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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방산은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를 극복해 수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견고한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찬란한 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0억불(4조4000억여원)에 불과했던 수출은 2022년 약 183억불(27조여원)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135억불(20조여원), 2024년 95억달러(14조여원)로 방위산업 수출 선진국 대 2025-11-20 16:08:26 -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총공세...전국 순회 규탄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고리로 총공세에 나선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창원 등을 도는 순회 규탄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각 지역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의 문제점을 부각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동혁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의 박철우 신임 서울지검장 임명에 대해 "단순한 보은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수익을 수호하는 침묵 2025-11-20 16:07:26 -
李 "단계적 한반도 비핵화 추진…북핵 고도화 방치 안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실용적·단계적 해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며 “남북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국영지 ‘알 아흐람’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남북대화가 단절되고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는 현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다&rdquo 2025-11-20 15:34:45 -
[2025 국방방산포럼] 이두희 차관 "소총 한 자루 못 만들던 韓, 방산 강국으로…'4대 진입' 목표 달성할 것"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20일 "현 정부 내 방산 4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며 "머지않아 목표를 달성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하던 나라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무기체계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방산 강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도 해외 순방 중에 활발한 방산 세일즈를 하고 있고, 장관도 여 2025-11-20 15:27:48 -
박주민 "오세훈 시장, '한강버스' 면담 요청 도망치지 말고 응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목하며 시민의 안전 우려 외면하고 역주행까지 하며 도망친 ‘런(Run)세훈’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강버스 관련해 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의 대화 요구를 거절한 오 시장이 급기야 주차장 출구로 역주행해서 들어오면서 저와 민주당 시의원들을 피해 갔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 아침 서울시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중에 있었던 일이다”며 “지난 2025-11-20 15:15:06 -
내년 OECD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에 한국 선출 우리나라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례이사회에서 2026년도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외교부는 20일 “우리의 MCM 부의장국 수임은 의장국 핀란드의 적극적인 추천과 회원국 전체의 컨센서스로 성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통상 연 1회 개최되며, 세계 경제 및 사회 흐름을 반영하는 의제를 선정해 향후 1년간 업무 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 2025-11-20 15:12:56 -
[2025 국방방산포럼] 양오봉 총장 "정부·기업 등 협력하면 'K-방산 퀀텀점프' 현실 될 것"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K-방산의 퀀텀점프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K-방산이 주목받고 있고, 수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우리나라 방산 수출액은 30억 달러가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200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을 정도 2025-11-20 15:07:01 -
[2025 국방방산포럼] 유용원 의원 "K-방산 수출, 정부뿐만 아니라 언론·국회 등도 협력해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K-방산 수출은 정부 뿐만 아니라 언론, 국회 등 우리나라 모든 부분이 오케스트라처럼 같이 협력을 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에서 방산 분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요즘 우리한테 큰 희망을 주는 게 '마스가(MASGA)'"라며 "한·미 조선 협력 그리고 이번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 2025-11-20 15:04:27 -
與 특위, 내란 특검 향해 "계엄 때 비밀회의 연 사법부, 수사 착수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긴급회의를 개최한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수사를 내란 특검에 요구했다. 전날 정청래 대표 역시 사법부의 자성을 촉구한 만큼 당 차원에서 사법부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것이다.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병주 최고위원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직후 사법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심야 긴급회의를 열었다"며 "이는 단순한 상황 파악이 아니라 계엄사령부의 사법권 2025-11-20 15:00:14 -
당정, 9·7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 속도…"야당과 협치에 최선" 당정이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호를 공급하는 9·7 부동산 공급 대책의 빠른 시행을 위해 후속 법안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연내 발의가 가능하도록 신속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야당과의 협치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9·7 후속 대책 공급 관련 23개의 법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수도권에 5년 간 신규 주택 135만호를 공급하는 내용 2025-11-20 14:54:58 -
[2025 국방방산포럼] 임규진 사장 "첨단 무기체계 해외 수출 크게 늘어…위상 높아진 K-방산"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0일 "천궁-II, K-9 자주포, FA-50 등 첨단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며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개회사를 통해 "정부 역시 수출 규제 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다변화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2025-11-20 14:54:25 -
[2025 국방방산포럼] 김병주 "국방·방산, 우리 핵심 전략 분야…경제의 중요한 먹거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국방과 방산 분야는 우리의 핵심 전략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에서 "방산은 아주 중요한 우리 경제의 먹거리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에선 앞으로 4대 방산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시 2025-11-20 14:53:31 -
[2025 국방방산포럼] 한기호 "K-방산, 신뢰 브랜드로 자리잡아…새 패러다임 제시하길" 한기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내 방산 기술에 대해 "전쟁의 억지력과 국가경제의 두 축을 동시에 떠받쳐 왔고, 이제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에서 "나아가 'K-방산'이 세계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길 기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2025-11-20 14:52:36 -
[2025 국방방산포럼] 성일종 국방위원장 "중소기업, 기술 개발 위해 연구 자금 투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미래는 반드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우리가 도와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자금이 과감하게 투하돼야 합니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기술 개발과 기존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고 KF 2025-11-20 14:35:59 -
[2025 국방방산포럼] 안규백 장관 "K-방산, 미래 전장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전" “국방분야에 첨단기술을 폭넓게 융합해 우리 군의 작전능력과 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K-방산이 미래 전장을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이성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K-방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최근 장기화되는 전쟁과 무력충돌로 2025-11-20 14:33:32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공연장 안전 전담인력 의무화' 법안 발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공연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술인과 스태프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안전관리담당자의 업무 전담을 의무화하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공연법은 공연장 운영자에게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를 부여한다. 또 공연 현장을 총괄하는 안전총괄책임자와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담당자를 각각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연 현장에서는 무대감독 등 연출 인력이 안전관리 역할까지 맡는 경우가 많다. 이 2025-11-20 13:38:11 -
당정,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속도…"올해 반드시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일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공통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는 수익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지향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공동체 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이에 해당한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연대경제 입법 추진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부와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사회연대경제기본법 2025-11-20 13:16:37 -
감사원 "인천시, 부적합 지역 학교용지로 결정해 개발업자에 특혜" 인천시 도시계획시설 인허가 담당자 등이 실제 통학이 어려운 부지를 학교용지로 부당하게 결정해 개발사업자에 특혜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신설 등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5년부터 1665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9년 2월 사업 부지 인근의 한 양묘장 일대를 학교 용지로 결정했다. 인천교육청은 통학 거리 및 안전 문제로 여러 번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인천시는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해 2025-11-20 11: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