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李 "산불 초기부터 전력 대응…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나아"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산불 대응에 있어서는 아깝다는 생각 말고 초기부터 전력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에서 진행된 관·군 산불 합동 진화훈련을 참관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산림청과 국방부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차량 등 핵심 장비를 점검하면서 “산불 대응 관련 예산과 사업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 2025-11-06 17:56:48
  • 주진우 "김병기보다 김현지 서열 더 높아" vs 김병기 "야지 놓고 모욕"···운영위서 또 충돌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불발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던 여야가 6일 또다시 충돌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현지가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권력서열이 위"라고 적은 것을 두고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위원장에게 야지(조롱)를 놓았다"고 분노하면서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 실장의 증인 채택 불발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주 의원이 페이스북에 적 2025-11-06 17:24:31
  • 김혜경 여사, 재일한국부인회와 차담…"헌신·애정 오래 기억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여성 재일동포들을 만나 "헌신과 애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 김혜경 여사는 6일 오후 서울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차담회에서 "지난 8월 도쿄 동포 간담회에 이어서 서울에서 다시 뵙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서울 올림픽 당시 하루 10엔 모금 운동을, 또 외환 위기 때는 1세대 10만엔 모금 운동을 펼치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조국의 든든한 2025-11-06 17:16:38
  • 외교 2차관 "대북제재, 필요 시 검토 가능…한·미 공조 중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최근 미국이 추진하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제재가 정말로 필요하다면 (우리 정부도) 수단으로서 검토는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한국도 미국의 대북 제재에 공조할 가능성을 묻자 "가상화폐 탈취의 경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전용될 수 있고, 우리 디지털 생태계에도 위협이 되므로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 2025-11-06 17:03:24
  • 與 "확장 재정 아닌 균형 예산"…野 "내로남불 예산 삭감 마땅" 여야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며 정부의 재정 기조에 힘을 실었지만, 국민의힘은 선심성·보은성 예산을 삭감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질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 2025-11-06 16:56:37
  • 송언석 "이기헌, 나에게 돌진해 몸 부딪혀...명백한 신체폭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신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운영위 국감) 정회 선언 후 회의장을 나가는 동안 이기헌 의원이 고함을 치며 달려들었고, 내가 피하지 않자 그대로 돌진해 몸이 맞부딪혔다"며 "명백한 신체폭행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오늘 국감) 실질적인 질의응답은 53분에 불과했다"며 "오늘 대통령실 국감은 오전 1 2025-11-06 16:24:00
  • 대통령실 "李, 김현지 운영위 출석 가능토록 경내 대기 지시" 대통령실은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불출석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1부속실장은 대통령의 경외 일정 수행 업무를 해야 함에도 대통령실에서 대기 중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 2025-11-06 16:18:40
  • 송언석과 '배치기' 이기헌 "중요한 날 논란 일으켜 유감"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른바 '배치기' 몸싸움을 벌인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요한 날 논란을 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원내대표가 먼저 돌진했다"며 실질적인 피해자는 자기 자신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대상 국감을 하는 중요한 날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민망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5-11-06 16:13:01
  • 與 "'부동산 투기 의혹' 장동혁, 침묵 말고 진실 밝히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언급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명의신탁을 한 이유와 시세차익 등을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장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날로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재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 제2의 '양평고속도로 특혜'를 연상케하는 정황까지, 국민은 이제 우연이 아니라 계획된 탐욕을 의심하고 있다"며 "정 2025-11-06 16:11:12
  • 李 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자원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은 울산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사고 수습,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2025-11-06 16:09:06
  • 민관군 자문위, 육해공 사관학교 찾아 교육개혁 논의 내란 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 위원회는 6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교육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도 찾았다. 위원회는 사관학교 방문을 통해 우수교수 확보, 우수생도 선발, 미래전 수행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의제를 선정하고, 합동·통합교육,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 등 합동성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인 2025-11-06 16:04:20
  • [속보] 대통령실 "李대통령, 김현지 국회 출석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 지시" 대통령실 "李대통령, 김현지 국회 출석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 지시" 2025-11-06 16:02:25
  • 여권, 재판소원제 강행 의지 재확인 "법사위서 본격 논의할 것"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범여권은 6일 재판소원제 도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주최로 '사법개혁의 골든타임, 재판소원 도입을 논하다'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신장식·황운하·차규근·이해민 혁신당 의원 등도 함께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김진한 변 2025-11-06 15:58:33
  • [속보] 대통령실 "李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 보고받아…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대통령실 “李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 보고받아…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2025-11-06 15:56:57
  • 조현, 캄보디아 방문 예정…스캠 범죄 근절 방안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연루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이 "오는 9∼11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 등 고위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 대변인은 "현재 양국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이달 중 가동하기로 합의 2025-11-06 15:45:36
  • 金총리,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기후환경에너지부와 울산화력발전소에는 "상황을 신속히 관계 기관에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훈식 대 2025-11-06 15:42:49
  • 추경호 체포동의안에 여야 충돌…"27일 표결" vs "영장 부당"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이달 말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체포동의안 표결 불참 가능성을 내비치며 여당의 공세에 맞서는 등 여야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그다음 열리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면 원칙대로 표결 처리하겠다"고 밝 2025-11-06 15:37:34
  • 조현 "한·미 안보협상 '팩트시트' 美서 더 기다려달라고 전갈"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안보협상 내용을 정리한 팩트시트(설명 자료)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로부터 받은 전갈 내용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팩트시트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워낙 다룬 사항이 많다 보니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저희가 늑장을 부려서 그런 것이 아니고 미국과 협의하 2025-11-06 15: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