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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국정자원 화재로 일부 기능 제외한 대부분 시스템 정상" 여성가족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여가부 누리집과 행정정보시스템 모두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가부는 국정자원 광주센터에 입주해 있어 대전센터를 경유하는 일부 기능만 장애가 있을 뿐, 대부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가 발생한 대표적인 기능은 △성범죄자 알림e의 주민등록번호 본인인증 △행복e음 연계사업인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청소년증 재발급 온라인 신청 등이다. 여가부는 전날 화재 발생 이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곧바로 차관 주재로 2025-09-27 19:00 -
이중화 안 하고 보증기간 지난 배터리 썼다...정부, 카톡 관리·감독 자격 있나 '의문부호'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전산실) 화재로 대국민 행정 서비스 647개가 일제히 마비됐다. 민간 기업에는 관련 법 등을 통해 가혹한 재해 복구(DR) 및 서비스 이중화 의무를 부과하면서 정작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의 관련 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화재의 직접적 원인인 리튬이온 배터리도 소홀히 취급했다는 의혹이 함께 제기된다. ◆카톡 마비 넘어선 IT 대참사...복구 시점 알 수 없어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24, 우체국 등 마비된 주요 행정 서비스가 언제 복구될지 2025-09-27 15:37 -
"국정자원 화재, 리튬이온 배터리 384개 모두 소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전산실) 화재로 인해 내부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팩 384개가 모두 소실됐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초진됐다. 오전 8시 40분께 재발화했지만 옥내 소화전을 통해 화재를 진압했고 현재는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을 진행 중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번 불이 나며 끄기 어렵고 불이 꺼진 것처럼 보여도 다시 발화할 수 있어 지속적 2025-09-27 12:44 -
양주 찜질방서 LPG 가스 폭발…이용객 19명 다쳐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찜질방 이용객 등 19명이 다쳤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 내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었다.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찜질방 내 숯가마 쪽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09-27 12:23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초진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10시간여만에 초진됐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9시간 5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은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작업하던 업체 직원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2025-09-27 07:08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정부 서비스 마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서비스가 마비됐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8시 15분께 국정자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국정자원은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이 집결된 시설이다. 이번 화재로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연기로 인해 복구 작업과 정확한 피해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0분께부터 소방대 배연 2025-09-26 23:59 -
경찰, 고용노동부에 인화물질 뿌린 민원인 체포...인명 피해는 없어 세종정부청사 내 고용노동부를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6층에서 인화물질을 들고 찾아와 불을 붙이려 한 A씨를 경찰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했으나, 고용노동부 청사 경호인의 제지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 2025-09-25 19:59 -
서현탐정사무소, 전국 지사 30곳 운영하며 통합 네트워크 구축 서현탐정사무소에서 전국 30곳의 지사를 운영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탐정사무소는 합법적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정식 탐정사무소로, 이혼 소송, 상간 소송, 사람 찾기, 증거 수집 등 다양한 사건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처리하고 있다. 합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아 사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30곳의 지사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다. 의뢰인은 거주지 인근 지사를 통해 신속하게 상담 2025-09-24 13:34 -
경기 광주 고교 폭파 협박글…경찰 수사 나서 경기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협박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42분께 "오늘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A고등학교에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광주경찰서는 최초 신고를 접수받은 고양경찰서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뒤 A고등학교에서 2시간가량 수색을 벌였다. 수색 결과 현장에 위험물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수색을 종료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신상을 밝히기 2025-09-24 10:20 -
출근길에 불 꺼지고 에어컨 미작동…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남포 구간 일시 정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에서 일시적인 정전이 수차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교통공사는 24일 오전 8시 10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남포역 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 객실 내부에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3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동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객실 내부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 작동이 멈추는 등의 피해가 나타났다. 불편을 겪은 출근길 승객들은 60건이 넘는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공사는 30분 만에 해당 구간의 전력 공급을 정상화하며 수습을 마 2025-09-24 10:17 -
아주대, 폭발물 협박 메일에 경찰 신고…"현재까지 이상징후 無" 아주대학교에 폭발물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아주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23일 '아주대학교 폭발물 협박 메일 관련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오늘 오전 10시 36분께 학교 메일을 통해 폭발 협박 메일을 수신해 긴급하게 관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고, 경찰 인력이 현장 출동해 순찰 및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보고된 바 없으며 순찰 중에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발신인은 2023년 8월부터 국내 전역을 2025-09-23 16:24 -
연평도 해상 어선서 조업 중 와이어 끊어져 1명 실종·3명 사상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 9분께 옹진군 연평도 인근 꽃게잡이 어선(9.77t급)에서 쇠줄(와이어로프)이 끊어지면서 선원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으며, 베트남 국적 30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50~60대 선원 2명은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연평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후 이들은 소방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2025-09-23 14:46 -
'165만 유튜버' 음주 측정 거부 및 줄행랑…현행범 체포 구독자 약 165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운전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약 165만명이 구독한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40분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하자, 송파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약 300m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2025-09-23 13:53 -
서울 동작구 일대 정전…"복구 3시간 예상" 서울 동작구 일대가 정전됐다. 동작구는 23일 "상도로 56길, 58길 일대 정전으로 복구가 3시간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상도1동 주민센터를 임시대피소로 운영 중이니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3 11:14 -
대전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대전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9시 12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폐수처리장 3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10:35 -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에 계란 투척한 20대 자수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은 20대 남성 A씨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의 한 경찰서에 자신의 범행을 자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 전 대통령 동상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비 직원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 행위를 경찰에 신고하며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동상은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5-09-23 10:35 -
울산 동구 해역서 규모 2.2 지진…"피해는 없을 것" 울산 동구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53분께 울산 동구 동쪽 49㎞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5도, 동경 129.9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5㎞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23 09:23 -
'부산 어선 침몰' 집중수색 종료...1명 사망·1명 실종 해경이 부산 송정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헬기와 함정 등을 여러대 투입하는 집중 수색을 21일 종료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사고 사흘째인 이날 일몰 시각인 오후 6시 21분을 기해 인도네시아 국적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마무리하고,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비 병행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이나 순찰함정이 일상적인 경비·순찰을 하면서 수색을 함께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해경은 함정 6척, 헬기 3대, 비행기 1대를 동원해 사고 지점 주변 해역 가로 2025-09-2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