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내 소통 플랫폼, NGO로 확산

  •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 '땡큐토큰' 도입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구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우리금융그룹의 자체 소통 플랫폼 ‘땡큐토큰’이 외부 기관으로 확대된다.

우리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땡큐토큰 시스템을 두 비정부기구(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과 운영 노하우를 지원한다.

지난해 우리금융에 정식 도입된 땡큐토큰은 하루 평균 3만건 이상의 감사 메시지가 전송되는 등 사내 소통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칭찬과 감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감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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