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보유자산 4배 대여해준다…국내 최초
    빗썸, 보유자산 4배 대여해준다…국내 최초 빗썸이 기존 렌딩 서비스보다 높은 배율의 대여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렌딩을 서비스해온 제휴사 '블록투리얼'이 운영한다. 빗썸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인대여는 이용자가 보유한 담보 인정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에서는 대여한 가상자산을 팔아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하락장에서는 대여 직후 매도했다가 추후 낮아진 가격으로 매수함으로써 차익 실현을 2025-07-09 08:29
  • 수은, 외국 공모채 시장 통해 1조원 조달
    수은, 외국 공모채 시장 통해 1조원 조달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외국 공모채 시장에서 현지 화폐로 표시된 채권을 연이어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수은은 해외 자본시장에서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 등 총 7억 달러(약 9585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는 각각 홍콩·영국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우선 수은은 지난 7일 홍콩 자본시장에서 현지 화폐로 표시된 공모채권을 발행했다. 국내 기관이 완탕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 2025-07-08 18:30
  • 카카오뱅크, 핀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격
    카카오뱅크, 핀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격' 카카오뱅크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기업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핀넥트(FIN:NECT) 글로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핀넥트 글로벌 행사는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올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현지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 채권관리 플랫폼 기업 ‘머니가드서 2025-07-08 18:17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상품 선봬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상품 선봬 하나은행은 지난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상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은행에서 금 실물 처분과 운용 등 유동화가 가능해졌다. 먼저 지난달 고객이 보유한 금 실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또 8월 중엔 금 실물을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무수익 자산인 금을 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 자본시장 측면에선 금 실물 2025-07-08 10:01
  • 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외환 서비스 시너지 위해 맞손
    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외환 서비스' 시너지 위해 맞손 KB국민은행은 전날 서울 영등포 소재 본점에서 키움증권과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에 대해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를 출시한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움증권 앱에서 주요 통화를 환전한 후 공 2025-07-08 09:20
  •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혁신, 신뢰받는 일류은행 될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혁신, 신뢰받는 일류은행 될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일류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창립 43주년(창립일 1982년 7월 7일) 기념식에서 "신한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선 2025-07-07 16:58
  • 미성년자도 OK…하나은행, 편의성에 해외주식전용 통장 인기
    미성년자도 OK…하나은행, 편의성에 '해외주식전용 통장' 인기 #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를 포기하려 했다. 그러다 외화 환전부터 주식 매매까지 과정이 단순하고,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으로 수월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이처럼 지난 5월 출시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나증권과 함께 선보인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 증권 2025-07-07 15:17
  • KB금융,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KB금융,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KB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KB국민은행에 시니어 고객 특화 조직인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또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5개 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 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2025-07-07 11:33
  • 농협캐피탈, 다자녀·자영업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청년 상품도 예고
    농협캐피탈, 다자녀·자영업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청년 상품도 예고 NH농협캐피탈이 정부의 다자녀 가구와 자영업자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농협캐피탈은 다자녀 가정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우대금리 혜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출을 조기 상환할 경우 0.8~1.5%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로 상환 부담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해당 고객층이 자유롭게 대출을 상환하거나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수수료를 없앤다. 다둥이 가정에는 대출 금리를 추가로 낮춰 출산·양 2025-07-07 11:15
  • 한화손보, 영유아 전용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출시
    한화손보, 영유아 전용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열성경련 △크룹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을 동반한 천식·폐렴 △수족구병 등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특히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이 포함됐다. 응급 상황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고열로 인한 응급실 방문 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과 함께,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KTAS)에 따라 보장 2025-07-07 11:00
  • NH농협은행, 금융 업무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오픈
    NH농협은행, 금융 업무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오픈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NH농협은행이 수십년간 축적한 금융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기능은 △내부규정과 상품 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 ‘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 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제안하는 ‘리테일 2025-07-07 09:34
  • KB국민은행, 복잡한 절차 없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 선봬
    KB국민은행, 복잡한 절차 없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 선봬 KB국민은행은 7일 신속하고 안전한 자산 승계를 돕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 상속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기존 유언대용신탁이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이번 상품은 최저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누구나 편 2025-07-07 09:08
  • 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한카드는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고객경험 차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서별 하반기 과제를 공유하고, 조직 비전과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AI 에이전트 관련 특별 강연이 마련돼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혁신 방향이 공유 2025-07-06 09:50
  • 하나금융, 임직원 100여명 함께 소상공인 위한 봉사활동
    하나금융, 임직원 100여명 함께 소상공인 위한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임직원과 가족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 2025-07-06 09:46
  • 신한은행, 최고 연 7.7% 전설의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 최고 연 7.7% '전설의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출시한 창립 43주년 기념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이 4일 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7일부터 10만좌를 추가 재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2025-07-06 09:26
  •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 연임 확정…이사회 의장에 피셔 장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 연임 확정…이사회 의장에 피셔 장 AIA생명이 네이슨 촹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피셔 장 그룹 지역총괄대표가 선임됐다. AIA생명은 4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촹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촹 대표는 AIA그룹과 AIA생명 홍콩·마카오 법인을 거쳐 2022년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로 취임했다. 재임 중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설립 △상품군 다각화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을 주도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A그룹이 한국 시장에 더 2025-07-04 18:07
  • 하나손보, 교직원 형사소송 보장 상품 6개월 배타적사용권
    하나손보, 교직원 형사소송 보장 상품 6개월 배타적사용권 하나손해보험이 아동학대 형사소송에 휘말린 교직원을 위해 내놓은 보험상품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교직원 아동학대 형사소송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업계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유사한 특약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교직원이 아동학대 관련 형사소송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 변호사 선임비 등 법률 2025-07-04 15:28
  • 금융당국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엄정 대응
    금융당국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엄정 대응" 정부가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한다. 고가주택 구입자의 자금 출처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출이 용도 외적인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6·27 대책’ 이후 가계부채 추이와 현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대응 계획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감독원은 사 2025-07-0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