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휴대전화 압수
    검찰,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휴대전화 압수
    • 2024-12-19
    • 17:48:48
  • 조기 대선 가능성에 보수잠룡들 꿈틀...'실적' 이준석, '경륜' 홍준표, '쇄신' 안철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범보수진영 대권주자들도 각자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몸을 푸는 모양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자신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교하고 "제가 (대표로) 있는 동안 국민의힘 지지율은 50%에 육박했다"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한 전 대표가 검찰공무원으로는 승승장구했지만 정치권에 들어와서는 실적이 너무 안 좋
    • 2024-12-19
    • 17:40:13
  • 尹탄핵심판 국회 대리인단에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등 17명 선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서 국회 측 소추 대리인으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과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 17명의 변호사가 선임됐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단 간사 및 대변인인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김 전 헌법재판관과 송 전 인권위원장, 이광범 변호사 등 3명이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 전 헌법재판관은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건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그 해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도 역임했다. 송
    • 2024-12-19
    • 17:17:06
  • 민주, 상법개정 드라이브 재개하나...탄핵·수권정당 '투트랙' 가동 
    윤석열 대통령의 본격적인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계엄 사태로 연기된 상법개정 토론회 좌장을 맡으면서 경제·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면서,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수권 정당 면모를 보여주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해 경영계와 소액 주주들 의견을 들
    • 2024-12-19
    • 16:42:41
  • 국회·의료계, '尹탄핵' 이후 소통 재개 "어려운 시기 협력·대화 중요"
    국회와 의료계가 19일 만나 의료대란 사태 해법을 모색했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정지 상태가 된 것이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의원, 박형욱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박주민 위
    • 2024-12-19
    • 16:38:09
  • 기갑여단장, 비상계엄 선포 당일 판교 정보사 사무실서 대기
    육군 제2기갑여단 구삼회 여단장(준장)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경기 성남시 판교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부대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 소재 기갑여단을 지휘하는 구 여단장은 3∼4일 휴가를 내고 자신의 작전지역을 이탈해 판교 소재 정보사 예하 특수부대인 000여단 사무실에 갔다. 구 여단장은 비상계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예비역 육군 소장)의 호출을 받고 이곳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
    • 2024-12-19
    • 16:33:24
  • 정부 "북핵 대응, 美와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트럼프 측과 계속 소통 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미국과 적극적인 협조하에 북핵 대응과 관련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의 상황에 따라서 (북·미 협상에)한국이 패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태열 장관은 전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외교부·기재부
    • 2024-12-19
    • 16:24:00
  • 우원식 "민주주의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희망은 국민 속에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 한가운데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일간 일어난 모든 일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며 "역시 희망은 국민 속에 있고 희망은 힘이 세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는 시
    • 2024-12-19
    • 16:17:51
  • 韓대행·이시바 통화..."한일관계 안정적 유지·발전 계속 협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통화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침을 확인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에서 “앞으로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키로 했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 2024-12-19
    • 16:14:33
  • 정부, 러 대변인에 "韓 정치 상황 빌미로 사실 아닌 주장 언급…유감"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에 대해 19일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외국 정부 대변인이 우리 국내 정치 상황을 빌미로 우리의 일관된 정책을 폄훼하고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부적절할 뿐 아니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한반도와 지역의 상황을 악화시켜 온
    • 2024-12-19
    • 16:12:47
  • '재의요구권 행사' 한덕수 다음 과제는…김건희 특검·헌재 임명·추경 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농업 4법’과 국회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권한대행으로서 처음 행사하면서 이들 법안은 19일 국회로 반송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재추진할 가능성도 있지만, 표결에서 법제화에 필요한 의석 수를 확보할 가능성이 낮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에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qu
    • 2024-12-19
    • 15:57:24
  • 윤석열 측 "尹 '체포하라·끌어내라' 용어 쓴 적 없어"
    윤석열 대통령을 변호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윤 대통령은 당당한 입장"이라며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적 없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법률가다"라며 "'체포해라, '끌어내라' 등 용어를 쓴 적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얘기한 적 없다"며 "대통령은 출동한 군경에게 절대 시민과 충
    • 2024-12-19
    • 15:41:04
  • 정부, 황당규제 개선…"친정어머니도 산호도우미 지원 받아야"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친정어머니를 산후도우미로 두는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19일 '황당규제 국민 공모전' 1위로 꼽힌 '친정어머니 산후도우미에 대한 정부 지원 불가' 문제에 대해 이같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제도는 시어머니가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고 며느리를 돌볼 경우 생계를 달리하면 민법상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반면 친정어머니는 산모의 직계혈족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이 제한됐다. 이에 소관 부처인
    • 2024-12-19
    • 15:25:14
  • 운영위, '12·3 비상계엄' 현안 질의 무산…대통령실·與 불참에 파행
    국회 운영위원회가 19일 12·3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경호처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추진했으나, 관계자들과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운영위는 오는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다시 현안 질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에서 운영위 전체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에게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대응 등을 따질 계획이었지만 이들 전원과 함께
    • 2024-12-19
    • 15:00:30
  • 이준석, 홀로 남은 김상욱에 "술 한잔하자" 전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홀로 남은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술이나 한잔하자'고 제안한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이 의원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김 의원과 일화를 전했다. 이 의원은 "그날(14일) 그냥 '형, 오늘 저녁에 술이나 한잔할래? 라 물었더니 김 의원이 '오늘은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며 "김 의원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원래 저와 친
    • 2024-12-19
    • 14: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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