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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내란 국정조사 증인으로 반드시 채택할 것"더불어민주당이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윤 대통령 증인 채택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민주당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정조사는 사법 절차를 앞둔 윤석열이 국민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통령직을 수행한 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있다면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
- 2025-01-13
- 1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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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野 주도로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두번째 내란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으면 늦어도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규정한 내란특검법(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 특검법 처리에 반대한다며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민주당
- 2025-01-13
- 1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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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대기발령 간부, 기밀 유출 혐의…김성훈 사퇴 요구 때문 아냐"대통령경호처가 내부 회의에서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한 간부가 대기발령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해당 간부의 인사 조처에 대해 기밀을 유출한 사실이 적발된 사유를 제시했다. 경호처는 13일 "경호처 주요 간부 회의 중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대한 그 어떤 불이익도, 인사 조치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경호처 한 간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 회의에서 김 차장과
- 2025-01-13
-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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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호주 국방총장과 통화...'군사협력 확대' 공감김명수 합참의장은 13일 오전 호주 국방총장 데이비드 존스턴 해군대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이번 공조통화는 양국 교류협력 확대와 강화를 위해 김 의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의 공조통화는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대비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
- 2025-01-13
-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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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崔대행, 국방부·행안부 장관 조속 임명해야"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를 향해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 처리를 당부했다. 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국정협의회를 통한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국정이 안정되고, 또 민생 경제가 회복되는 일"이라며 "국정 안정의 밑바탕은 안보와 안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석인 국방부 장관
- 2025-01-13
-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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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짜뉴스, 민주주의의 적…반드시 뿌리 뽑아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카카오톡 가짜뉴스 검열' 논란에 대해 입을 열고 가짜뉴스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공화국은 주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정확한 판단을 할 때 제대로 선다. 엉터리 가짜 정보로 왜곡되면 주권자의 판단이 흐려지고 결국 민주공화국은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일명 '카톡 검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순간
- 2025-01-13
-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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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원점타격 통한 북한 도발 유도 주장' 사실 아냐"(종합)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제기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원점 타격 통한 북한 도발 유도 주장'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13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최근 우리 군의 정상적인 군사활동에 대해 일각에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왜곡해 주장, 보도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관된
- 2025-01-13
- 11: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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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공의 복귀 조건 갖춰져...의료계 대화 참여 기대"국민의힘은 13일 의정 갈등 장기화와 관련해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며 "의료계의 전향적인 대화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신임회장 선출, 정부의 사과 등으로 대화 시작을 위한 조건들이 갖춰져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상급 종합병원 등에 암 환자가 일부 증가했으나, 실제 암 수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8% 줄
- 2025-01-13
-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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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찬대·정청래 형사 고발..."내란 공범 허위사실 유포"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여당 의원들을 '내란죄 공범'으로 거짓 주장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원내대표와 정 법사위원장, 김용민·김우영·강선우·남인순·황정아·김문수 민주당 의원, 홍익표·한영태·이강진 민주당 지역위원장
- 2025-01-13
-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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