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들이 떠난 화천 사창리…50년 백조미용실은 그 거리를 지켜봤다
    군인들이 떠난 화천 사창리…50년 백조미용실은 그 거리를 지켜봤다 “저녁때가 되면 머리하러 온 아가씨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에서 백조미용실을 운영하는 변미자 원장의 기억이다. 변 원장은 1970년대 초 현재 이디야커피 인근에서 처음 미용실 문을 열었다. 이후 두 차례 자리를 옮긴 뒤 지금의 백조미용실에 자리 잡아 약 50년 동안 한자리에서 가위를 잡아왔다. 반세기 동안 미용실 문밖의 사창리도 크게 변했다. 군인과 주민, 상인들로 북적이던 거리부터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금까지 2026-09-08 11:34
  •  안산시 329억 원 투입해 반월·시화산단 혁신 가속
    안산시 "329억 원 투입해 반월·시화산단 혁신 가속" 경기 안산시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제조산업 거점이자 근로자가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대전환에 나서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8일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총 28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49억 4000만 원 규모의 ‘안산스마트허브 아름다운거리 산리단길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반월·시화산단의 기업 경쟁력과 근로환경을 함께 높이는 산업단지 혁신 방향을 2026-09-08 11:29
  • 95일간 막혔던 국가대표 장비·콘서트…대한체육회, 핸드볼경기장 진입
    95일간 막혔던 국가대표 장비·콘서트…대한체육회, 핸드볼경기장 진입 95일 막혀 있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이 열렸다. 그 사이 국가대표 장비 반출과 체육 행정, 공연 일정까지 잇따라 차질을 빚었다. 대한체육회 산하 9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은 8일 오전 9시께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핸드볼경기장 내부로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회와 6·3 지방선거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관계자들이 먼저 투표함 보관 장소의 안전조치를 한 뒤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사무실로 이동해 업무 물품을 반출했다. 핸드볼경기장에는 핸드볼·펜싱·산악·우슈· 2026-09-08 11:22
  • 19세 미만 출입 미부착...서울시,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홀덤펍 17개소 적발
    "19세 미만 출입 미부착"...서울시,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홀덤펍' 17개소 적발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서울 시내 '홀덤펍'이 적발됐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에도 출입구에 표시를 미부착하거나,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해 영업형태를 위반한 곳도 있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8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홀덤펍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17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의 이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홀덤펍 39개소, 룸카페 9개소, 멀티방 2개소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6-09-08 11:15
  • [기획-에너지 도시 울산·上] 석유에서 시작된 64년…왜 다시 울산인가
    [기획-에너지 도시 울산·上] 석유에서 시작된 64년…왜 다시 '울산'인가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향을 내놓으면서 가칭 '에너지자원공사'의 본사 위치를 둘러싼 울산과 대구의 경쟁이 시작됐다. 울산은 60년 넘게 축적해 온 정유·석유화학 산업과 울산항, 국가 비축·저장시설에 더해 수소·암모니아·해상풍력으로 확장되는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본보는 두 차례에 걸쳐 울산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에서 맡아온 역할을 돌아보고, 에너지 전환 시대 국가 에너지 거점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2026-09-08 11:04
  • 이현재 하남시장, 비욘세 안무가 카니 홍보대사 위촉...K-컬처 도시 알린다
    이현재 하남시장, 비욘세 안무가 '카니' 홍보대사 위촉...K-컬처 도시 알린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비욘세 월드투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K-스타월드 등 민선9기 핵심 문화사업을 글로벌 대중문화 네트워크와 연결해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하남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카니에게 위촉패와 홍보대사증을 전달했으며 카니는 오는 2028년 9월까지 2년간 하남시 문화·예술 축제와 브랜드 홍 2026-09-08 10:59
  • 박찬대 인천시장, ABC+E로 중국과 미래산업 협력...인차이나포럼 새 10년 출발
    박찬대 인천시장, ABC+E로 중국과 미래산업 협력...인차이나포럼 새 10년 출발 출범 10주년을 맞은 인차이나포럼이 인공지능·녹색·문화 전환을 새로운 한중협력 의제로 끌어올리고 도시외교와 기업 비즈니스, 청년 참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면서 향후 10년간 이어질 인천 중심의 대중국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 시민, 청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관계의 새로운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포럼은 'AX&mid 2026-09-08 10:45
  • 강삼영 교육감, 조직문화부터 청렴 강화...신규·승진자 교육 확대
    강삼영 교육감, 조직문화부터 청렴 강화...신규·승진자 교육 확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신규 임용자와 승진 공직자를 포함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핵심 법령을 다루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본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교육’에는 도교육청 직원과 각급 소속기관 및 학교의 신규 임용·승진 공직자 등이 참석해 공직 현장에서 필요한 청렴 기준과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2026-09-08 10:33
  •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신용한 충북지사 대의멸친(大義滅親)...과감한 위원회 개혁 돌입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신용한 충북지사 대의멸친(大義滅親)...과감한 '위원회 개혁' 돌입 충북을 이끄는 신용한 지사가 대외적으로 '민생'과 '실용'을, 대내적으로는 내실과 성장을 위한 '새 틀 짜기'에 한창이다. 기능이 겹치거나 장기간 열리지 않은 위원회 정리에 과감히 나서고 있어서다. 아울러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 수립되는 법정계획도 과감한 통폐합에 돌입했다. 재정의 정상화 즉 예산과 행정력을 동시에 아끼겠다는 취지다. 성장성이 없는 한계사업을 비롯해 예산만 잡아먹는 '전시성 정책사업'을 과감히 털어내거나 합치는 '군살 빼기'가 필연적 경쟁력이 되 2026-09-08 10:31
