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홍준표 "대구시장 졸업 빨라질수도"…조기 대선 출마 시사?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마드(유목민) 인생이다.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 게 대구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
    • 2024-12-23
    • 09:41:03
  • [알림] 아주경제·AJP '미래 전망 총장 포럼' 오늘 개최
    아주경제신문과 AJP(아주프레스)가 공동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지성들을 모시고 2025년을 전망하는 '미래 전망 총장 포럼'을 개최합니다. "리노베이션·레볼루션 코리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연세대·KAIST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총장들이 연사로 참여해 깊고 넓은 식견으로 대혼란이 예상되는 2025년을 대비할 명확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국내 최고 헌법학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과 국제경제 최고 전문가인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인공지능
    • 2024-12-23
    • 06:40:12
  • 민주 "지작사령관도 '비상계엄' 회의 참석...'삼청동 안가' 의혹도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조사단)은 22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연 화상 회의에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뿐 아니라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도 참석했다며 행적에 대한 의문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사단 제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선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때 연 화상 회의에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외에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도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지상작전
    • 2024-12-22
    • 21:11:17
  • 與 잠룡들 '기지개'...'이재명 때리기'부터 '쇄신론' 등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차기 대권을 바라보는 국민의힘 잠룡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의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차기 대권에 대비해 보수 지지층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한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유력 대권주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탄핵 국면에서 일관되게 '탄핵 반대' 목소리를
    • 2024-12-22
    • 18:54:54
  • 민주당 내란조사단 "한덕수, 尹체포와 압수수색 동의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현행범 윤석열 체포와 용산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압수수색을 방해하는 경우 내란 공범으로 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22일 오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영장 체포 시 대통령실과 경호처가 공무 집행에 물리적인 저항과 충돌을 야기할 경우 대통령실을 지휘하는 한 대행의 헌법·법률 위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사항을 안 지킬 경우 (한 권한대행의)
    • 2024-12-22
    • 17:33:30
  • '한덕수 데드라인' 꺼낸 민주·혁신, 尹탄핵 드라이브에 힘싣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한 첫 변론심리기일을 앞둔 가운데, 여야의 탄핵 주도권을 둔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24일까지 윤 대통령 내란 혐의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며 공개적으로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여당은 야당의 특검 수용 압박을 두고 명백한 국정 마비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라며,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대한 탐욕이라고 맞섰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기자간담회
    • 2024-12-22
    • 16:43:53
  • 韓외교 한계 우려…"공화당 인사 접촉 집중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와 함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상외교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양국 관계 대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정부는 물론 여야도 참여하는 외교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외
    • 2024-12-22
    • 16:29:58
  • 트럼프2기 출범 코앞…韓외교 '올스톱' 위기 막아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우리나라 외교는 사실상 '일시 정지'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아 당분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외교를 이어 나가야 하는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대국 정상과 외교적 격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초 정부는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간의 조기 만남을 기대했었지만, 사실상 만남이 불발되면서 한·미 정상회담 또한 이른 시기에 이뤄지지 못할 전망이다. 다만
    • 2024-12-22
    • 16:27:24
  • '동상이몽' 여야정 국정협의체...국힘은 '권성동 원탑'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여야정 국정안정협의체'가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야당이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수준 의사결정기구', 여당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실무형 논의기구'를 각각 주장하면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안정협의체는 반드시 양당 대표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이 함께하는 비상협의체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상적인
    • 2024-12-22
    • 16:19:39
  • 혁신당, '한덕수 탄핵안' 공개..."24일까지 마지노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작성했던 조국혁신당이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해 공개했다. 혁신당은 한 권한대행도 윤 대통령의 내란죄와 군사반란죄에 암묵적 동조를 했다며, 오는 24일 한 권한대행이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 권한대행을 총리 자리에 놔둔 유일한 이유가 국정 안정"이라면서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랬
    • 2024-12-22
    • 16:08:35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정치권 인맥 주목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의도 정가 ‘트럼프 인맥’이 새삼 주목받는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 지성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18년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에 초청받은 인연이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섬뜩한 북한 정권에 대한 또 한 명의 목격자"라며 지 전 의원을 직접 소개했다. 지 전 의원이 목발을 치켜들어 호응해 이목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할 때 지 전 의원 일화를 자주 거론했다. 지 전 의원은
    • 2024-12-22
    • 15:58:23
  • 與 "선관위, 민주당 대선캠프인가...중대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국민의힘은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당 의원을 '내란공범'으로 지칭한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됩니다' 문구는 불허한 것에 "중대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선관위가 국민의힘을 향한 부당한 정치공세를 정당화해준 것일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를 민주당 후보로 미리 정해준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 2024-12-22
    • 15:30:51
  • 민주 "韓, 24일까지 특검 수용 해야"...'탄핵 가능성'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4일까지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와 내란 일반특검법 공포,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가 이뤄지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함에 있어 가장 소극적인 권한행사만을 해야 하는 총리가 가장 적극적인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질적으로 거부권 행사는 기존 ‘윤석열 국정기조&rs
    • 2024-12-22
    • 15:15:20
  • 헌법재판관 후보들 "헌재 공백 막을 제도개선 필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이 헌법재판관 공석 사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받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마 후보자는 "재판관 공석 상태는 사건 심리와 선고에 심대한 지장을 주는 요소다"라며 "방지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마 후보자는 독일과 스페인의 '임기만료 재판관의 직무계속 제도', 오스트리아의 '예비재판관 제도' 등을 거론하며 "다양
    • 2024-12-22
    • 15:14:45
  • 권성동 "내란·김건희 특검법, 野 국정 마비 속셈"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정부에 이송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는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위헌적 요소가 명백한데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헌법 위반"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
    • 2024-12-22
    • 12:14:02
  • 민주 "한덕수, 24일까지 특검법 공포 않으면 책임 물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오는 24일까지 김건희·내란 특검법 수용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31일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 총리가 지난 19일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가장 소극적인 권한대행만을 해야 할 총리가 가장 적극적인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본질적으로 거부권 행사는 기존 윤
    • 2024-12-22
    • 11:33:29
  • 김홍균 외교1차관, 美·日 방문…北문제 등 협력 논의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2~26일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열어 한·미 관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 차관은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김 차관은 지난 1~5일 스페인과 독
    • 2024-12-22
    • 10:59:59
  • 민주, 與 향해 "계엄 국정조사 참여해 내란 옹호 정당 아님 입증하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참여해 내란 옹호 정당이 아님을 입증하라"고 강조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발동한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국정조사' 요구에 묵묵부답"이라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정조사가 시급하지 않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시간만 끌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시키려고 무장한
    • 2024-12-22
    • 10:33:55
  • 尹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앞둔 野·소추단 "1월 중순엔 변론 시작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탄핵소추단이 심리 준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하는 국회 탄핵소추단과 소추대리인단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체적인 전략을 점검했다. 소추단은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9명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소추대리인단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과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 17명이
    • 2024-12-22
    • 10:19:3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