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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공립초 교사 3113명 선발…올해보다 1159명 줄어 2026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3113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1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2026학년도 공립 유·초등·특수(유·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공고’의 선발 인원을 취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교사는 전국에서 3113명을 선발한다. 올해 4272명(모집공고 기준)보다 27.1%(1159명) 감소했다. 초등 임용시험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157명에서 2025학년도 4272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지만 내년도 선발 인원은 2024학년도와 비 2025-09-10 13:36:03
  • 해병특검, 신범철 전 차관·박진희 전 보좌관 소환…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조사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현 육군 소장·56사단장)을 잇달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오전 신 전 차관은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고인과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나라와 군을 위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아는 사실을 성실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혐의자와 2025-09-10 12:01:48
  • [로펌라운지]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 자립준비청년 위한 법률교육 진행 법무법인(유)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는 지난 6월~8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법률교육 '세발자전거'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세발자전거'는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에게 주거, 근로, 직장 및 대학, 정부지원제도, 범죄 피해구제 등 필요한 법률지식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세종의 공익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이 2022년부터 진행해 왔다. 어린 아이가 두발 자전거를 타기 전에 세발자전거를 타며 중심 잡는 연습을 하듯,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하는 데 도움 2025-09-10 11:13:16
  •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 인근 화재진압 완료…"연기 발생해 안전 유의"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이 마무리됐다. 해운대구청은 10일 "현재 우동항 인근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연기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은 창문닫기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0 11:02:07
  • [속보] 경찰, '홍보 현수막 관련' 용인시청 압수수색 경찰, '홍보 현수막 관련' 용인시청 압수수색 2025-09-10 10:54:55
  • 김건희 특검, 오빠 김진우 소환 통보…김상민 "그림 요청받아 중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에게 11일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했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이 어렵다는 답을 전달했다. 10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은 김씨에게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에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소재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특검팀은 "당초 (김씨로부터)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들었으나, 오늘 오전 9시 15분께 변호인의 사정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해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김씨의 출석 2025-09-10 10:41:54
  • 4대 보험료 체납 압류 300만건 육박…5년새 86%↑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제때 내지 못해 부동산이나 예금을 압류당한 사례가 최근 5년 사이 90% 가까이 늘어 3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건강보험·연금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체납에 따른 압류 건수는 모두 296만6314건이었다. 2019년 압류 건수(159만3229건)보다 86.2%나 급증했다. 지난해 압류 건수는 연금보험(80만319건), 건강보험(73만8222건), 산재보험(73 2025-09-10 10:41:47
  • [속보] 강릉시 "가뭄 대처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 한시 수용" 강릉시 "가뭄 대처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 한시 수용" 2025-09-10 10:38:52
  • 법원, '간첩누명 옥살이' 재일동포에게 50년만에 무죄 선고 법원이 박정희 정권 시절 간첩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재일동포에게 50년만에 무죄 확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유족에겐 형사보상금이 지급된다. 10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재심에서 무죄확정을 받은 재일동포 2세 고(故) 최창일씨의 유족에게 형사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법원은 형사보상 청구인인 최씨의 아내에게 3억8386만원, 아들과 딸에게 각각 2억5591만원을 보상하고 딸에게는 비용보상으로 549만원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2025-09-10 10:28:58
  • [속보] '수사외압 의혹' 신범철 전 차관, 해병특검 출석 '수사외압 의혹' 신범철 전 차관, 해병특검 출석 2025-09-10 09:59:58
  • 조계사 천진불에 '락스'... 스님 "훼손 의도 없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천진불에 락스를 뿌린 스님이 경찰에 연행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조계사 관계자로부터 '천진불에 락스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대구의 한 사찰에서 올라왔다는 스님을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이 스님은 천진불을 닦기 위해 락스를 뿌렸으며 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2006년 만들어진 조계사 천진불은 아기 부처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형상화한 석상으로 천진불 바로 뒤편에 있는 백송에는 락 2025-09-10 09:51:54
  • [속보] 특검, 내일 '김건희 오빠' 김진우 소환 통보…불출석 입장 특검, 내일 '김건희 오빠' 김진우 소환 통보…불출석 입장 2025-09-10 09:35:11
  • 인천대교에 차량 세우고 추락한 30대 男... 숨진 채 발견 인천대교에 차량을 세우고 해상으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43분쯤 인천대교에서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사람이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은 해경은 30대 A씨의 차량을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 전날 오후 3시 54분쯤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이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 2025-09-10 09:34:01
  • 정동영, 10일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유무죄 판단 관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항소심 판결이 오늘 나온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장관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정 장관은 지난 1심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으나 벌금 400만원을 구형한 검찰과 공소사실 전부 무죄를 주장한 변호인단의 항소로 다시 고등법원 법정에 섰다. 이날 무죄 또는 원심과 같은 판단이 나온다면, 정 장관은 사법 리스크를 덜고 이 2025-09-10 09:19:38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틀 넘어선 '아웃씽커' 여성 리더 양성하겠다" "정답을 암기하는 인재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웃씽커(outthinker) 인재를 길러내겠습니다." 지난해 9월 취임해 1년여 동안 숙명여대를 이끈 문시연 총장은 내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슬로건 '아웃씽커스(Outthinkers) 숙명' 아래 21세기 글로벌 여성 대학으로 나아갈 새 비전을 제시했다. ‘아웃씽커’란 기존에 정형화한 사고의 틀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재를 의미한다. 문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AI 2025-09-10 05:00:00
  •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한류 중심' 글로벌 대학 도약할 것"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는 내년부터 외국인 전용 단과대학을 ‘한류국제대학’으로 개편해 드라마·웹툰·뷰티 등 K-컬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한류는 한국 사회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교육하는 과정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류 때문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지만 막상 한류 2025-09-10 05:00:00
  • 서강대 이종석 교수팀, 차세대 고분자 분리막 기술 개발 서강대학교는 이종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 저자 신주호 박사과정생)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수 박사와 함께 간단한 열처리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고분자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분리막 기술은 특정 물질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열 기반 분리 공정보다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는 막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통 2025-09-09 18:08:19
  • [내일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 32도…남부지방·제주도는 오전에 비 수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가끔씩 비가 내리겠고 전남과 경남, 경북권 남부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부산과 대구, 울산, 광주, 경남, 경북남부, 전남에는 1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남부 2025-09-09 17: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