  •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형 공정수당도 도입...단기노동자 처우 개선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형 공정수당'도 도입...단기노동자 처우 개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7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5.5% 오른 시간당 1만2750원으로 확정하고,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의 고용 불안정과 퇴직금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화성형 공정수당’도 새로 도입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생활임금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209시간을 적용하면 266만4750원이며 화성특례시 소속 노동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게 지급된다. 시는 지난 8월 24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과 지 2026-09-08 10:27
  • 목포해경, 가을 낚시 성수기 해양사고 예방 강화…최원식 서장 현장점검
    목포해경, 가을 낚시 성수기 해양사고 예방 강화…최원식 서장 현장점검 목포해양경찰서가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목포해경은 최원식 서장이 8일 가을철 주꾸미 낚시 성수기를 맞아 관내 주요 낚시어선 조업해역을 찾아 해양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선박 전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다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연안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목포해경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해양안전 특 2026-09-08 10:25
  • 8월 많은 비...전남광주 아직 목마르다
    8월 많은 비...전남광주 아직 목마르다 지난달 전남광주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저수율이 ‘심각’ 단계였고 저수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남광주 25개 시·군·구의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은 48.5%다. 평년 저수율(62.8%)의 77.3%에 불과하다. 가뭄이 가장 심했던 지난달 11일(41.8%)보다는 6.7% 상승하며 최악의 고비는 넘겼지만 2026-09-08 10:21
  • 추미애 지사, 봉공이 굿즈로 취약계층 일자리 만든다...자활사업 확대
    추미애 지사, '봉공이' 굿즈로 취약계층 일자리 만든다...자활사업 확대 경기도(지사 추미애)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 등이 직접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캐릭터 중심 지원을 대표상징물과 도정 슬로건 등 경기도 브랜드 전반으로 넓혀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7일 광교청사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지식재산권과 디자인을 활용 2026-09-08 10:14
  • [부고] 유상모(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씨 모친상
    [부고] 유상모(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씨 모친상 △이창순씨 별세, 유상모(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씨 모친상=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10일, 장지 용인추모원. 2026-09-08 10:14
  • 충남대-공주대 통합 교명 충남대로 확정…신입생 모집은 캠퍼스별 별도 진행
    충남대-공주대 통합 교명 '충남대'로 확정…신입생 모집은 캠퍼스별 별도 진행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충남대학교'로 정해졌다. 수험생과 재학생의 최대 관심사인 입시 제도는 캠퍼스별 별도 모집을 원칙으로 하며, 기존 재학생은 요건 충족 시 통합 대학 명의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7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제2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행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8일부터 사흘간 통합 추진의 운명을 가를 구성원 찬반 투표에 돌입한다. 우선, 새롭게 출범할 통합 대학의 교명은 '충남대 2026-09-08 09:58
  • 임지락 화순군수 국회 찾아 화순 현안 설명하고 국비 유치활동
    임지락 화순군수 국회 찾아 화순 현안 설명하고 국비 유치활동 광주특별시 화순군 임지락 군수가 국회를 찾아 의원들에게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임 군수는 최근 국회 5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15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화순의 주요 사업 8건을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동복댐 증축 사항 및 소부장 기업 유치 협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광주~화순 광역철도’ 반영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내 광주3순환 2026-09-08 09:49
  • 경복궁에 중국 황제가?…중국인 관광객 황제 복색 사진 발칵
    "경복궁에 중국 황제가?"…중국인 관광객 '황제 복색' 사진 발칵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중국 전통 복식한 관광객의 사진이 확산하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광화문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중국인 관광객 사진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복궁 광화문 인근에서 중국 황제풍 복장을 한 중국인 관광객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쟁을 키웠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한 장면을 봤다는 목격담을 남기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2026-09-08 09:36
  • 강진군,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21일까지 단속
    강진군,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21일까지 단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에 나선다. 강진군은 명절 성수품의 유통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과 가공품 659개 품목을 비롯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과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쌀, 배추김치, 콩 등 3개 품목을 중 2026-09-08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