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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준장 진급·진급예정자 89명에게 삼정검 수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와 2024년 6월 1일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 총 8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삼정검은 대통령 하사품 중 하나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사명감을 고양하기 위해 1983년부터 대통령 재가 직위인 중요 부서장에게 수여한 이후 1987년부터 준장 진급 장성에게 수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검인 사인검 형태로 제작하는 삼정검은 육·해·공 3군이 일치하여 호국·통일·번영의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를 담고 2025-11-19 11:42:25 -
정부, 美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조사에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서 소통" 주한미국대사관이 전라남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미 국무부의 연례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관련 국내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우리 정부의 대응 현황에 대해서는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 수시로 각급에서 미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인신매매 대응을 2025-11-19 11:16:38 -
김현정 "항소 포기 국정조사, 법사위에서 못할 이유 없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9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나와 "야당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데, 특위든 상임위든 여야 의원들이 증인이나 자료를 근거로 질의하는 것을 갖고 국민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항소 포기 국정조사 실시에 대해 논의 2025-11-19 10:47:41 -
李 "UAE와 백년 동행 함께할 새 여정 시작…미래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국과 UAE, 백년의 동행을 함께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 대해 “상호 존중과 협력이 상호 번영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국방·방산, 투자, 원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보건, 문화, 교육 제3국 공동 진출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 2025-11-19 10:27:32 -
나경원 "내년 지방선거 전광훈·이준석 등 뜻 같으면 함께해야"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19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넓게 집을 지어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의 '우파 연대설'에 힘을 실었다. 전광훈 목사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등 뜻이 같다면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사람 싫다, 저 사람 싫다, 이쪽은 너무 오른쪽이다, 이쪽은 어떻다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2025-11-19 10:25:13 -
장동혁, 남욱 건물 앞에서 "대장동 7800억 반드시 환수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7800억 원을 회수하지 못한다면 그 과정에 관여한 모든 책임자가 금액 전부를 배상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19일 남욱 변호사가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앞에서 "대통령이든, 법무부 장관이든, 차관이든, 검찰총장 대행이든 어떤 위치에 있든 예외가 없다"며 "검찰이 추징보전을 해제한다면 그 절차에 관여한 이들 역시 7800억원을 자신의 주머니에서 물어내야 한다"고 주 2025-11-19 10:23:28 -
해군 최초의 잠수함 장보고함, 34년 항해 마침표 우리 해군의 잠수함 시대를 연 대한민국 1번 잠수함 장보고함(SS-Ⅰ, 1200톤급)이 올 연말 퇴역을 앞두고 19일 마지막 항해를 실시하며, 34년간의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 임무의 마침표를 찍었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장보고함은 1988년 독일 HDW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해 1991년 진수했다. 함정 인수요원, 정비요원, 감독관 등 100여명의 해군 장병 및 관계관이 1990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됐고, 1992년 8월에 부대를 창설해 같은 해 10월 독일에서 장보고함을 인수했다. 장보고함은 1993년 4월 도크선에 탑재된 상 2025-11-19 10:13:47 -
권익위 "공익사업으로 통행료 발생했다면 새 진입로 설치해 줘야" 한국도로공사의 공익사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로가 바뀌면서 주민이 큰 비용의 도로점용료를 내게 됐다면 공사가 새 진입로를 개설해 줘야 한다는 취지의 국민권익위 시정 권고가 19일 나왔다. 권익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3월 '파주∼양주·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를 진행해 2024년 12월 완공했다. 그 과정에서 A씨 소유 공장용지 위에 교량이 세워졌고, 교량 아래 일부 땅이 도로 구역에 포함됐다. A씨는 인근 지방도를 이용해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공장에 출입하고 있었 2025-11-19 09:31:27 -
국가유공자 할인 서비스 '보훈 마켓' 본격 시행... 세븐일레븐 1호 참여 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 마켓’ 사업이 첫 번째 참여업체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19일 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 8월 업무협약 체결 후 ‘보훈 마켓’ 앱 개발을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복지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 주도사업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세븐일레븐이 첫 번째로 참여했다. 세븐일레븐은 국가유공자 등이 19일부터 전 2025-11-19 09:29:46 -
박지원 "장동혁, 정치 운명은 내년 6월…막말 한계치 초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운명이 내년 6월까지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치적 장래가 불안한 정치인들의 헛발질이 잦아지고 있다”며 “장 대표의 헛발질 정도가 민주주의와 국민 용인 한계치를 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장 대표는) G20 등 4개국 순방을 떠나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장동 먹튀하고 1호기 타고’라는 막말을 쏟아냈다”며 “‘한동훈 아니고 전한길 공천한 2025-11-19 09:27:36 -
공공외교대사, 美국무부 인사 면담…조지아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 등 논의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 참석 계기에 국무부 고위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확대 및 조지아주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19일 정 대사가 포럼 전후로 사라 로저스 미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과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 차관보와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사과 로저스 차관은 면담에서 한·미·일 협력 기반의 대외 확장 공공외교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 미국 2025-11-19 09:14:43 -
강경화 주미대사 "美와 긴밀히 소통해 韓 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 강경화 주미대사는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와 페이스 메이커로서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여건이 성숙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은 2차례의 정상 간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긴밀한 공조에 합의하 2025-11-19 09:07:41 -
김정은, 공안·사법기관 잇달아 방문해 격려…"제도보위 보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최고재판소·최고검찰소 등 공안·사법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체제 보위 역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이들 기관의 창립 80주년을 맞아 축하 방문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가보위성에서 리창대 국가보위상의 영접을 받은 뒤 축하문을 전달하고 "애국충성의 길을 억척같이 걷고 있는 보위 전사들에게 뜨거운 전투적 인사"를 보냈다. 아울러 "적대세력들과의 2025-11-19 08:59:43 -
이재명, 韓·UAE 경제인들과 인프라·방산 등 협력 방안 논의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있는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 행사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 대외무역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한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번 라운 2025-11-19 08:58:03 -
김병주 "내란특검, 조희대 대법원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12·3 내란의 밤에 사법부는 어디에 있었냐고 물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은 장갑차 앞에서 목숨을 걸었지만, 사법부는 끝내 침묵했다”며 “그 밤의 밀실 심야 회의가 무엇을 논의했는지, 왜 지금까지 어떠한 설명도 없는지, 국민은 지금도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진실이 감춰지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내란특검의 조희대 탈법부 즉각 수사 착수를 강력히 촉구 2025-11-19 08:44:55 -
조갑제 "한동훈, 론스타 승소로 '무능한 보수' 이미지 지워"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맡았던 론스타 소송 승소를 두고 똑똑한 검사나 장관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항소했던 론스타 관련 국제투자 분쟁에서 한국 정부가 이겼다”며 “4000억원의 배상금을 물지 않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한동훈의 항소 결단을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한 전 장관에게 사 2025-11-19 08:44:35 -
한동훈 "민주당, 론스타 소송 반대하더니…승소하자 자화자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18일 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에서 정부가 승소한 사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연이어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가 법무부 장관이었던 2022년 9월 론스타 ISDS 소송을 추진하자 민주당은 승소 가능성 등을 트집 잡으며 강력히 반대했다”라고 적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였다. 한 전 장관은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 2025-11-19 07:50:46 -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바라카모델' 원전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이름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선언문으로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 우주산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둬왔음을 재확인했다. 산업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명시했다. 원전 산업에 있어서는 한국이 수주한 UAE 원전인 바라카 원전 2025-11-19 05: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