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민석 총리 "미국을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로 봐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미국을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로 보는 공격적인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에서 '코리안 드림, 총리의 생각'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부족한 것이 제국적 사고라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총리는 한국의 위상이 바뀐 만큼 사고의 영점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제국을 해본 적이 없고 늘 식민주의만 겪어왔다"며 &q 2025-07-16 21:07:54
  • 고개 숙인 李 대통령 "정부 책임 다 못했다"…유족들 흐느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제주항공 여객기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의 제1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2025-07-16 20:52:59
  • 이재명, 사회적 참사 유가족 만나 "국가 부재로 인한 억울함 없게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의 아픈 말씀도 국민들과 함께 듣고 필요한 대책을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다시는 이 나라에 국가의 부재로 인한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여러분이 주신 말씀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모든 범위 안에서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2025-07-16 18:08:46
  • [종합] 통일연구원장 "통일부에서 '통일' 삭제 부적절…악영향 매우 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통일부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통일정책포럼 인사말을 통해 "통일부는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와 통일의 권리를 국가 기구로서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것(통일)이 없어졌을 때 국가 정체성과 대외적 메시지에 미칠 악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통일을 2025-07-16 18:05:27
  • [속보] 서울 호우로 시내 하천 29곳· 둔치주차장 4곳 통제 서울 호우로 시내 하천 29곳· 둔치주차장 4곳 통제 2025-07-16 17:45:28
  • 송언석, 윤희숙 혁신위 거취 요구에 "당 위한 충정이었을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6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일부 의원들을 향해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한 데 대해 "자세한 내용은 직접 듣지 못해 어떤 내용과 취지로 얘기됐는지 모른다"며 "다만 혁신위가 당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충정으로 모든 일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은 혁신위원회가 지도부와 갈등 관계에 있는 것처럼 곡해하고 그런 방향으로 프레임 씌우려 하는 경향도 2025-07-16 17:45:15
  • 한·미·일, 18일 日서 외교차관협의회…李정부 출범 이후 처음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가 오는 18일 일본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이후 약 9개월 만이며,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 제1차관은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오는 17~18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박 차관은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정세, 경제안보·기 2025-07-16 17:27:20
  • [속보] 李정부 첫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8일 日서 개최 李정부 첫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8일 日서 개최 2025-07-16 17:23:15
  • [속보] 특검 "박억수 특검보가 尹인치 지휘 계획…구속적부심으로 보류" 특검 "박억수 특검보가 尹인치 지휘 계획…구속적부심으로 보류" 2025-07-16 17:11:07
  • 광복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 개최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탄신 150주년, 서거 60주기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를 연다고 16일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이승만과 그의 시대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 정책실패의 교훈-이승만과 반민특위’이라는 주제로 각각 학술강연에 나선다. 광복 2025-07-16 17:08:55
  • 통일차관, 임진강 수해 방지 상황 점검…"北 댐 방류 사전 통보 이뤄져야"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16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25사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군남댐, 필승교 등에서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 차관이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유역에 소재한 수해 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 △기상·수문자료 교환 등 남북 간 협력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 2025-07-16 17:01:11
  • 국정기획위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누적 제안 100만건 돌파" 국정기획위원회는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이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100만건의 정책 제안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8일 개통한 이후 정책과 민원 제안 접수가 100만건이 넘어섰다. 이는 하루 평균 3만건 넘게 접수된 수치"라며 방문자 수 역시 증가해 지금까지 75만명이 방문했고, 하루 2만명 이상이 꾸준히 모두의 광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기획위는 제안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한 것에 대해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국민이 2025-07-16 16:54:15
  • 개혁진보4당, 우 의장 만나 "교섭단체 완화 신속 처리 촉구"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개혁진보 4당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교섭단체 기준 완화를 재차 촉구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와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은 16일 오후 국회의장실을 찾아 우 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와 정치 개혁 방안의 시급성에 대해 제안을 드리고 의장과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기준 완화 문제는 이미 지난번 원탁회의에서 대선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기 때문 2025-07-16 16:54:10
  • 연이어 지방 간담회 개최한 국정기획위, 이재명의 '지방시대' 정조준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각각 지방시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균형발전전국회의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균형성장 전략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0일이라는 국정기획위 활동기간이 반환점을 돌며 이재명 정부의 본격적인 지역균형성장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정기획위는 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5극 3특'·'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수도권 과밀화를 완화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지역 2025-07-16 16:53:49
  • [속보]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 "조국, 지은 죄보다 양형 과해…사면은 대통령 판단"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 “조국, 지은 죄보다 양형 과해…사면은 대통령 판단” 2025-07-16 16:42:04
  • 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스스로 거취 밝혀라"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6일 인적 쇄신 대상으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지목해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당내 모든 의원을 향해 '계파활동 금지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에 바라는 것은 부지런히 쇄신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혁신위원장은 "지난 13 2025-07-16 16:20:12
  • 정청래·박찬대 '당원주권·검찰개혁' 한목소리...'대야관계' 온도차(종합)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당원주권 정당'과 검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지만, 야당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는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정 후보와 박 후보는 16일 오후 SBS뉴스브리핑에서 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각자 공약을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즉시 '당원 주권국'을 설치해 1인 1표 시대를 여는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 2025-07-16 16:14:35
  • 李, 배경훈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이 대통령이 새 정부 내각 인사 중 장관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어제 배경훈 과기부 장관에 대해 국회가 채택 의결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배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과 관련해 "과기부의 최우선 2025-07-16 15: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