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 베타 서비스 시작…리뷰·쿠폰·주문·포인트까지 통합

  • 서울과 수도권, 제주 등지서 시범

Npay가 서울과 수도권 제주 등지에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연내 정식 서비스가 오픈된다 사진네이버페이
Npay가 서울과 수도권, 제주 등지에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연내 정식 서비스가 오픈된다.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리뷰·주문·포인트 적립까지 네이버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넥트는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와 네이버 기술로 구현된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방식의 결제 수단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다. 네이버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해 방문객과 가맹점을 보다 간편하고 현장성 있게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페이스사인 결제는 커넥트에는 정식 출시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리뷰·쿠폰·주문·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 검색·지도·페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커넥트를 통해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결제 전후로 모바일을 통해 주문이나 쿠폰 다운로드, 영수증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친 리뷰 작성을 해야 했다면 커넥트에서는 QR을 통해 빠르게 네이버 로그인을 한 뒤, 가맹점 현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사업장 등에서 무인으로 매장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미니 키오스크’ 기능도 지원된다.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별도의 ‘커넥트’ 전용 포스(POS) 없이, 가맹점의 기존 포스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커넥트’의 모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연동 가능한 POS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결제 직후 영수증 인증 없이도 리뷰를 남길 수 있고, 가맹점은 즉각적으로 리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달 베타 서비스부터 올해 연말까지 커넥트 결제 후 리뷰 작성시 포인트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Npay는 서울과 수도권,  제주도에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뒤 연내 전국적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네이버 예약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커넥트 가맹점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게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며 오프라인 상거래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적인 툴이 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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