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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 vs "결단 감사"…강선우 사퇴에 '與 수장 후보' 정청래-박찬대 엇갈린 반응 보좌관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놓고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강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입니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 올린다.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2025-07-23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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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선우, 결국 자진 사퇴…"대통령께 죄송"(종합)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30일 만이다. 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다. 함께 비를 맞 2025-07-23 1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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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국민 눈높이 맞는 여가부 장관 조속히 찾을 것" 대통령실 "국민 눈높이 맞는 여가부 장관 조속히 찾을 것" 2025-07-23 1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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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재해법·헌재소장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양곡관리법은 내달 4일 처리 예고 국회가 23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됐던 '농업4법' 중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지난 3일 처리된 상법 개정안에 이어 이재명 정부 두 번째 협치 법안이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재석 202인 중 찬성 183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재석 205인 중 찬성 179표로 각각 가결했다. 두 법안은 농업 재해 범위와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 2025-07-2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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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해 복구에 총력…대민지원에 장병 2300여명 투입" 육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합청군과 전남, 광주 등에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위해 장병 230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지역에 군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까지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연인원 6900여명이다. 장병들은 침수 민가 및 도로 정리,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정비, 고립지역 구호물자 운반 등의 작업을 수행 중이다. 육군은 "실종자 수색도 지원하고 있다"며 2025-07-23 1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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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울주군 철도 교차로 확장 민원 조정으로 해결" 울산 울주군의 온산선 철도 건널목 평면교차로 구간을 확장하는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23일 권익위에 따르면 울주군 온양읍에선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리동상로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돼 왔다. 이 과정에서 발리동상로와 온산선이 만나는 건널목 교차로 구간의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국가철도공단은 도로 폭이 10m 이상일 경우 지하차도나 고가차도 설치가 원칙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고가차도 2025-07-23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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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선우 "이재명 대통령에게 죄송…국민께 사죄" 자진사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자진사퇴했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마음)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 2025-07-23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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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결국 사퇴…"국민께 사죄" '보좌관 갑질 논란'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드렸다"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편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2025-07-23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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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지방공무원, 시장 소유의 토지 불법 도로 지정" 일부 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소유한 토지 앞에 불법으로 도로를 지정해 건축 허가를 내는 등 골프장 준공을 위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감사원이 발표한 2023년 공직비리 기동감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 경남 양산시, 경기 양주시, 교육부에서 11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양산시 소속 공무원은 양산시장이 소유한 토지에 불법으로 도로로 지정하고 건축 허가를 냈다. 이후 해당 토지에 건축물이 준공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공시지가도 상승했다. 2025-07-23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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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성찰하며 살겠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성찰하며 살겠다 2025-07-23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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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액별 색상 다른 소비쿠폰 질타…"인권 감수성 부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지역에서 선불카드에 금액을 표기하거나 색상을 달리해 소득 수준을 드러나도록 한 것에 대해 시정하도록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색상에 금액별로 차이를 둬 사용자의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한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qu 2025-07-23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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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 조작 기소 총공세…"억지 기소 바로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검찰을 향해 "억지 기소를 바로잡겠다"며 "정치 검찰의 만행을 확실히 발본색원해 검찰이 찬탈한 권력을 국민께 온전히 되돌려 드리겠다"고 총공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재판 등이 연기된 것에 대해서도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 민주당 정치 검찰 조작기소대응TF(태스크포스) 단장인 한준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여러 재판과 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이 얼마나 문제적 조직인지 분명하게 알게 됐다"며 이같이 2025-07-23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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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인 긴급진단] '강선우 강행' 여진…李, 1기 내각 인선 평가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인사청문 슈퍼위크'를 거쳐 13명의 장관 후보자 임명을 단행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 인선에 대해 실용적 인사라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여론 수용이 선별적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23일 이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국방·여성가족·보훈·통일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청문보고서 2025-07-23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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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총리 "여야 넘어 국민의 새벽 챙기는 열린 총리 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여야를 넘어 일하고 국민의 새벽을 챙기는 열린 총리,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위기와 같은 경제 위기와 내란의 상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도록 전심전력으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통과 속도로 성과를 내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신 2025-07-23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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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22 전대 당대표 예비경선...당원투표·국민여론 50%씩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했다. 기존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투표로만 진행됐는데, 민심 반영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연설토론기획소위원장인 서지영 의원은 23일 선관위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본경선은) 당헌·당규를 개정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당원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 적용은 그대로라는 얘기다. 선관위는 당 2025-07-23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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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0일 앞둔 APEC 홍보 총력…'찾아가는 푸드트럭' 운영 정부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이날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을 누비면서 개최도시 경주의 특색을 살린 '경주 얼굴빵', '경주 쿠키'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100인의 인터뷰 챌린지'도 2025-07-23 14: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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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상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포함 23건 법안 처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과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포함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 등 총 23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나고 "지역사랑상품권법과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초·중등교육법 등은 여야 간 합의로 내달 4일 본회의에 처리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원내대변인은 "오늘 여야 간 합의로 처리되는 쟁점 없는 법안은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 2025-07-23 1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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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성 악성 민원 잡아라"…국정위, 초등교사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2일 서울 북가좌초등학교를 방문해 교권 활동 보호 및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정위 사회2분과는 이날 오전 서울 북가좌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 주체들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2분과 위원들은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2025-07-23 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