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문 연 北 원산 해안관광지구…첫 러시아 관광객 맞아 북한이 강원도 원산에 건설한 복합리조트가 이번 주 첫 러시아 관광객을 맞았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을 열고, 7월 1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먼저 개장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의 사흘을 포함한 일주일간의 북한 여행 비용은 약 1800달러(약 248만원)로, 러시아 근로자 평균 월급보다 60%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한 러시아 여행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에도 두 차례 추가 여행 상품이 예정돼 있다. 현재 러시아 여행사 세 곳이 원산갈마 2025-07-12 16:44:19
  • 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지지자 450여명 모여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신자유연대, 극우 성향 유튜버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 450여명이 석방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20여명도 서울구치소 정문 인근에 모여 집회 중이다. 현재까지 양측 간 물리적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동대 9개 중대, 540여명을 투 2025-07-12 14:59:32
  • 이재명 "골목상권 살아야 경제가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 회 2025-07-12 12:46:26
  • 이광재 "尹, 유튜브 노예…내란 반성 안 하는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친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반성하지 않아 국민이 정말 화가 났다”며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게 맞다. 벌받을 사람은 벌받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아주경제·아주ABC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어떻게 보냐’는 물음에 “내란 사범을 사면해 주는 제도는 이제 사라져야 2025-07-11 22:28:48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황 포럼 주최자 진술 확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한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의 양용호 회장은 지난 8일 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삼부토건이 포럼 참석 사실을 과장해 시세를 부풀리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은 지난 8일 특검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진술했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2023년 5월 폴란드에 2025-07-11 21:51:50
  • "김문수, 대구서 청년 간담회…당 혁신 강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하는 것이 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인근 카페에서 청년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기 위해 방문, 간담회 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당 지지율은 늘 변동이 있다. 10%대로 떨어진 것보다 혁신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면 입장을 공식화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대선 2025-07-11 20:41:09
  • 이재명 대통령, 참모들과 종로 고깃집 회식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저녁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 초기에 과중한 업무로 고생하는 참모들을 위해 직접 외식을 제안하며 "내가 먼저 외식을 많이 해서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식사는 오후 6시 30분경 종로구 흥남부두 식당에서 시작됐다. 대통령이 도착하기 약 30분 전부터 식당 앞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붐볐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대기 중이던 시민들과 하나하나 악수를 나누 2025-07-11 20:30:43
  • 내란특검, 첫 조사 불응한 윤석열에 14일 오후 2시 재출석 요구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사건 수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을 재차 요청했다. 이는 구속 후 첫 조사 불응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교정 당국으로부터 건강상 문제가 출정 조사를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전날 새벽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한 2025-07-11 19:37:38
  • 野 혁신위 "최고위원 폐지→중앙당무위 신설"…'당대표 리더십' 힘싣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현행 최고위원회의를 폐지하고 당대표 1인의 확고한 리더십에 기반을 두는 단일지도체제를 공식 제안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계파가 상이한 당대표-최고위원 간 갈등이 줄곧 외부로 노출됐던 만큼, 대표 선출 권력에 보다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혁신위원을 맡고 있는 호준석 대변인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혁신위 2차 회의 결과 내용을 발표했다. 혁신위가 제시한 구조 혁신 방향은 △당원 중심 정당 전환 △중앙당 지도체제 강화 △시·도당 현장 2025-07-11 18:26:10
  • 李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강력한 대북억제 유지" 한미일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의 계기 현지에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3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반도 및 지역 정세, 3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하고,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2025-07-11 17:56:17
  • 이 대통령, 광화문서 시민들과 저녁 "소비쿠폰 활력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1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사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 종로구 한식당 '흥남부두'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식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과 외식합니다' 제목 아래 '골목경제 살리는 한 끼!'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대통령은 "한 주의 끝, 금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외식 한 끼를 하려고 한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2025-07-11 17:47:27
  • 李대통령, '보수논객' 조갑제·정규재 만나 "국민통합 지혜 보태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원로 언론인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두 언론인은 2시간에 걸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두 언론인이) 지혜를 보태달라"고 요청했다고 이 수석이 전했다. 우선 한미· 2025-07-11 17:32:14
  • 野, 서울중앙지법 항의 방문…"특검이 정치보복 칼인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서울중앙지법을 향해 "야당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특검의 입맛대로, 정권의 입맛대로 사실상 특검이 시키는 대로 발부하고 있다"며 "특검은 이재명 정권 정치보복의 칼로 전락했다"고 직격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규탄 성명을 통해 "권력을 쥔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는 한없이 무기력하고, 바람 앞에 먼저 누워버린 사법부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바로 이곳 중앙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순직 해병 수사 2025-07-11 17:12:04
  • [속보] 한미일 "강력 대북억제 유지"…외교차관, 긴장완화 노력 설명 한미일 "강력 대북억제 유지"…외교차관, 긴장완화 노력 설명 2025-07-11 16:59:49
  • 장동혁 "언제까지 사과만 할건가"…당 혁신안 두고 맹폭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느닷없이 윤대통령과의 단절을 당헌·당규에 넣겠다고 한다"며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전날 당 혁신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과오를 명시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놓은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당(더불어민주당)은 똘똘 뭉쳐서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자당의 범죄자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혈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의 대표가 2025-07-11 16:26:45
  • 국정기획위, 혁신당과 간담회 개최…검찰개혁 의견 나누며 완수 의지 재확인 국정기획위는 11일 조국혁신당과 검찰개혁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검찰개혁 5법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반영 제안서'도 전달받았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국정기획위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과 박균택·위대훈 기획위원 등이 참석했고 혁신당 측에서는 차규근·정춘생·황운하·박은정 의원과 이광철 끝까지간다 특위 총괄간사가 함께했다. 혁신당은 간담회에 앞서 △검찰청법을 폐지하는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인권 보장을 2025-07-11 16:03:50
  • 경주 방문한 김민석 총리 "역사 남을 K-APEC으로"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경북 경주를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APEC은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국민적으로도 귀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전 세계 지도자들이 예상한 수준을 뛰어넘는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한류의 중심지이자 뿌리·원천인 경주에서의 APEC이 'K-APEC' 2025-07-11 15:26:06
  • [속보]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해병특검 출석…'VIP 격노설' 조사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해병특검 출석…'VIP 격노설' 조사 2025-07-11 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