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반도체 분야 비즈니스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유산 보호 분야에서도 양국의 역량을 함께 늘려 나갈 방침이다.
양국 정부와 기관은 19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총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마시모 베키오 이탈리아 전기전자산업협회(ANIE) 기술이사가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과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산업 협력 MOU'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
해당 MOU는 △반도체 분야 비즈니스 협력과 정보 공유 추진(AI 등 첨단 분야 포함)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공급망 관련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유산청장과 이탈리아 문화부는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 MOU'를 체결했다. 서명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에밀리아 가또 주한이탈리아 대사가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문화유산 및 경관의 보전, 보존, 보호 및 증진 △문화유산 및 경관 관리에 대한 정책 통합·조정 △문화유산 및 경관 관련 기록△체계·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위성·지상), 데이터 처리·관리 관련 협력 △교육·훈련, 전문가, 모범 사례 교류 △국제 협약 틀 내 불법 반출입 예방 및 반환 절차 관련 협력 △경관 맥락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발굴 및 연구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이탈리아 시민보호국은 시민 보호 협력 MOU를 맺고, 재난 관리와 시민 보호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가또 대사가 MOU에 서명했다.
이 MOU는 △재난 관리·시민 보호 분야에서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 △위험 경감 전략 및 방법론 개발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상대국 내 자연 및 인적 재해 발 생시 지원 절차 수립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