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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충권,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믿기지 않는 상황 벌어지고 있어"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헌정사 초유의 무법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인터뷰를 통해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전달하면서 "저는 지금 관저에 들어와 있다.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셀 수도 없는 공권력이 투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병력이 1000명 넘게 관저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 2025-01-15
- 1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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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체포 저지' 방침 사실상 무너져…"대기동 머물거나 휴가 가기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호처 지휘부의 영장 집행 저지 방침이 사실상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경찰과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1차 집행 때와 다르게 집행을 적극적으로 막는 인원이나 경호처 직원은 없었다"며 "물리적 충돌도 사실상 없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부 경호관들은 집회부의 영장 집행 저지 방침에 이탈하기도 했다. 이들은 관저
- 2025-01-15
-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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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윤석열 대통령 관저 들어와…민주당 하청받은 공수처와 경찰"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상황을 전했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들어와 있습니다.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셀 수도 없는 공권력이 투입되고 헌정사상 초유의 무법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글과 함께 현장 영상을 올렸다. 이어 "이번 2차 체포 영장에는 아예 형소법 제110조, 111조 조항마저 기입하지 않고, 국가기밀시설에 공수처와 경찰이 강제진입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한다"며 "민주당의 하
- 2025-01-15
-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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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 위원들 "與내란죄 선전 행위, 공범 처벌 가능"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오늘까지 내란죄를 선전한 행위는 여전히 내란선전죄 공범으로 처벌 가능하다"고 밝혔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란특검법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 야당 위원들은) 내란죄 종료 시점은 위험한 사태가 완전히 해소된 시점, 윤석열이 체포 집행돼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병이 확보된 시점이 내란죄 종료 시점으로 본다"고 이같이 말했다
- 2025-01-15
-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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