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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2025-09-04 08:59 -
빗썸·KB국민銀, '24시간 핫라인' 개설…고객 불편 최소화 빗썸이 제휴은행인 KB국민은행 계좌 관련 문의와 불편사항 처리를 전담하는 '24시간 핫라인' 접수 채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은행 계좌 전담 핫라인 개설은 이용자들이 은행 실명계좌 연동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빗썸 고객들은 △신규 및 기존 계좌 연결 △계좌 개설 제한에 따른 빗썸 거래 제한 △원화 입출금 제한 문제 등 KB국민은행 계좌와 관련된 민원 발생 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이 은행 계좌 2025-09-04 08:19 -
MG손보 계약, 예별손보로 이전…122만 계약자 보장은 그대로 MG손해보험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이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된다. 122만명 계약자는 조건 변경 없이 동일한 보장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MG손보에 대한 계약이전 결정 및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MG손보 영업 일부정지 및 향후 처리방안'의 후속조치다. 금융위 의결에 따라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은 예별손보로 이전된다. 보험계약자는 계약조건 등의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전 대상에 2025-09-03 16:22 -
KB국민은행, 지난달 사기계좌 1307건 차단…인력 확대·AI 고도화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강화 내용은 △인적 시스템 강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우선 지난달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늘렸다. 증원된 인원은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면서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 유형을 분석해 집중적으로 탐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 패턴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 등 2025-09-03 14:39 -
신한銀,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 72억…5대銀 중 1위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85만여건의 신청 중 31만여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 최고 수준이다. 이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 2025-09-03 13:55 -
금감원, 사이버 위협 대비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실시 금융감독원은 이달 4일부터 약 두 달간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를 통해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격일시나 대상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불시에 공격해 금융회사의 해킹 탐지·방어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올해는 금융권 안팎으로 해킹 등 침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고강도 훈련에 나선다. 훈련 대상에 캐피탈, 저축은행, 상호금융, 전자금융을 추가하고, 훈련 기간은 일주일에서 2개월로 확대한다. 또 최근 침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외부 접속 인프라 2025-09-03 12:00 -
KB금융, 국내 최대 아트페어 '리드 파트너' 참여 KB금융은 오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5’에 리드 파트너(Lead Partner)로 참여해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조명한다.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에 힘을 더하는 한편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리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한 KB특별관에서는 지 2025-09-03 10:55 -
롯데카드, 해킹사고 대응…"24시간 민원 응대·부정사용 시 선보상"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화된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아울러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는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 2025-09-03 10:10 -
美관세 금융 지원…내년까지 정책금융 172조·5대지주 95조 공급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원 규모의 정책·민간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정책금융기관과 5대 금융지주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조기 조성해 주력산업을 보호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 정책금융기관 등과 '미국 관세 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주력산업 영향과 기관별 관세대응 금융지 2025-09-03 08:35 -
iM뱅크, 블록체인 기업과 '디지털 금융' 혁신 맞손 iM뱅크는 2일 iM금융센터에서 블록체인 전문기업 다윈KS와 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M뱅크의 금융 노하우와 다윈KS의 ICT 규제 샌드박스를 연계해 차별화한 디지털 금융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해당 규제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동한 디지털 자산 자동화기기(ATM)와 포스(POS)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다. 양사는 추후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공동 투자·개발,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2025-09-02 15:52 -
"세제 혜택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사후 대비를" 가입 시 사망 전후로 세금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료에 대해 일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사망보험금도 상속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종신보험 납입보험료에 대해 연간 100만원 이내에서 1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근로소득자 기준). 또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은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다른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자산 가치와 비례해 늘어나는 상속세 부담을 종신보험을 2025-09-02 15:40 -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1%→1.8% 확대 신한은행이 5일부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 유입을 줄이는 한편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로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를 적용해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7월부터 '헬프업 &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 2025-09-02 15:27 -
"모르는 카드 배송됐다면 꼭 '내 카드 한눈에' 확인하세요" 금융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배송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은 배송 단계부터 카드 조회가 가능하도록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확대·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이용자들은 국내에서 발급되는 모든 카드를 배송 단계부터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 확대·개편은 최근 카드배송을 미끼로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치다. 사기범들은 피해자 2025-09-02 12:11 -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동적 시각화 분석 도구' 도입 앞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을 통해 금융사 재무정보를 활용하는 과정이 용이해진다. 금융감독원은 FISIS에 수록된 금융사 재무정보 활용을 위한 동적 시각화 분석시스템(DIVA)을 2일 공개했다. DIVA는 △시간(시점) △회사(그룹) △계정으로 구성된 3차원 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한번에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시간축은 시계열 그래프, 회사·계정 축은 계층구조가 잘 나타나는 ‘트리맵’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금융사 재 2025-09-02 12:00 -
두나무 'UDC 2025'에 글로벌 리더 총집합…트럼프 차남 특별대담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UDC 2025'의 연사·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첫 연사는 7월 새로 취임한 오경석 두나무 대표다. 오 대표는 두나무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금융·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흐름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에릭 트럼프는 화상 영상을 통해 참여한다. 또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2025-09-02 10:37 -
한화생명, 헬스케어 기업과 'AI 암보험' 선봬 한화생명은 2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인공지능(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Need의 암 특화 AI 기술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분석 등을 제공한다. 또 담당 의사에겐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특히 2025-09-02 10:06 -
산은, 獨 프랑크푸르트점 영업 개시…"유럽 핵심 영업거점 육성" 한국산업은행이 독일 금융시장에 다시 발을 내디뎠다.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현지에서 철수한지 26년만이다. 산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지점이 영업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지점은 현지에서 유로화를 직접 조달해 유럽 내 한국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독일 현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고객 기반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는 자동차, 배터리, 타이어 등 업종의 국내 대기업이 진출해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영위하 2025-09-01 18:17 -
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 2년 만에 200만장 돌파 KB국민카드가 '쿠팡 와우 카드'가 2023년 10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발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대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쿠팡 와우 카드는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 주요 서비스에서 결제 시 4%(기본 2% + 프로모션 2%, 월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일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1.2%(기본 0.2% + 프로모션 1%, 월 최대 1만2000원)이 적립되며, △롯데월드 △트립닷컴 △메가박스 등 제휴처에서도 추가 혜택도 주고 있다. 2025-09-0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