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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에 "주도권 줄테니 국정안정협의체 참여하라"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모든 주도권을 가져도 좋다"며 '국정안정협의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니 편 내 편이 어딨겠나"라며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달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혹시 국정 전반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가 부담스러우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하더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한다"
- 2024-12-16
- 1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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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전술항법장비, 2027년까지 국산 장비로 교체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한국공항공사와 약 100억원 규모의 함정용 전술항법장비(TACAN·TACtical Air Navigation)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2027년까지 기존의 노후화된 외국산 해군 함정용 전술항법장비를 최초로 국산화 장비로 교체해, 외화 절감은 물론 수리 부속의 안정적 확보와 신속한 기술지원을 통해 해군의 장비 운용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정용 전술항법장비는 해군의 해상 항공작전 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함정 탑재 장비로, 해군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에 방위,
- 2024-12-16
- 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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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곧 기자회견...146일 만에 사퇴하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곧 기자회견을 연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사퇴할 경우 한 대표는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후 146일 만에 물러나게 되는 것이다. 한 대표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당내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박이 거세자 사퇴하는 것으로 입장을 굳혔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친한계로 꼽히던 장동혁,
- 2024-12-16
-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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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용기를 주세요"…우원식 의장이 尹 탄핵날 '녹색 넥타이' 맨 이유는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린 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당시 착용한 연두색 넥타이가 화제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본회의 때도 이 넥타이를 착용했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우 의장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만에 김근태 형님의 유품은 연두색 넥타이를 맸다. 이 넥타이는 제가 큰 결정을 해야 할 때 꼭 매던 것"이라며 "넥타이를 맬 때마다 속으로 '김근태 형님 꼭 도와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 2024-12-16
-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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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조국 구속에 "2년 동안 안 봐서 속이 다 후련"…사면론도 '활활'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을 일으킨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구속에 통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유라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회주의자 XX는 빵으로 가세요. 마누라 빵 가는 날도 SNS 하더니, 자기가 빵 가는 날도 SNS를 하네. 멘털 X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조 전 대표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한 매체와 인터뷰를 실은 것을 보고 정유라가 비판한 것이다. 이어 "저건 집안 내력인가 보다. 2년 동안 이XX 안 볼 생각을 하니 속이
- 2024-12-16
- 0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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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윤석열 탄핵 찬성 투표자, 부역자로 낙인? 보수 가치 어긋나…정부 연속성 지켜야"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의원들을 축출해야 한다는 당내 일부 의견에 반대 입장을 냈다. 윤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금은 검을 팔아 소를 살 때"라면서 "당이 더 깊이 성찰하고 탄핵 심판과 내란 수사라는 탄핵 2라운드 상황에서 지혜를 모으고 더욱 단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집권 여당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정부를 독려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정부의 연속성을 지켜내야 한다. 국민에게 분열하는 여당의 모습을 보
- 2024-12-16
- 0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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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2.4%·국민의힘 25.7%…尹 정부 출범 후 최대 격차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지지율 격차가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5.7%, 민주당은 52.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주 조사(26.2%)에 이어 현 정부 최저치를 경신한 반면,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에 돌입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6.7%
- 2024-12-16
- 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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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탄핵 반대표 던졌다더니...진종오 측 "해당 발언한 적 없어"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던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표결에서 탄핵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탄핵안 통과 직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고동진 의원과 진종오 의원이 "사실상 (탄핵)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 의원 의원실은 "해당 발언을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며 "(
- 2024-12-16
- 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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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재 첫 재판관 회의...주심 재판관도 결정헌법재판소가 오늘 첫 재판관 회의를 갖는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에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나머지 재판관들과 회의를 열고 심판준비기일과 증거조사 절차 등을 결정한다. 재판관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 여부에 초점을 두고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사건번호는 '2024헌나8'로, 사건명은 '대통령 윤석열 탄핵'이다. 헌재는 이날 주심 재판관을 정하고 변론 준비를 맡을 2명의 전담 재판관도
- 2024-12-16
- 0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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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신스틸러' 우원식, 대선 후보 급부상?…정계 요직 신뢰도 1위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일 주목받고 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15일 자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 조사 1위에 올랐다.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모두 제쳤다. 해당 설문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최근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를 조사했다. 우 의장을 향한 신뢰 답변은 56%, 불신 응답은 26%였다. 신뢰 답변 비율이 불신
- 2024-12-16
- 0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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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尹탄핵 당연…국회의장 중심 여야정 협의체 구성해야"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 중심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수습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승리했다. 헌정을 유린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당연한 결과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주권자인 국민에 맞설 수 있는 권력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이 역사에 한 획을 그어주셨다. 오늘
- 2024-12-15
- 1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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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내란 혐의' 여인형 방첩사령관 보직해임 절차 금주 착수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보직 해임 절차에 착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여 사령관에 대한 보직 해임 절차가 금주 중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인사법 시행령 14조 4항은 직무 관련 부정 행위로 구속돼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군인에 대해 보직 해임 후 7일 이내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어 의결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전날 오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청
- 2024-12-15
- 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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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민 일상 유지 가장 중요"…우원식 "정부·국회 합심해 위기 극복"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 만나 국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덕수 대행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과 신뢰를 유지하고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하고, 외교, 경제, 또 의장님께서 강조해 주신 민생, 특히
- 2024-12-15
- 1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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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 공백 없도록 할 것…美 신행정부 대비도 추진"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외교 공백 우려에 "외교부는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외교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관련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대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
- 2024-12-15
-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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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연합방위태세 확립 중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연합방위 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한·미 동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들의 노고와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 있는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현재의 비상 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군사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
- 2024-12-15
- 1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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