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민의힘 서울시당협, 당심 70% 경선룰에 "신중 검토 필요"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들은 27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우물 안 개구리는 바다의 넓이를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가 우리 당에 불리한 구도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민심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결정이 본선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방선거는 지방행정의 성과와 생활 2025-11-27 10:24:08
  • 장동혁 "환율 폭등 앞두고 국민연금 털어 무능 덮나…1500원 뚫리면 민생 붕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하려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환율 폭등 앞두고 국민연금을 꺼내 경제 무능을 덮으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500원 환율 돌파를 앞둔 상황은 국가경제가 붕괴 직전"이라며 "환율상승은 소비쿠폰을 마구 뿌려서 물가를 올리고, 온갖 '기업 발목잡기법'으로 경제체력을 약화시키고 위기 관리를 못한 정부 탓"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정부가 국민연금 2025-11-27 10:21:19
  • 김병기 "누리호, 국민과 함께 한 성과…정부와 민간이 함께 우주산업 뛸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4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두고 "국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우주산업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뛰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힘차게 솟아올랐다"며 "정말 기쁜 소식이다. 국민과 함께 만든 성과고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누리호에는 차세대 위성 3호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의 고 2025-11-27 10:16:04
  • 與 "특검 '한덕수 15년 구형' 약해…사법부, 더 무거운 판결 내려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약하다"며 "사법부가 더 무거운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제가 과거에 대북송금 특검으로 20년을 구형 받았었다"며 "그런 검찰이 내란 부두목한테 15년을 구형했다니. 재판장이 (검찰) 구형 이상의 실형을 때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2025-11-27 10:15:18
  • 추미애 "안규백의 국방부, 내란 범죄 중대성 인지 못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가 12.3 내란 당시 계엄버스에 탑승한 김상환 육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을 ‘근신 10일’ 처분한 점을 놓고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추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 실장은 12.3 내란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의 지휘로 다음 날 새벽 계룡대 계엄버스에 탑승했다”고 적었다. 이어 “솜방망이 처분인 '근신 10일'은 현재 내란 수괴 윤석열과 공범들이 12.3 내란 혐의로 재판받는 상황에 2025-11-27 09:35:33
  • 정부 "홍콩 아파트 화재로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정부는 대형 인명사고로 번진 홍콩 아파트 화재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아직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 우리 공관은 홍콩 관계 당국과 소통하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52분께(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나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 2025-11-27 09:28:58
  • 홍준표 "한덕수 징역 15년, 사람 망가지는 건 한순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7일 내란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점을 놓고 사람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 한덕수 총리를 끼워 넣은 사람들은 누구였냐”며 “한 총리를 끼워 넣어 대선 경선을 망치게 하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권을 헌납한 사람들은 누구였냐”고 반문했다. 그는 “(과거) 한 총리에게 50년 관료 생활을 비참하게 끝낼 수도 있으니, 권한대행으로 엄정하게 대선 관리 2025-11-27 09:13:58
  • 청와대 이전 후 인근 비행금지구역 약 2배 확대 지정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하면 청와대 인근 방공식별구역(P73 비행금지구역)이 확대 지정된다.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방사는 청와대 이전에 따라 청와대 반경 약 6.5km로 새로운 P73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행 P73은 용산 대통령실 반경 3.7km, 한남동 관저 반경 3.7km로 설정돼 있고 두 구역이 중첩된 형태다. 청와대 이전 후 기존 P73은 해제되며 청와대 인근 약 6.5km로 기존보다 2배가량 넓은 면적의 P73가 새롭게 설정될 2025-11-27 08:56:05
  • 권익위,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민원 빅데이터 서비스 재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 서비스를 27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 복구로 기존과 같이 매주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주·월간 민원 동향 보고서인 '국민의 소리'와 민원 통계 및 분류 시각화 자료 등을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정보 OpenAPI를 기존과 같이 활용할 수 2025-11-27 08:51:32
  • 한국유엔체제학회, 동아시아 세미나 참여…한·중·일 협력 방안 모색 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가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외국어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동아시아 세미나에 참여한다. 'UN 창립 80주년: 공통의 미래를 위한 다자주의 복원'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UN 관련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질서, 지역 안보, 그리고 국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3국이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025-11-27 08:42:06
  • 李, 누리호 발사 성공에 "역사의 새 장을 연 순간…가슴 벅차"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원과 산업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2025-11-27 08:07:25
  • 국회, 27일 '내란 중요임무'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를 표결한다.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일반적으로 재적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보유해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5-11-27 05:51:46
  • 천대엽, '사법부 존중' 李 발언 거론하며 "법관 인사 관여 큰 문제" 천대엽 법원행정처 처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 행정 개혁안에 대해 "사법부 독립은 법관 인사의 독립을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삼고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천 처장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관 평가를 외부에서 하면 여론 재판하듯 정치권력이 재판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결국 평가는 인사권에 관여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오늘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삼권 분립과 사법부 2025-11-26 21:34:47
  • 청와대 복귀 후 비행금지구역 2배 확대…"유인기 침범 대응"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하면 청와대 인근 방공식별구역(P73 비행금지구역)이 확대 지정될 예정이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방사는 청와대 이전에 따라 청와대 반경 약 6.5km로 P73을 새로 설정할 계획이다. 현행 P73은 용산 대통령실 반경 3.7km, 한남동 관저 반경 3.7km로 지정돼 있고 두 구역이 겹치는 형태이다. 그러나 청와대 이전 후 기존 P73은 해제됨에 따라 청와대 인근 약 6.5km로 기존보다 2배가량 넓은 면적이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26 21:05:39
  • 유병호 "감사원 TF 일방적 판단으로 고발"…군사기밀 누설 혐의 반박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군사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전 사무총장)이 "명백히 위법·부당하다"면서 반발했다. 유 위원은 16일 감사원 '운영 쇄신 TF(태스크포스)'의 발표에 대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른 군사 기밀 정의와 상충할 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의 의결 등 절차 없이 기존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라며 "TF의 일방적 판단에 따라 수사 기관에 고발한 것은 명백하게 위법·부당한 행위" 2025-11-26 19:45:43
  • 金 총리 "광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맨 앞장 서길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아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글로벌 모빌리티를 선도하기를 바라면서 특별히 우리 광주가 그 맨 앞장에 서 계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6일 광주 기아 오토랜드 공장을 찾아 "광주는 특별히 앞으로도 모빌리티 부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대한민국의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도, 특히 광주도 민주주의를 넘어 자연스러운 삶을 꽃피워야 한다. 광주·전남·호남 지역의 삶과 경제 2025-11-26 19:19:33
  •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함인경·울산 남구갑 김태규 국민의힘은 26일 신임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함인경 전 대변인을,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선발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개 오디션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함 전 대변인을 비롯해 박성준·정미경·조수진 전 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등 5명의 후보자는 자기소개와 공통 질문 및 추첨 질문 답변, 주도권 토론 등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은 조강특위 위원 투표 (40%), 여론조사(20%), 현장 선거인단 투표 2025-11-26 18:26:11
  • 국회법 개정안 운영위 소위 통과에 與 "필버 제대로법" vs 野 "필버 무력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의 중단 요건을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26일 여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이라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는 법이라고 반발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소위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개정안이 세 개가 발의됐는데 통합조정해서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법 제106조의 2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본회의 의사정족수인 재적의 2025-11-26 17: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