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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미 투자 '상업적 합리성' MOU 1조 기재" 대통령실이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 사업에 관해 제기된 우려에 "원리금 회수에 불확실성이 있는 사업은 애당초 착수하지 않도록 우리 협의위원회에서 동의하지 않는 조항을 넣었다"고 일축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조항을 양해각서(MOU) 제1조에 넣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투자금은 '회수할 현금 흐름이 있을 것으로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2025-11-06 15:20:54 -
경호처, '尹 체포 방해 사태'에 "부적절한 처신…국민께 송구" 대통령경호처가 6일 "작년 비상계엄 상황과 영장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병인 경호처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에 앞서 이같이 사과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사실 등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국감을 통해 공식 사과한 것이다. 2025-11-06 15:20:30 -
與 "추경호 체포동의안, 13일 보고·27일 표결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가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오는 13일 본회의 보고, 27일 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정이 확정되면 원칙에 따라 표결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3일 본회의를 열어 달라고 국회의장에게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13일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그다음 열리는 본회의는 27일로 요구하고 있는데 그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회의 2025-11-06 15:17:33 -
[와글와글] [영상] "코알라=노무현?" 이준석 구글 AR 영상에 '발칵'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구글 AR 시현 모습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5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요즘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 구글 AR로 장난치고 있는데 지하철 출발할 때 가속도까지 적용되어서 코알라가 밀려가는 것까지 구현된다"며 "유칼립투스 잎 뜯어 먹으면서... 쓸데없이 디테일에 강해서 웃기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하철 역사와 내부에 코알라와 웜뱃이 등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하철 내부에 2025-11-06 14:46:09 -
金 총리 "한·미 관세합의, MOU로 최종 결론…국회 비준 필요치 않아"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미 관세합의가 양해각서(MOU) 형태로 결정됐기 때문에 국회의 비준이 필요하지 않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민석 총리는 6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협상이) 한·미 양국 간 MOU 형식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며 "원칙적으로 조약은 비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정한 형식의 국회 동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OU에 대해 관련 법률의 통과가 기업의 부담과 시간상 연계 2025-11-06 14:21:56 -
홍준표 "국힘, 자진 해산 후 새로 시작해야…암 덩어리 살 되지 않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것보다, 스스로 해산을 결단하고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동훈계를 정리한 뒤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같이 쏟아지는 김건희 여사의 추문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내 처신이 보수 진영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의 고군분투가 안타깝지만, 윤 전 대통령 측근들이 저지른 잘못을 덮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25-11-06 14:18:02 -
[속보] 장동혁 대표, 일부 단체 반발에 광주 5·18묘지 참배 무산 장동혁 대표, 일부 단체 반발에 광주 5·18묘지 참배 무산 2025-11-06 14:12:26 -
백지원 전 국힘 대변인 "'그알'이 내 뇌 실험 제안…역겹다"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으로부터 "뇌를 실험해 보고 싶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백 전 대변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저를 분석 대상으로 삼으려는 '예의를 가장한 무례한 시선'에 깊은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좌편향된 방송의 전체주의적 핍박에는 익숙하지만, 실험실 원숭이를 만들겠다는 그 떳떳함에 역겨운 감 2025-11-06 13:53:53 -
이두희 차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전략적 방산협력 강화 계기"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방부에서 스테파니 벡 국방부 차관을 만나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내년 초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해 양국 간 전략적 방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차관은 지난달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맺은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에 기반한 방산협의체 신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하 2025-11-06 13:11:39 -
운영위 국감 또 파행...송언석-이기헌 '배치기' 고성 충돌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6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 간 고성 끝에 정회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기헌 민주당 의원이 '배치기'를 하는 등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며 긴장이 고조됐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대통령실 비서실·경호처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했지만, 채현일 민주당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 대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신상발언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채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오늘 국정감사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실의 5개월도 있지만 2025-11-06 12:12:44 -
"北 김영남 대구 출신" 주장에 정부 "평양 출생" 확인 북한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구 출신'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김 전 상임위원장이 평양 출생임을 공식 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일성 종합대학, 모스크바대학 출신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도 2010년 김 전 상임위원장이 평양 중구역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상임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quo 2025-11-06 11:51:28 -
김병기 "한·미 협상, 지금이 골든타임...신속 입법으로 신뢰 다져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한·미 협상 후속 조치에 대해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빠른 입법으로 한·미 간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 간 경제 안보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동행 강화 의지를 밝혔다"며 "이는 민주 정부가 20여년 뼈를 깎은 노력 끝에 2025-11-06 11:37:43 -
김병기 "李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자주국방' 현실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한미 경제·안보 협상 결과에 대해 "최선의 결과"라고 호평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반드시 현실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과 만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한미 동맹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며 "민주당은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미 2025-11-06 11:35:00 -
권익위, 8년간 인건비 6000억 과다 편성한 공공기관 적발 정부 지침에 어긋나게 인건비를 과다편성해 8년간 약 6000억원을 수령하고 직원들끼리 나눠 가진 공공기관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권익위는 A 공단의 이 같은 위반 사실을 적발해 공단 감독기관에 이첩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은 직원의 각급 정원과 현원에 차이가 있다면 현원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편성하도록 정한다. 그러나 A 공단은 4급 현원이 6명에 불과한데도 정원인 50명에 맞춰 보수를 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5급·6급 직원들의 이름을 4급으로 올려 과다 2025-11-06 11:05:05 -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호남과 동행하며 국민 통합으로 나아갈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민주묘역 조성과 5·18 특별법 제정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3일 매달 호남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당 강령에는 5&mid 2025-11-06 11:04:09 -
조국, 비대위원장 사퇴…"전당대회 당대표 출마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말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조국 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저는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을 사퇴한다. 당대표직에 출마하기 위함"이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출마 선언은 별도 자리에서 할 방침이다. 그는 "비대위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또 그것이 국민 2025-11-06 10:22:44 -
[속보] 김현지 부속실장 불출석…대통령실 국정감사 시작 김현지 부속실장 불출석…대통령실 국정감사 시작 2025-11-06 10:13:41 -
'北 외교 원로' 김영남 영결식…김정은 참석 북한의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결식이 5일 평양에서 거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전 상임위원장의 영결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묘지 격인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전날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 전 상임위원장의 유해를 열사릉 입구에서 직접 맞이했으며 국가 연주로 영결식이 시작됐다. 박태성 내각 총리는 애도사에서 "조국과 혁명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 분투하였으며 고매한 풍모와 인격, 이룩한 공적으로 해 전체 인민의 깊은 2025-11-06 09: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