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여야 차기 서울시장 후보들, '수도 한복판' 전쟁 예열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움직임이 '예열 단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서울런'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공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 허점을 연일 파고들며 서울시장 사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이 주간조선 의뢰로 지난 10~11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보면 오 시장은 25%로 가장 높은 후보 2025-10-21 16:10:09
  • 與, 부동산 대책 민심 달래기 총력전…"12월까지 시·군·구별 세부 계획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폭풍이 계속되자 연내 후속 공급 대책 발표 계획 등을 내놓으며 민심 달래기 총력전에 나섰다. 후속 조치를 위한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오는 12월까지 시·군·구별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포함한 주택 공급 관련 세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전폭 지지한다"며 "정부의 후속 입법 과제를 정기국회 내 조속하게 입법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주택 2025-10-21 16:02:07
  • 합참의장, APEC 경계작전 부대·경호 상황실 등 현장 점검 진영승 합참의장은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인 작전부대와 경호 경비 및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현장을 찾아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진 의장은 이날 P-8(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고, 포항 지역 해안경계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진 의장은 "우리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제 2025-10-21 15:57:31
  • 최민희 "피감기관에 청첩장 보낸 사실 없다"…자녀 결혼식 논란 해명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자녀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기업이나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민희 위원장실 박진형 보좌관은 21일 최 위원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유튜브와 언론이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며 "기업·기관·단체에 청첩장을 전달하거나 연락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감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린 점에 대해서는 "최 위원장의 딸은 20 2025-10-21 15:07:55
  • 李 "주식 시장, 정책 효과로 더 나은 결과 가능…비생산적 투기 억제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생산적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정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 3800선을 넘어서고, 오늘도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것 같다. 주식 시장이 정상화 흐름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엄청난 성과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이고, 여기에 정책 효과가 더해지고 2025-10-21 14:57:02
  • [속보] 李 대통령 "핼러윈 등 다중인파 몰리는 축제·산불 관리에 만전 기해야" 李 대통령 "핼러윈 등 다중인파 몰리는 축제·산불 관리에 만전 기해야" 2025-10-21 14:14:20
  • [속보] 李 대통령 "의료개혁 필요…공론화 통해 안정적·지속적 추진" 李 대통령 "의료개혁 필요…공론화 통해 안정적·지속적 추진" 2025-10-21 14:10:39
  • [속보] 李 대통령 "주식시장 정상 흐름…자산 증식수단 건실화 과정" 李 대통령 "주식시장 정상 흐름…자산 증식수단 건실화 과정" 2025-10-21 14:09:16
  • [속보] 李 대통령 "가용 정책수단 집중 투입해 투기 수요 철저히 억제" 李 대통령 "가용 정책수단 집중 투입해 투기 수요 철저히 억제" 2025-10-21 14:08:07
  • 金총리 "청년의 미래가 곧 韓 미래…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개막식 축사에서 "청년의 성장과 도약은 우리 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상황이 사실 어렵지 않으냐"며 "한 사회 속에서 기성세대로서 보는 마음이 무겁다. 큰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 한 명 한 명이 취업 2025-10-21 13:48:25
  • 李, 창경 80주년 맞아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이란 없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사에서 “‘민중의 지팡이’이자 ‘민생 치안의 최후 보루’로서 우리 경찰은 언제나 국민의 곁을 지키며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초개처럼 목숨을 바쳤던 순직·전몰 경찰관들과 수많은 ‘경찰 영웅’ 2025-10-21 11:49:45
  • 통일부 "정동영·임종석 '두 국가론', 전혀 달라" 통일부는 최근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평화적 두 국가론'과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주장한 '두 국가론'이 서로 다른 맥락이라고 선을 그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임 이사장과 정 장관이 언급하는 두 국가 개념이 같은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 이사장은 통일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두 국가였던 것 같다"며 "(정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는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 내에서 두 국가를 말 2025-10-21 11:45:01
  • 국민의힘, '부동산 정상화 특위' 구성...위원장에 장동혁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맡았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 주택 구입을 어렵게 하는 초강력 수요 억제책”이라며 "반시장·비정상적 대책에 대응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 2025-10-21 11:38:59
  •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 ‘채상병 사건’ 초동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직 이동했다. 국방부는 21일 “금일부로 박 대령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사본부 차장은 본부장에 이은 2인자 격으로 통상 대령급 장교가 맡아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보기관 조직 개편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해 장기간 공석이던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사본부는 비상계엄으로 인해 본부장 2025-10-21 11:31:50
  • 與, '재판소원' 당내 이견설에 "사실 아냐…표현 차이일 뿐 같은 의미" 더불어민주당이 '재판소원제 도입'을 두고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이견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혀 아니다"며 "표현의 차이가 있었던 것이지 같은 내용이었다"고 반박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소원과 관련해 '당 대표와 원내대표 간 의견 차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된 언론이 있던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재판소원을 두고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 간 2025-10-21 11:30:23
  • 이종찬 회장 "우리 정부, 美 비이성적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 이종찬 광복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지지를 보냈다. 21일 광복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무명용사 추모제에서 “미국 발, 자국민 우선주의 관세정책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비이성적이고 무모한 관세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차대전 중에 소련을 대국으 2025-10-21 11:06:53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새로운 V0는 김현지…민주당이 왜 나서서 방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한 MBC 뉴스를 놓고 “민주노총 노조가 장악한 MBC는 극도의 편향성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MBC는) ‘약정 끝나서 폰 교체했다’는 민주당 주장을 제목으로 뽑아서 합리적 의심을 덮으려는 의도다”고 꼬집었다. 그는 “2달 만에 폰을 바꾼 기록도 있었는데 그건 2달만 약정했다는 뜻이냐”며 “국정감사 시작 당일 9분 만에 두 번 폰을 교체한 건 뭐로 2025-10-21 10:54:36
  •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10월 조사 결과도 "이상 없음" 정부가 북한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9월 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은 이달 초 △강화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동 발표했다. 우라늄 농도와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들도 지난달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2025-10-21 10: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