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여야, 국정자원 화재 현장 방문해 책임 공방…"전 정부 미비" vs "책임 물을 것" 여야가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인 윤석열 정부의 이중화 작업 미비를 지적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에 위치한 국정자원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가 발생한 5층 현장을 방문한 후 개별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행안위에서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참사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지난 정부에서 2025-09-28 14:35:43
  • 與, 조희대에 최후 통첩…"마지막 기회, 출석해 의혹 밝혀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오는 30일 청문회에 불출석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청문회가)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날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전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법개혁을 촉발한 것은 조 대법원장"이라며 "그간 국민적 의혹을 사고 사법부 불신을 초래한 일련의 사안에 대해 국민 앞에서 소상히 해명하고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30일 조 2025-09-28 14:31:47
  • 송언석, 방미통위법 통과에 "이진숙 쫓아내 방송 장악하기 위한 악법"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단 한 사람을 표적 삼아 쫓아내서 정권의 방송장악을 완성하기 위한 숙청과 보복의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동안 방통위 국회 이사 추천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잇따른 방통위원장 탄핵으로 방통위 발목잡기, 국정 발목 꺾기에만 몰두했던 민주당이 입법을 통해 눈엣가시 같았던 이 위원장을 축출한다는 2025-09-28 14:14:59
  • 방첩사·정보사·777사령부 등 정보부대 활동비 '대폭 삭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군방첩사령부와 정보사령부 등 주요 정보부대들의 군사정보활동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부 군사정보활동 예산은 올해보다 7억3400만원 감액된 1399억6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예산은 정보부대의 군사정보 수집과 분석, 판단 및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정보보안비 예산으로, 일종의 특수활동비 성격이다. 국방부가 각 부대의 소요를 취합해 요구하면 국가 2025-09-28 13:57:14
  • 李, 국정자원 화재에 비상대책회의 주재…"국민 불편 최소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가 주요 정보시설의 화재로 국민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린 점을 우려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히 대응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2025-09-28 13:43:29
  • 金총리,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 주재…대응 계획 등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부처별 피해 현황을 종합 보고받고, 향후 조치사항 및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아울러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민원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 등을 주문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김 총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지난 26일 긴급한 화재 진압을 지시하고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2025-09-28 13:34:56
  • [속보] 이진숙, 방송미디어통신위법 통과에 "헌법소원 등 모든 법률적 대응" 이진숙, 방송미디어통신위법 통과에 “헌법소원 등 모든 법률적 대응” 2025-09-28 11:14:30
  • [속보] 이진숙 "민주당, '개딸'에 추석 선물 중위 위한 법 통과" 이진숙 “민주당, ‘개딸’에 추석 선물 중위 위한 법 통과” 2025-09-28 11:13:44
  • 방사청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입찰시스템 영향 등 점검"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입찰 시스템 영향 등을 점검했다. 28일 방사청에 따르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해 있지 않아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직접적인 서비스 장애는 없다. 그러나 입찰 업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의 서비스 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영향성을 파악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입찰 업무에 제한이 발생할 경우 이용약관에 따른 입찰 마감일자를 연기하고, 계약업무에 제 2025-09-28 11:11:05
  • 대이란 유엔 제재 10년 만에 복원…정부 "국내 업계 직접적 영향 제한적" 대(對)이란 유엔 제재가 전격 복원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가 타결돼 제재가 일부 해제된 이후 10년 만이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제2231호)에 따라 2016년 1월 이래 종료됐던 유엔 안보리 대이란 제재가 이날 0시(그리니치표준시 기준·한국시간 28일 오전 9시)를 기해 복원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프랑스·독일이 이란의 '중대한 의무' 불이행을 안보리에 공식 통보한 데 따른 것 2025-09-28 10:15:32
  • 조현 외교장관, 유엔총회 계기 독일·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와 회담 조현 외교장관은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의 주간 참석을 계기로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바데풀 장관과 만나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측 새 정부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요한 바데풀 장관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오랜 기간 긴밀한 2025-09-28 09:45:52
  • 金총리, 화재 현장 방문해 "국가 전산시스템 복구 총력" 주문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 전산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오후 이번 화재 발생 지점인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화재 피해 상황과 함께 국가 전산망 복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민석 총리는 현장에서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언제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2025-09-28 09:25:22
  • 위성락, 트럼프 '3500억달러 선불' 발언에 "현금 불가…대안 협의 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에 대해 '선불'이라고 한 점을 두고 “현금으로 낼 수는 없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채널A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불 발언으로 대미 관세 협상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협상 전술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범위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건 대한민국의 누구라도 인정하는 사실일 것이다”라 2025-09-28 06:31:59
  • 野 "국정자원 화재는 재난급 참사…국회 현안질의 추진, 李사과" 촉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마비된 점을 두고 “국가 전산망 셧다운 사태의 진상규명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현안 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번 사태로 전국 647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2023년 (행정망 마비 사태 당시) 2개 서비스가 중단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재난급 참사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윤호중 행 2025-09-27 20:14:17
  • [속보] '방통위 개편법' 국회 본회의 통과…공포시 이진숙 면직 ‘방통위 개편법’ 국회 본회의 통과…공포시 이진숙 면직 2025-09-27 19:40:21
  • 與 "국정자원 화재에 초당적 협력 강조…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 중단" 촉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정지된 점을 두고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중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안 필리버스터 종결 및 표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재난에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국정자원 상황이 보기보다 심각한 것 같다”며 “재난을 정치 2025-09-27 18:42:07
  • 한동훈 "민주당·이재명 정권,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7일 오후 “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100일밖에 안 되었지만 벌써 국회가 부르지도 못하는 베일에 싸인 측근 김현지 비서관이 출현했다”며 “민주당 정권은 즉시 특별감찰관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에 “그래야 비선 실세 비서관이 사고 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며 “그래야 민주당 정권이 성공한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지난 정부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을 관철하려 노력했다”며 &ld 2025-09-27 18:30:1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보증기간 지난 배터리 썼다...정부, 카톡 관리·감독 자격 있나 外 이중화 안 하고 보증기간 지난 배터리 썼다...정부, 카톡 관리·감독 자격 있나 '의문부호'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전산실) 화재로 대국민 행정 서비스 647개가 일제히 마비됐다. 민간 기업에는 관련 법 등을 통해 가혹한 재해 복구(DR) 및 서비스 이중화 의무를 부과하면서 정작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의 관련 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화재의 직접적 원인인 리튬이온 배터리도 소홀히 취급했다는 의혹이 함께 제기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24, 우체국 등 2025-09-27 17: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