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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일 협력 성과 축적하면 현안 대화도 긍정적 선순환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의 성과를 축적해 나간다면 양국의 현안 관련 대화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인 30일 부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진행 2025-09-30 2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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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내란특검법은 헌법상 권리 침해"…위헌법률심판 제청 또 신청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0일 '내란 특별검사법'에 대해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다시 신청했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도록 법원이 요청해 달라는 취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내란 특검법이 헌법상 적법절차와 권력 분립, 명확성 원칙을 위배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법률의 위헌 2025-09-30 2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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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셔틀 외교' 복원한 한·일, 사회 문제 협의체 정기 운용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 달여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국토 균형 발전 등 양국 공통의 사회 문제에 대응한 협의체를 운용하고, 이에 대해 정기적으로 당국 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3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발표문을 통해 "한·일 양 정부는 양국이 직면한 공통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8월 23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 출범한 한·일 공통 2025-09-30 1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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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시바 만나 "셔틀 외교 정착해 한·일 공동 발전 기약"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부산에서 만나 '셔틀 외교' 정착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양국 간 협력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과 일본만 서로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셔틀 외교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며 "정말 한국과 일본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지만 제가 취임 100일 만에 무려 총리님을 세 번씩이나 뵀다"고 말했다. 그 2025-09-30 1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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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부대 찾아 장병 격려...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 국민의힘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를 보였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 2여단 GOP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장병들을 향해 "여러분들 자체가 대한민국의 안보"라며 "국가 안보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주적인 북한과 마주하면서 가족들의, 친구들의 그리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30 1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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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 재개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30일 오후부터 재개했다.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는 여권 신청인이 여권사무대행기관(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 배송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교부는 이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 및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우체국 오프라인 방식을 이용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권 2025-09-30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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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 취임 "계엄 극복해 군 자긍심 되찾겠다"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은 30일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국민과 국가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오후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고 법과 규정에 입각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군심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제 안보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재래식 전력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2025-09-30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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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범정부 역량 결집해 수출 지원"...방산업계 간담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방산 소통 간담회’를 주관하고 최근 방산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기업 관계자들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수출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방부는 군 외교 활동과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컨설팅 강화, 수출 절충교역 지원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기존 연 1회 정례적으로 진행해 온 ‘방산 CEO 간담회’ 틀을 개선, 앞으로는 2025-09-30 1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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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지법, 한덕수·건진 재판부에 법관 추가배치…특검재판 지원 중앙지법, 한덕수·건진 재판부에 법관 추가배치…특검재판 지원 2025-09-30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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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시진핑 10·10절 계기 방북 가능성 높지 않아" 다음 달 10일 예정된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이 시 주석의 방북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지 않겠다"면서도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하는 만큼 그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당 창건일 계기 2025-09-30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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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이시바 日 총리와 부산서 정상회담 시작 2025-09-30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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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재판 나가며 컵라면·건빵으로 점심…건강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처음 출석해 보석을 청구한 가운데, 변호인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 과정에서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을 때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석 심문 당시 변론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통상 오전 10시에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일반 수용자는 오전 8시50분에 출정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개별 개호 필요성 때문에 오전 7시쯤 준비 2025-09-30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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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통령-이시바 총리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시바 총리 정상회담 시작 2025-09-30 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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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독립기념관장 감사 연장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 감사를 연장한다. 보훈부는 김 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으며,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겠다고 독립기념관에 통보했다. 보훈부는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진술 청취를 위한 특정감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이번 감사에서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복무 등을 살피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 광복절 경축식 기념 2025-09-30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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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사위, 여당 주도로 10월15일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 추가 법사위, 여당 주도로 10월15일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 추가 2025-09-30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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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추석 연휴 앞두고 청사 환경실무원들과 오찬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실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정부서울청사 본관, 별관 그리고 창성동 별관에서 근무하는 환경실무원 10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식사와 함께 환경실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추석을 앞두고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들 얼굴을 한분 한분 뵙고 밥 한끼 같이 하고 싶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물론, 청사의 모든 분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 추석 2025-09-30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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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박수영, '김현지 방지법' 발의..."고위공직자 신상공개 의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고위공직자의 나이·출생지·학력·경력 등 기본 신원사항 공개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현지 방지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재산 공개만 규정돼 있고 신상 정보는 공개 대상이 아닌 점에 대해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최소한의 기본 신상은 공개돼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대통령실이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피하려 총 2025-09-30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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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 경주서 이루어지나…정부 "조율 중" 다음 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의 배경이 서울보다는 경주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양자 회담을 경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방한 기간 내내 경주에 머물 것으로 보여 한·중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또한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측 2025-09-30 15: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