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핵추진잠수함 승인' 환영…美와 긴밀협조" 대통령실 "트럼프 '핵추진잠수함 승인' 환영…美와 긴밀협조" 2025-10-30 14:50:37
  • 감사원 "지자체에 상하수도 분야 국고보조금 과다 지급"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 상하수도 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을 낮게 부과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추진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징수해 공공 하수도 신·증설 등에 쓰이는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이 지도·감독 소홀로 과소 부과돼 결과적으로 국고보조금이 과다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9개 지자체의 원인자 부담금 부과·징수 2025-10-30 14:44:54
  • 국민의힘, '축의금 논란' 최민희 고발…뇌물 혐의 국민의힘이 30일 딸 결혼식 축의금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뇌물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을 향해서도 "위원장직을 사퇴하라"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 위원장이 자녀 혼사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업 관계자 4인 및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인, 기업 대표 1인 등 총 8인에게 각 100만원씩 8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앞 2025-10-30 14:21:43
  • 한·미 정상 오찬 디저트에 'PEACE!'…트럼프 수행단은 사진부터 찍었다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 마지막을 장식한 디저트가 미국 측 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찬에 나온 디저트 사진을 올리며 "미국 측 스태프 모두가 사진을 찍더라"며 "오늘의 분위기가 그만큼 좋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뉴노멀의 시대, 계속되는 협상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치셨을 줄 안다"며 "불확실성을 덜어낸 진전된 협상 결과를 전해드릴 수 있어 2025-10-30 14:18:56
  •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이후 힐튼호텔서 "치즈버거 주세요, 케첩도 많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경주 힐튼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치즈버거'를 주문해 먹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힐튼호텔 8층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치즈버거를 주문했다. 그는 '아메리칸 치즈'를 추가하고 케첩을 넉넉히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콜라 없이 치즈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케첩까지 남김없이 모두 드셨다"며 "매우 만족 2025-10-30 14:08:22
  • 트럼프 핵심 참모 레빗·마틴, 경주 황리단길서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이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의 한 젤라또 가게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이날 현장을 중계하던 유튜버 '일롱 머스크'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레빗 대변인은 유튜버가 "안녕하세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인사하자 "우리도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미소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2025-10-30 13:53:27
  • 대통령실 "관세 합의 세부 내용 양측 합의대로 발표"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관세 협상 타결 후 발표된 세부 내용의 일부를 다르게 주장한 것에 대해 "양측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발표 내용은 양측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관련 문서는 마무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대한민국 정부는 10월 29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면서 대미 투자 패키지를 포함한 세부 내용을 전했다. 김 실장은 품목별 관세와 관 2025-10-30 13:46:24
  • 외교1차관, 中랴오닝성 부성장 만나 "서해 불법조업 단속 강화" 요청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산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한-랴오닝성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접견 자리에서 최근 랴오닝성 진출 우리 기업의 권익 보호와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올해 광복80주년으로서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랴오닝성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2025-10-30 13:24:30
  • 통일부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 대화 물꼬 열리길 기대" 통일부는 30일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 간 대화의 물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회동이 불발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직 미·중 정상회담이 남아 있고 북한 입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예단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북한이 미국 측에 회동 무산 의사를 물 2025-10-30 12:38:38
  • 李, 캐나다 총리 만나 "국방·경제 분야 더 확대된 협력 이뤄질 것"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캐나다는 핵심 우방 국가"라며 "국방 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더 확대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개최된 한·캐나다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아는 것처럼 6·25 전쟁 당시에 2만7000명의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거기서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2025-10-30 12:37:45
  • 문진석 "민주, 성실히 국감 임했다…국민의힘의 정쟁 국감 전략은 옥에 티"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30일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했다"면서도 "국민의힘의 정쟁 국감 전략으로 소란이 부각되는 옥에 티도 있었다"고 밝혔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일일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삶에 정부가 잘 대응하는지를 묻는 민생 국감을 잘 해왔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성실히 임했다. 내란 청산·민생 국감을 충실히 했다"고 주장했다. 또 문 수석부대표는 "국 2025-10-30 11:22:33
  • APEC 외교·통상각료회의 본회의 개막…조현 "아·태지역, 글로벌 성장의 엔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21개 회원국의 외교·통상장관들이 합동각료회의(AMM) 본회의를 열고 정상회의 의제 등을 최종 점검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오전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AMM 본회의 개회사에서 "경제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기후 혼란, 인구 구조 변화가 우리의 회복력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엔진이자 더 번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선의 지역"이라고 말했 2025-10-30 11:15:16
  • 이준석 "韓美 관세 협상 속도 아쉬워…핵잠수함 획득으로 안보 비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미간의 관세와 관련된 통상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과 이명박 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으로 구축했던 한미 FTA 체제가 해체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에 비해 선제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더라면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을 텐데 올해 우리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제 2025-10-30 11:10:08
  • 與 "'딸 결혼식 논란' 최민희 거취, 국감 후 본인 의견 듣고 다뤄질 듯"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을 열어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국정감사 이후 당내에서 진행하는 총평에서 다뤄질 예정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최 위원장의 조치와 관련한 질문에 "전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정청래 대표가 최 위원장과 직접 전화를 해서 경위를 들었다고 말했다"며 "그 정도 하셨으면 어느 정도 시그널 2025-10-30 10:44:08
  • 이재명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한·미 동맹 발전 새 전기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의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미래 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황금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우정과 협력 속에서 한·미 동맹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2025-10-30 10:43:43
  • 與 김남근 "배당소득세, 정책적 기능 중요…예산 부수 법안으로 논의"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에 대해 "정책적 기능이 중요하다"며 "배당소득세만 따로 논의하지 않고 예산 부수 법안으로 조세를 논의할 때 한꺼번에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조세는 정부의 재정 계획을 같이 얘기하며 논의하는게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당정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세율 35%를 인하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김 의원은 "조세 2025-10-30 10:42:47
  • 정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한다"…다음 주 '부동산 감독 추진단' 출범 정부가 부동산 불법거래 건수 2696건을 적발하고 120억원 규모의 약정 위반 대출을 확인해 일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부동산 이상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범부처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다음 주에 출범한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개최하고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경과와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서울·경기 지역 부동산 이상거래와 외국인 투기, 대출, 편법 증여,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 불 2025-10-30 10:42:03
  • [속보] 김건희특검, 통화내역 확보 위해 해병특검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특검, 통화내역 확보 위해 해병특검 사무실 압수수색 2025-10-30 10: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