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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인준되면 야당 대표보다 야당의원 더 만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준되면 야당 원내대표가 소속 야당 의원들을 만나는 것보다 그 야당 의원들을 더 많이 개별적으로 만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회 인준을 기다리는 김 후보자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런 각오로 야당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개별 면담을 통해 정책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로부터 정책은 물론 각종 아이디어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며 "초당적 정책 총리를 만나게 되실 것&quo 2025-07-01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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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후변화 대응 위한 AI 기술 개발 중요…국제협력 확대할 것" '국제 AI(인공지능)와 기후변화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초청된 전문가와 국제기구 인사를 포함한 연사들이 발표를 맡았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2025-07-01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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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알박기 인사' 제동 건다…대통령·기관장 임기 연동 추진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 연동 등을 포함한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임 정부가 임명한 공공기관 수장이 정권 교체 이후에도 수년간 자리를 지키면서 불거진 이른바 '알박기 인사' 논란이 공직사회의 해묵은 문제로 지적돼 온 만큼, 제도 손질을 통해 조직 간 불협화음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2025-07-01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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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언석 비대위' 출범...전당대회 준비 돌입 국민의힘은 1일 송언석 원내대표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비대위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까지 '관리형'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송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고 비대위원 5명을 임명했다. 비대위원에는 원내에서 4선 박덕흠·재선 조은희·초선 김대식 의원이, 원외에선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송언석 비대위는 다음 달 중순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 2025-07-01 1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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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 전향적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에 경기 북부 지역의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 제28회 국무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주한미군 반환 공여 구역과 주변 지역에 대한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의 반환 공여지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요 조사 2025-07-01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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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모두의 소통버스' 출정식..."지방 민원 국정과제 반영" 국정기획위원회가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해 지역 민원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모두의 광장은 첫 주 강원을 시작으로 충청·경상·호남 등 전국 4개 권역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국정과제 방향을 담은 국정위 차원의 초안이 이번주 공개가 유력한 만큼,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문제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우리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 2025-07-01 1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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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심우정 총장 "지금 직 내려놓는 게 마지막 책임 다하는 것" 심우정 총장 "지금 직 내려놓는 게 마지막 책임 다하는 것" 2025-07-01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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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13조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3조2000억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하면서,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는 정부 원안 조항을 삭제하고 중앙정부가 100% 부담하는 방향으로 했다. 앞서 여야 일부 의원들은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발행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며 국비 100%로 소비쿠폰을 발행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아울러 이재명 2025-07-01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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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행안위, '13조 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국회 행안위, '13조 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2025-07-01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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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4차 산업혁명 대응점검..."인력공급 과다산정, 수급차질 우려" 정부가 반도체 등 4차 산업의 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미래 인력 수요를 적게 예측하고 인력공급 효과를 과다 산정하는 등 향후 4차 산업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1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산업부가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 전망 시 퇴직자 등을 대체하는 수요를 누락,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수요 규모를 과다하게 책정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산업부는 2022년 7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수립 시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 인력 수요를 약 12.7만명 2025-07-01 14: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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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주일대사 등 특임공관장 조만간 이임… "5강 대사 2주 내 귀국해야" 정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미대사와 주일대사 등 주요 공관장을 대상으로 이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말께 조현동 주미대사와 박철희 주일대사 등 특임 공관장을 중심으로 귀국을 개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훈 주러대사와 황준국 주유엔대사, 문승현 주프랑스대사, 윤여철 주영국대사 등도 귀임 대상이다. 정재호 전 주중대사는 올해 초 이미 귀국한 상태다. 이들은 모두 특임공관장이다. 특임공관장은 직업외교관이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전문성과 자질 2025-07-01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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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국힘 등 野5당, 정책 공약집 회신…검토 후 반영" 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을 짜는 국정기획위원회는 1일 "7개 야당의 주요 정책 과제 제안 협조를 요청한 결과 5개 야당에서 회신이 왔다"며 "제출된 공약 및 주요 정책 제안을 토대로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국정 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후보를 배출했던 정당인 국민의힘에서 정책 공약집을 파일 형태로 저희들한테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 2025-07-01 1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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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논의…기관장 임기 조정도 고려" 국정기획위원회는 1일 정부·공공기관 운영의 일관성·책임성 확보 방안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공공기관 경영 및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거버넌스 임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 2025-07-01 1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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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 여단으로 확대·개편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가 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해병대는 1일 경북 포항 소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여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특수수색여단은 기존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와 각 사단·여단에 흩어져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 등을 통합한 부대다. 류정오 해병대 대령이 초대 여단장을 맡았다. 2025-07-01 13: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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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 12% 인상···진종오, 추경 예산 18억원 반영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생활체육 지도자 기본급 인상을 위한 예산 18억원이 반영된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이는 지속된 건의에도 번번이 무산됐던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 요구가 국가 예산에 공식 반영된 사례로 주목받는다. 해당 예산은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추경 심사를 통해 확정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통과만 남은 상황이다. 진 의원은 애초 명절상여금, 복지포인트, 식대 등 복지 수당을 포함한 총 52억원 규모의 예산 증 2025-07-01 1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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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사회적경제 TF' 추가 운영하기로 국정기획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1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TF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TF를 구성한 이유에 대해 "사회적 경제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추가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라며 "관련 법 2025-07-01 1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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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내일 예정된 검찰 업무 재보고, 계획대로 진행할 것"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2일 예정된 검찰에 대한 업무 재보고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된 질문에 "지난 25일 일주일을 미루며 업무 재보고는 2일로 예정된 상황"이라면서도 "아마 오늘 보고를 위한 자료를 (검찰이) 보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조 대변인은 '검찰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 속 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의 업무 진행 가능성'에 대한 2025-07-01 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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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 의혹에 "면밀히 주시·분석" 정부가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흘러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계 기관과 함께 면밀히 주시·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관계 기관의 주기적인 서해 방사능 농도 측정치에 있어 유의미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안전 환경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통일부에서는 현재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대응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1 11: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