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 증인 전원 불출석에 파행…野 "고발 조치"
    국회 운영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 대통령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관련 증인 22명을 모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국회에 출석해 증인으로서 진실을 말할 의무가 있지만, 또 다시 불출석한 것은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운영위는 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등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관계자 22명에 대한 고발의 건을
    • 2025-01-08
    • 13:51:03
  • 권성동 "이재명 국정파탄 6법·쌍특검법 반드시 부결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이재명 국정 파탄 6법과 보수 궤멸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반드시 부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가진 108석은 민주당 폭주로부터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며 "우리가 가진 힘을 포기해선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및
    • 2025-01-08
    • 12:40:44
  • 한지아 "與, 새 특검안 제시 안 하면 '가결'로 답할 것"
    '친한(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 찬성 의사를 밝혔다. 한 의원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쌍특검법 표결에서 당론과 달리 소신에 따라 찬성표를 던졌다. 한지아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기명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 검찰 등 수사 기관의
    • 2025-01-08
    • 11:54:07
  •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통화 '협력폭 확대'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오전 제니 캐리냥(육군 대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했다. 두 사람의 공조통화는 지난해 8월 8일 실시 이후 두 번째로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국제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대비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의 군사협력
    • 2025-01-08
    • 11:28:04
  • 민주 "'내란·김건희 특검' 부결 시, 설 이전 재의결 목표로 재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되더라도 오는 설 연휴 이전에 재의결되는 것을 목표로 재발의하기로 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특검법, 농어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8개 법안 재의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 2025-01-08
    • 10:58:24
  • 권성동 "崔 대행, 장관 인사 해달라…野 겁박에 흔들리지 말아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한 데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흔들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최 대행에게는 장관 임명을 포함한 인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우리 경제와 외교가 처한 상황이 엄중한데도 민주당은 어제 최상목 대행을 고발했다"며 "한덕수 대행을 탄핵한 데 이어 최 대행 체제 흔들기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 2025-01-08
    • 10:34:34
  • 이재명, 崔 대행에 "불법적 저항에 은근슬쩍 지원...경제·민생 망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다시 발부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불법적인 저항에 대해 은근슬쩍 지원과 지지를 하는 것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의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이 그야말로 모래성이 될 수밖에 없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했는데, 민생과 경제의 근본이 되는 것은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정성"이라고 이
    • 2025-01-08
    • 10:34:23
  • 혁신당, 영김 美 의원 기고문에 "한·미 동맹은 극우 동맹 아냐" 반박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8일 한국계 영김 미 연방하원의원이 '윤석열 탄핵 주도 세력이 한미 동맹을 폄훼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미 동맹은 극우 동맹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심장'을 자처하는 미국의 하원의원이 되레 민주주의를 지키려 행한 탄핵의 본질을 호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김 미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6일 정치매체 '더힐'에 "미국에서 한미 동맹은 초당적인
    • 2025-01-08
    • 10:13:16
  • 홍준표 "한 사람 악행으로 나라 아수라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영화 아수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사가 영장 발부하면서 입법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법원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 국회가 행정부를 불법 탄핵해도 무방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자기 재판은 마음대로 불출석하지만 남의 불법 수사는 강압적
    • 2025-01-08
    • 10:11:29
  • 당정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내수 진작 효과 예상"
    당정은 8일 주말과 설 연휴 사이 평일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했다. 아울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대외 경제 현안 간담회를 매주 가동하고, 각급 대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 경제 위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 협의회'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
    • 2025-01-08
    • 09:53:48
  • 與 권영세 "정부에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요청…내수 진작 도움"
    국민의힘이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설 연휴를 맞아 내수를 진작하는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
    • 2025-01-08
    •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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