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권한대행, 日 외투기업에 적극 투자 당부…"韓 경제, 회복탄력성 높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일본 외국인 투자기업에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2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서울재팬클럽(SJC)과 주요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덕수 대행은 이 자리에서 "위기에 강하고, 안전하며,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한국 경제를 믿고 일본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활동을 펼쳐 나가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외국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4-12-24
    • 14:05:49
  • 與 새 비대위원장 권영세 "당 안정의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당 안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합"이라며 "당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쇄신은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신뢰 받는 정당으로 태어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합이 안되고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당을 바꿀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 2024-12-24
    • 13:57:30
  • 구속 송치된 노상원…"사살 시도했냐" 질문엔 '침묵'
    '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을 내란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호송차로 이동하는 노 전 사령관을 향해 기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소통했느냐",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썼느냐", "공격은 어떻게 유도하려고 했느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하
    • 2024-12-24
    • 13:54:12
  • 與, 비상계엄 국조 특위 참여…위원 명단 오늘 제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4일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정조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의원들 동의를 얻어 오늘 중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여야에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 위원 명단을 2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민주당은 20일 내란
    • 2024-12-24
    • 13:37:30
  • 여야, 26일 본회의서 민생법안 110건 처리하기로
    여야가 오는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예금자보호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 110여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만나 연내에 처리할 민생 법안 목록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과 합의 처리하기로 했던 민생법안을 오늘 점검하고 다시 논의를 했다"며 "26일 본회의에서 한 110여 건 법안이 통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정책위의장은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법안은 여야 간
    • 2024-12-24
    • 13:26:13
  • 합참의장, 지난해말 尹 관저 2회 방문…"계엄 관련 기억 없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해 말 두 차례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지만 ‘비상조치’ 등 계엄과 관련된 발언은 들은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김 의장이 지난해 11월 29일과 12월 말 등 두 차례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김 의장은 지난해 11월 25일 토요일에 취임했다”며 “취임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격려 차원에서 29일 야간에 관저로 불렀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 2024-12-24
    • 12:22:18
  •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할 필요...당차원 준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당에서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등 금융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신용 불량이 되면 통장 개설도 못하고, 통장 개설을 못하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길이 없다"며 "(급기야는) 경제 활동
    • 2024-12-24
    • 12:16:07
  • 국회사무처 "계엄 해제 통과 후 의장공관 병력 투입"...국방부 입장 촉구
    국회사무처가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됐는데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에 배치된 게 확인됐다며 국방부에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했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을 통해 의장 공관으로 무장 군인이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관 CCTV 영상에 대해 전수조사했다"며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인 12월 4일 새벽 1시42분 공관 담벼락에
    • 2024-12-24
    • 11:53:35
  • 권성동, 韓 탄핵 추진 野에 "조폭과 다름없는 행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방침을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치 이틀 안에 입금 안하면 보복하겠다고 협박하는 조폭과 다름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탄핵의 국가적 후폭풍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기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탄핵하겠다는 협박"이라며 "이토록 권한대행을 압박하는 이유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가 더
    • 2024-12-24
    • 11:31:03
  • 박선원 "정보사 소속 블랙요원 중 일부 미복귀...내란 여전히 진행"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군 정보요원)'의 원대복귀가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2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 중 아직도 원대복귀를 다 안 한 분들이 있다"며 "저희는 내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블랙요원들은 직접 상관의 말이 아니면 안 듣는데, 직접 상관으로부터 쭉 올라가는 지휘계통이 끊겼는지 복귀
    • 2024-12-24
    • 10:48:35
  • 與, 비대위원장에 권영세 지명…한동훈 사퇴 8일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다. 새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할 임무를 맡게 된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당이 위기 상황인 만큼 경험과 연륜이 있는 현역 다선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힘으로써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편이지만, 윤 정권
    • 2024-12-24
    • 10:48:03
  • 1년 전부터 계엄 시사...尹 12·3 비상계엄 구상 시작점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처음 구상한 시작점을 찾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계엄 1년여 전부터 군사안보 책임자들에게 계엄을 언급했었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다. 향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2월께부터 사적 모임자리 등에서 시국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건 비상조치밖에 없지 않느냐'는 언급을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 2024-12-24
    • 10:27:58
  • 박찬대 "한덕수 탄핵절차 바로 개시...'내란의 잔불' 진압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단 뜻을 분명히 했다"며 "한 총리는 특검 추진과 임명에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데 내란수사가 어떻게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겠느냐"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의 말은 시간은
    • 2024-12-24
    • 09:55:58
  • [속보] 박찬대 "한덕수, 시간 지연해 내란 지속...탄핵 절차 바로 개시"
    박찬대 "한덕수, 시간 지연해 내란 지속...탄핵 절차 바로 개시"
    • 2024-12-24
    • 09:38:48
  • 한 권한대행 "특검법 처리·헌법재판관 임명에 여야 머리 맞대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특검법 처리나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처럼 법리 해석과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는 현안을 현명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회 국무회의를 열고 "정치권의 협력과 국민의 이해 없이 정부 홀로 할 수 있는 일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외교와 안보, 치안과 행정, 경제와 금융이 탄력 있게 굴러가도 이 모든 분야를 하나로 묶어
    • 2024-12-24
    • 09:20:10
  • 점집 수십번 방문한 노상원…"김용현, 배신 안하겠냐"
    '12·3 비상계엄'을 기획했다는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육사 41기)이 한 여성 무속인이 운영하는 점집을 수십 차례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2년 2월부터 약 2년간 수십 차례 전북 군산에 있는 한 점집을 방문해 무속인 A씨를 만났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점집에 약 30차례 다녀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와 통화한 내역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 번호를 '사주군인'이라고 저장했다. A씨는 노 전
    • 2024-12-24
    •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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