한다. 21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장마 예방 및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 방문 중 현장 건의를 받고 검토 및 개선을 지시해 이뤄진 결과다. 처리지침 본문에는 지자체장이 재난 발생에 따라 지대본 근무를 명령하는 경우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예시에는 상한 적용 대 2025-07-21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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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경남 산청 찾아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李대통령, 경남 산청 찾아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2025-07-21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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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갑질 의혹' 수도권 모 사단장 분리파견 조치 육군이 '갑질' 의혹을 받는 모 사단장에 대해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 육군 측은 21일 "육군은 이날부로 A 사단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한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면서 "현재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군(軍)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갑질한 의혹이 제보됐다"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5-07-21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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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가을 정기국회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논의해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1일 "가을 정기국회에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주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정위 사회연대경제 TF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주거지원 및 농촌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TF 소속 기획·전문위원들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측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국정위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을 위한 주요 과제와 사회주택(공동체 2025-07-21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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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선우, 장관 인정 안해...지금이라도 즉각 지명 철회" 국민의힘이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경우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국민 상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갑질, 거짓말, 책임 회피가 몸에 밴 후보의 임명이 강행되더라도 국민을 대신해 장관으로서 인정 2025-07-21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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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건축계와 간담회 열어 공공건축 개선 방안 논의할 듯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22일 공공건축 설계 공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건축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건축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사실이 21일 알려졌다. 간담회에서는 설계 공모 제도 개선에 더해 공공건축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설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설계안이 나오더라도 사업비 부족 문제 등으로 변경·취소되는 일이 잇따라왔기 때문이다. 현재 건축계는 먼저 공공건축 설계 공모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 적발 시 처벌 규정을 강화할 것 2025-07-21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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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수여 무효 처리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수여 무효 처리 2025-07-21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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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노동안전보건 단체와 간담회…"산재 재발 방지 법제화할 것" 이재명 정부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는 21일 "일하다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반복되는 현장 노동자의 산업 재해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법제화 마련에 적극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국정위 사회1분과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노동안전보건단체 정책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일터는 누구에게나 안전해야 하고 존엄한 곳이 돼야 하는데 아직도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1분과 소속 이용우 더불 2025-07-21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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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김영훈 청문보고서 與 주도 채택…김성환은 여야 합의로 국회가 2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김영훈 고용노동부·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정은경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표결 채택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현역 3선 의원인 김성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여야 합의로 이뤄졌지만, 김영훈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국민의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김영훈 후보자의 북 2025-07-21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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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날 415만 명 신청…7545억 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날 415만 명 신청…7545억 원 지급 2025-07-21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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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혁신안, 국힘 '싸늘'...전대 앞두고 동력 잃나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강도 높은 인적 쇄신안이 당내에서 좀처럼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윤 위원장이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하고 이들에게 차기 총선 불출마까지 언급하자 당내에서 반발이 더 거세진 것이다. 윤 혁신위원장은 2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대위 회의에서 제가 느꼈던 건 두 가지"라며 "'나·윤·장·송' 비 2025-07-21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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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광복 80주년' 기념…"식민지였다가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며 "원조를 받다가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고 식민지였다가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1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그야말로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K-컬처, 어디든 K를 붙이면 그것이 세계인에게 기대를 주는 역동적인 문화 강국의 힘이자 세계적인 보편 가치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2025-07-21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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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가스기술공사 직원, 수주포상금 상납받아 사적 사용"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속 직원이 토지 매입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고, 수주포상금을 상납받는 등 예산·조직·복무 관리 전반적으로 기관이 미흡하게 운영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감사원이 발표한 기술공사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총 15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1993년 기관 설립 이후 첫 이뤄진 정기감사다. 우선 대외 사업 분야에서는 기술공사가 감정 평가 없이 예정 가격을 작성하지 않고 가스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7-21 1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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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이달 내 방미하나…한·미 관계 현안 논의 본격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라인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그간 주춤했던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관세 협상 등 한·미관계 현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우선 과제로 이르면 이달 말 미국을 찾아 관세 협상을 비롯한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 장관은 관세 협상 종료 시한인 다음 달 1일 전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만난다는 2025-07-21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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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복구 구슬땀'..."지방재정·세제 가용수단 총동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광주·충남·경남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세제 등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7일부터 피해가 심한 광주광역시와 서산·예산·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병력을 긴급 투입했다. 이날까지 제2작전사령부 직할부대와 지역방위사단 장병 2500여 2025-07-21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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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카드' 버린 李대통령, '강선우 리스크' 안고 가나 이재명 대통령이 내각 인사 중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지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 오히려 국정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나온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전후로 강 후보자는 보좌관 갑질 의혹,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야당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지명 철회 요구가 제기됐지 2025-07-21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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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이시바 "국정 정체 없어야"…총리직 유지 의사 재확인 日이시바 "국정 정체 없어야"…총리직 유지 의사 재확인 2025-07-21 14: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