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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수도권 사업 주력하나...광주 인력 상당수 서울행 호남지역 대표적인 건설회사인 중흥건설이 광주 본사 인력을 서울로 보내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흥이 서울권에 사업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했다. 17일 광주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광주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 본사 근무자 150여명 가운데 상당수를 순차적으로 서울 사무소로 전출할 예정이다. 현장 근무자 800여명과 광주 본사 사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흥건설은 그동안 광주와 전남, 경기와 세종 지역 아파트 건설사업을 활발하게 해왔지만 서울 지역 2025-12-17 12:38 -
서울시,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첫 도입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신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전자태그) 종량기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5000마일리지(5000원 상당) 지급한다.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돼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요금 차감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지류)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2025-12-17 11:38 -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엔씨 안전 최우선 원칙 현장에서 전혀 작동 안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신안산선 붕괴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최우선' 원칙은 현장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강력 규탄했다.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며,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강도 높은 책임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처럼 반복된 사고는 현장 관리 부실과 안전 경시가 누적된 결과”라고 강조하고,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2025-12-17 11:10 -
강규봉 삼척블루파워 신임 대표이사, '안전 최우선' 경영 천명…현장서 취임 첫발 삼척블루파워는 지난 16일 강규봉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하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내세운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대신 오전 출근길 임직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철학을 실천으로 선보이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강규봉 대표이사는 지난해 회사의 기획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며 주요 성과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송전 제약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 이용률을 성공적으 2025-12-17 11:03 -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 고속버스 탑승권 보장하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 장애인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17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고속은 항소를 철회하고 장애인 고속버스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휠체어로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도입하지 않은 금호고속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광주장애인철폐연대는 “1심 재판부는 고속버스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판결했다”면서 “ 2025-12-17 10:53 -
[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선임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유재행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회성 ▷수지WM센터 김대섭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김호성 ▷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호성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임상은 ▷대전금융센터WM2센터 강세훈 ▷대전금융센터WM3센터 송은섭 ▷목포WM센터 최홍석 ▷영업부법인센터 김대희 ▷Premier Blue 도곡센터 김동의 △부장 신규 선임 ▷디지털자산관리추진부 최진석 ▷자산관리컨설팅부 백찬규 ▷상품기획부 송치열 ▷연금컨설팅1부 김경균 ▷인프라투자1부 최병확 ▷FICC파생운용부 2025-12-17 10:42 -
최대호 안양시장 "규제혁신 통해 기업 자유롭게 도전·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관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인 점을 고려, 신기술 기반 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겪는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 정책인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규제 애로를 2025-12-17 09:56 -
영산강에 인공습지 조성 ... 생태관광지 될 수도 영산강에 인공습지가 생긴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관광지가 될지 주목된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공간을 늘리기 위해 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국비 5억원이 마련돼 내년 초에 용두교와 산동교 근처 6만5570㎡에서 착수한다. 광주시는 이미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고 앞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밟는다. 광주시는 영산강 수질 개선과 수변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 2025-12-17 09:53 -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빅데이터 기반 전략 고양특례시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철도와 버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성 강화와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시민 의견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와 고양연구원은 버스 체계 문제점과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2025-12-17 09:48 -
[로펌라운지] 세종, Chambers Asia-Pacific Guide 2026 발표, 총 11개 분야 'Band 1' 선정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Chambers Asia-Pacific Guide 2026 발표에서 총 19개 업무 분야 중 11개 분야에서 최우수(Band 1) 등급의 로펌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은 17개 분야에서 Band 1을 획득한 김앤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개 분야에서 Band 1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총 78명이 ‘Leading Individual’로 등재되며 높은 수준의 법률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and 1 등급을 받은 분야는 △금융, △자본시장, △공정거 2025-12-17 09:23 -
[로펌라운지] 바른,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와 MOU체결 법무법인(유)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 대한민국 및 아시아 아트피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방위 법률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바른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통해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과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양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련된 법률적 현안과 입법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약 내용이 원 2025-12-17 09:19 -
'영어 때문에 재수' 역대급 불수능에 N수생 대상 설명회 관심 집중 메가스터디학원이 재수생을 위해 진행하는 ‘N수 통합 설명회’에 역대급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선 2026 수능에서 영어 영역의 난도가 높게 출제된 탓에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늘어나고, 정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20일 진행하는 ‘N수 우선선발반 통합 설명회’에는 실제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가 급증했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 5일 수능 채점 결과 발표를 기준으로 설명회 관련 문의가 수없이 이어지고 있다” 2025-12-17 09:05 -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차관 구속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7일 구속됐다.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김 전 차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차관은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1분과장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지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전 차관이 관저 이 2025-12-17 07:26 -
[속보] '尹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영장 발부 '尹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영장 발부 2025-12-17 07:23 -
김동연표 '농어민 기회소득'...현장에서 답 얻고 농어촌 일상 바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2025-12-17 07:10 -
[속보]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서 추돌사고...처리 작업 중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서 추돌사고...처리 작업 중 2025-12-17 06:53 -
[속보] 강변북로 영동대교~성수대교 추돌사고…3개 차로 통제 강변북로 영동대교~성수대교 추돌사고…3개 차로 통제 2025-12-17 06:51 -
유정복 인천시장, 내년 지방선거 승리 위해 혁신·공천 시스템 개편 필요 국민의힘 재선 의원 모임 ‘대안과책임’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전략 토론회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의 위기 상황을 강하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과 공천 시스템 개편 없이는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지율 정체 상황에서 당의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 시장의 발언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유 시장은 발제자로 나서 “지금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은 불안하고 믿기 어렵지만, 국민 2025-12-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