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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참! 좋은 중소기업' 선정…"위기 극복에 역할" IBK기업은행이 규제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그 성과를 격려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를 표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규제개혁을 위해 힘쓴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기업인, 소상공인 등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등 2024-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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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확인 강화·현장조사 의무화···금감원, 은행권 여신 프로세스 개선 금융감독원이 서류 진위 확인을 강화하고, 제3자 현장조사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권 여신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로써 은행권은 대출 심사 과정에서 서류 확인과 담보 가치 절차 등을 전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6일 오후 8개 은행지주사와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은행권 내부통제 담당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감원은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은행권과 공 2024-1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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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10명 中 6명은 "노후 대비 못해"…부모·자식 부양 부담↑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 10명 중 6명은 아직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자녀 모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부담이 높아 전체 세대 중 소득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노후 준비는 뒤로 미룬 탓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6일 공개한 '2024 트렌드 보고서'에서 전국의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X세대 중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9.3%에 그쳤다. X세대는 정년까지 10~20년 남았는데 10명 중 6명은 아직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2024-12-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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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 근절한다…금융위, 보험설명의무 전면 개편 불완전판매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돼 온 ‘형식적인 설명의무’가 전면 개편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연구기관, 보험회사, 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5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앞서 보험상품 가입 시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단순 나열식 설명양식으로 인해 상품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앞으로는 보험상품 설명방식을 간소화·시각화·디지털화·표준화해 소비자 2024-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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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보호재단, 영업종료 거래소 가상자산 이전 개시 재단법인 디지털자산보호재단(보호재단)은 영업을 종료한 가상자산사업자로부터 이용자 자산(예치금·가상자산) 이전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산 이전은 △에이프로코리아 △텐앤텐 △한빗코 △큐비트 △페이프로토콜 AG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4만여명의 이용자 자산이 보호재단으로 이전·관리된다. 보호재단은 위 5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최대 8개 종료사업자로부터 이용자 자산의 이전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부 비원화마켓 거래사업자가 보관해 온 고객 예치금도 보호 2024-1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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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문화·예술 기반의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오픈 하나은행이 예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오피스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솔루 2024-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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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폭설 피해 농가 지원 '구슬땀' NH농협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지난달 말 폭설로 타격을 받은 경기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도왔다. NH농협은행은 이석용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한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경기도에서만 비닐하우스 약 6000동, 축산시설 약 1500개 규모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 행장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경기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2024-1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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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성탄절 행복상자'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내 봉사단체 ‘하나사랑봉사단’과 퇴직 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 등을 주축으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초코칩 쿠키, 에너지바, 젤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각종 방한용품과 문구 세트 등도 감식과 함께 담겼다. 사전에 희망 물품 조사 2024-1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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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안타증권·메리츠캐피탈' 소비자보호 평가 취약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유안타증권과 메리츠캐피탈이 ‘취약’ 등급을 받았다. 26개 금융사 중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4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매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5단계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26개사중 3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 7개사가 ‘미흡’, 2 2024-1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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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 공식 후원 KB금융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25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캐나다, 중국,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200여명 선수가 참가하고, 이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과 단체전 3종목에서 총 9개 금메달을 두고 경기를 2024-1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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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13일 IBK창공 대전에서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서동호 산업은행 부행장, IBK창공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 벤처기업은 IBK창공 지원을 통한 성장이야기와 지 2024-1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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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시장 불확실성 우려 조속히 해소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대전을 방문해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를 열고 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등 5개 IBK창공 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을 확충하고 있다"면서 2024-1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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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해외투자자에 서한…"밸류업 차질 없이 추진" 우리금융이 최근 탄핵 사태 등을 둘러싼 해외투자자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 명의로 160여명의 해외투자자에 안내 서한을 보냈다. 편지를 통해 유동성 등 다양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건전성 등 우리금융의 주요 재무 지표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을 뿐 아니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 한국 2024-1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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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사이버보안 점검회의' 개최…"비상대응 체계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보안관제 활동 강화에 나섰다. 사이버 위협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보안 관계기관들과 '금융권 사이버보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의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일 유관기관인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금융전산분야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요청했는데 이번 회의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위원 2024-1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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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업고충 지원센터' 운영…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 중 중소기업 고객이 많은 △서울 영등포금융센터 △부산 부산금융센터 △인천 남동산단기업금융1센터 △경기 시화중앙금융센터 등 12개 지점을 지원센터로 우선 선정했다. 본점의 각 분야 유관부서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금융상담과 함께 세무·회계·외환·법률·마케팅 등 컨설팅을 2024-1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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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노조 "시중은행보다 임금 30% 적어"…파업 예고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 차별·체불 등을 명분으로 이달 말 파업을 예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12일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88%의 투표자 가운데 95%(6241명)가 찬성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금융노조위원장 겸직)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같은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보다 30% 적은 임금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며 "정부의 총인건비 제한을 핑계로 1인당 약 600만원에 이르는 시간외근무 수당도 지급하 2024-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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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디지털가속위원회 개최…내년도 사업계획 결의 DGB금융은 지난 6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한 디지털가속위원회는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과 iM증권·iM라이프·iM캐피탈 대표, 그룹디지털혁신총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 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했다. 계열사별 2025년도 추진 핵심 목표를 브리핑하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iM뱅크는 내년 시중은행으로서 2024-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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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위한 학술대회 개최 생명보험협회는 13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한국신탁학회와 ‘2024년 한국신탁학회 동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제는 생명보험금 청구권 신탁의 법적 과제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시행한 생명보험금 청구권 신탁의 법적 과제와 신탁 관련 최근 판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학계와 법조계,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했다. 제1세션 첫 발표에서는 양희석 변호사가 상속설계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발달한 미국 생명보험신탁 사례를 비롯해 일본 보험금청구권 신탁 2024-12-13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