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생산적 금융] IBK기업은행, 자금·컨설팅 등 기업 종합 지원

  • 설비투자 등 금융 지원 多…지방 중소기업도 자금 공급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식 행사장에서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은행장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설비투자는 물론 신성장 동력 산업, 첨단·혁신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난 7월부터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기업에 저리로 시설 자금을 내주거나, 설비 투자에 따른 보증서 연계 운전자금을 빌려주는 한편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총 지원 규모는 2조원으로, 올해 8월 말까지 지원 실적은 1000억원 수준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1조원)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 지원(1조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IBK기업은행은 내년에도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제조업과 기술 우수 중소기업에 자금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혁신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지방의 균형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 예컨대 △지방 중소기업 우대 프로그램 출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늘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