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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금융사고 자율배상, 내년부터 제2금융권으로 확대 내년부터 제2금융권에서도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가 시행된다. 앞서 1금융권에서만 해당 제도가 시행됐지만, 이제는 2금융권에서도 정보유출로 인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11일 내년 1월 1일부터 증권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서도 제3자가 비대면 금융거래를 실행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해 일정 부분을 배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권은 올해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상거래탐지시 2024-1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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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인 가구 위한 '신탁 서비스' 선봬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은퇴 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종합적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인 든든신탁 상품은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급 청구 대리인 지 2024-12-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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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도문옥 신임 수석부행장 선임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취임 이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라 도문옥 신임 경영전략그룹장이 수석부행장으로서 신 행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Sh수협은행은 부행장 인사과 특정 업무를 전담하는 본부장 선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1967년생인 도 수석부행장은 Sh수협은행에서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월부터 지속경영추진본부를 이끌고 있다. 개인그룹장에는 장문호 부행장이 선임됐다. 그는 Sh수협은행 2024-1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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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F&I, 설립 2년 만에 신용등급 A0 획득…업계 첫 사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자체 이익누적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NPL 시장 내 사업기반 확대 전망 △투자자산 담보가치 고려 시 낮은 부실화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총자산은 연결기준 2022년말 3361억원, 2023년말 8777억원, 2024년 9월말 1조3802억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연결기준 2022년말 11억원, 2023 2024-12-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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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 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 할 일들을 안내해 준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서비스 화면에서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전셋집 주소와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등록한 주소지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셋집 안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도 결과는 제휴사인 빅테크플러 2024-12-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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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기념 '장 담그기'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이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다.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2024-1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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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해외 주주에 '흔들림 없는 밸류업 이행' 강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해외 투자자에게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비상계엄령 사태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투자자 우려 진화에 나선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금융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한을 보내 지난 10월 발표한 밸류업 방안을 변함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을 통해 "일련의 사태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존에 공시한 2024-12-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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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을수록 이자도 커진다···신협, '모아모아통장' 출시 신협중앙회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별도로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 금리를 제공하며,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은 금융권에서는 처 2024-1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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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7억 달러 해외 ABS 발행 성공 현대캐피탈이 7억 달러(약 98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 2002년 해외 ABS 발행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발행에는 △소시에떼 제너럴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싱가포르개발은행 등 글로벌 대형은행 3사가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립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63조원 2024-1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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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생성형 AI로 설계사 상담역량 강화 한화생명이 보험설계사(FP)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화생명은 자사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업이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은 고객 요구 2024-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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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생성형 AI 활용해 설계사 보장 분석 돕는다 교보생명이 고객과의 상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신뢰할 수 있는 보장내용을 신속하게 제안해 상담 시간을 단축한다는 복안이다. 교보생명은 직접 개발한 ‘보장 분석 AI 서포트’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업이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 교보생명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보험상품 2024-12-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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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인도네시아 시장 '정조준'…통계교환 등 협력 확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서로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은 △세계 4위 인구 △안정적인 경제성장률 △자동차보험 의무화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명보험협회는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와 정보교환 등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정기적인 생명보험 통계교환, 상호 교육·연수프로그램, 인도네시아 대국민 교육자료 제작 2024-1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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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사 만난 김병환 위원장 "금융시장 안정 유지 역량 있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나라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 정치‧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제는 경제부총리 등을 중심으로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준비 태세는 확고히 유지되고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2024-1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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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신규 획득 ABL생명은 지난 9일 올해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ABL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과 윤리경영 실천 노력 △고객의 소리 분석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경영진의 실천 의지 등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이행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명기 ABL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 2024-1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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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급 '인사 태풍'…75명 중 74명 재배치하고 36명 승진 금융감독원이 본부 및 지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고 본부 부서장의 절반 이상(36명)을 신규 승진자로 발탁하는 대규모 인사를 10일 실시했다. 1972~1975년생 국장이 전면 배치됐으며 1977년 국장도 배출됐다. 통합 공채 출신이 대거 임원진에 포함되며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수별로는 주무부서장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1~4기 및 경력직원으로 대폭 하향하고 공채 5기까지 본부 부서장을 배출하는 한편, 성과가 우수한 3급 시니어 팀장(6명)을 본부 부 2024-12-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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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비경제적 충격은 일시‧제한적…장기 과제 이어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한 충격이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16~17일 예정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 원장은 “최근 한국 경제와 금융에 대한 대내외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과 시장 안정조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장 변동에 만 2024-12-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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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안심서비스' 출시…"계약 전 등기부등본 확인 가능" 케이뱅크가 누구나 주소만 입력하면 등기부등본 기반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상 주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 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 2024-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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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27년 신사옥 준공…계열사 한자리에 JB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관련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이고,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9963㎡ 규모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주와 함께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사무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2024-12-10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