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20년간 묵살된 경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통령에 면담 호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최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일동은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서 "참사 그날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우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던 대통령님을 기억한다. 당시 대통령님은 저희를 위로하며 진상 규명을 약속하셨다"며 "국내 항공기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히고 있다"고 했다. 유가족 측은 둔덕 형태의 무안공항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공항 개항 전 2025-06-12 14:50:27
  • [SNS 샷] "통조림도 있고 음료수도 있다…'K-라면'에 빠진 외국인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K-라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라면 수출액은 2023년 대비 30% 증가한 10억2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를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했다"며 "10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출액 9억 5200만달러를 가뿐히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K-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즉석에서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무인 라면 가 2025-06-12 14:28:57
  • 김선수 전 대법관 "대법관 증원, '하급심 강화' 개혁 방향에 역행" 참여정부 사법개혁 실무를 주도했던 김선수 전 대법관이 정치권의 대법관 증원 논의에 대해 “법원의 근본적 개혁 방향과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특히 하급심 강화 없이 대법관 수만 늘리는 방안은 오히려 사법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여당 주도의 사법개혁법안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김 전 대법관은 12일 법률신문에 기고한 장문의 칼럼 ‘법원 개혁 방안과 추진 체계·일정에 관한 관견(管見)’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이재명 2025-06-12 14:09:29
  • <오늘의 부고> ▲ 김병수씨 별세, 허권씨(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홍보팀 프로) 장인상 =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천지장례식장 101호, 발인 13일 오후 12시 30분. ☎ 062-527-1000 ▲ 김상식씨 별세, 한혜정씨 배우자상, 은지(동아일보 산업2부 기자)·현지씨 부친상, 서원호씨 장인상 = 11일,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 052-250-7000 2025-06-12 13:41:34
  • <오늘의 인사> ◇이코노믹데일리 ▷편집국장 겸 경제부장 권대경 ◇한양경제 ▷주필 이효성 2025-06-12 13:41:21
  • '이재명 아들 결혼 테러' 협박범, SNS 글 또 올렸다... "개딸이 공격"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을 겨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협박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과 관련 자신의 SNS에 추가 심경글을 게재했다. 50대 남성 A씨는 이날 SNS에 "저는 오늘 오전에 제 게시물이 유명해져서 심지어 뉴스 기사까지 쏟아진 것을 보고 현타가 와서 오늘 일을 하나도 못하고 분주히 수습했다. 언론중재위와 통화하고 관할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며 "언론중재위는 제 신상에 대해 잘못 보도된 점을 언론사와 협의 하에 조정하는 것이라서"라고 적었다. 2025-06-12 13:03:02
  • 특검 논의 속 건진법사 재소환…검찰, '김건희 청탁 의혹' 수사 속도전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 여사를 겨냥한 특별검사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자, 검찰이 선제적으로 관련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씨를 두 번째로 소환 조사했다. 대선 이후 전씨가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검찰은 김건희 여사 측에 대한 인사 청탁 정황과 고가 선물 수수 의혹 등을 중심으로 2025-06-12 11:36:38
  • '비화폰 삭제 지시' 尹, 2차 소환도 불응…경찰, 3차 소환 검토 착수 비상계엄령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두 번째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경찰이 3차 출석 요구를 포함한 향후 대응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12일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예정된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업무 시간까지 출석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명확히 불출석 방침을 밝힌 만큼 이날 대면조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윤갑근 변호 2025-06-12 11:27:43
  • 이종배 서울시의원, '차명대출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檢 고발 검사 시절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검찰에 고발됐다. 12일 국민의힘 소속인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 수석을 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조세범 처벌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날 이 시의원은 취재진을 만나 "차명 대출 의혹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범죄"라며 "각종 비리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오 수석이 부패를 감시하는 민정수석을 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 수석에게 2025-06-12 11:10:29
  • 'SK하이닉스 기술 中 유출' 협력사 부사장, 징역 1년 6개월 대법원이 11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협력사 부사장 A씨에 대한 최종 판결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누설 등) 등 혐의로 A씨(61) 등에게 내려진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연구소장 등 다른 직원 3명도 징역 1년∼징역 1년 6개월의 실형, 다른 직원 1명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협력사 법인에도 벌금 2025-06-12 11:08:57
  • 전자·가향담배 소비 급증...흡연율 역주행 국내에서 전통적인 궐련(일반담배) 소비량은 줄어드는 반면 가향담배와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가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12일 대한금연학회가 보건복지부 의뢰를 받아 수행한 '담배 제품 국내 유통시장 조사 및 흡연행태 심층 분석 연구(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약 64억갑이던 궐련 판매량은 2023년 약 62억갑으로 5년 새 3.2%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6541만 유닛에서 1억2220만 유닛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다양한 맛과 향을 내세운 가향담배 소비도 늘 2025-06-12 10:42:15
  • 갤럭시 'GOS' 고의 성능 저하 논란 손배소, 3년 만에 결과 나와…1심 패소 사전에 GOS(게임최적화서비스) 의무 적용을 알리지 않았다며 갤럭시 S22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삼성전자 손을 들어줬다. 소송이 제기된 지 약 3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김지혜 부장판사)는 12일 스마트폰 구매자 1881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GOS는 일부 고사양 게임 앱을 실행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며 "적 2025-06-12 10:14:57
  • '李 아들' 결혼식 테러 모의글 범인 검거…진술 내용 보니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성 게시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2일, 대통령 가족을 협박한 혐의(공중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날(11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SNS에 동호 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장소의 지도 사진과 예식 일시를 언급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글을 ‘일거에 척결’이라는 제목의 카테고리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서 A씨는 &ldqu 2025-06-12 10:10:44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MOU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다문화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문화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체험 지원 △올바른 다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 △다문화 청소년 대상 공익사업 등 제반 업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 정체성 형성 및 대인관계 역량 향상, 그리고 올바른 다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 2025-06-12 10:06:28
  • [로펌라운지] 바른, 공공 갈등 해결 위해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와 MOU 체결 법무법인 바른(바른, 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은 12일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회장 이창무)와 공공 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알렸다. 바른과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법률 자문 및 지원 △갈등 중재 및 조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연구 및 정책개발 △공동 포럼 및 캠페인 개최 △인적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공공관리협회와 바른은 각각 법률 전문성 강화, 갈등 해결 2025-06-12 09:04:31
  • [속보] 北, 대남 방송 멈춰…軍 "오늘 청취 지역 없어" 北, 대남 방송 멈춰…軍 "오늘 청취 지역 없어" 2025-06-12 09:02:50
  • 강북 메가스터디학원, 14일 '2026 N수 반수반' 설명회 개최 강북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14일 '2026 N수 반수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 성공의 핵심 공식인 수준별 맞춤 합격 시스템으로 변화된 강북 메가스터디학원만의 N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학원장이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학습·학원 입학 상담의 기회도 주어진다. 강북 메가스터디학원의 2026 N수 반수반은 서울 상위권 대학 및 전국 의약학계열(의치한, 수의대,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본 개념을 완성해 2025-06-12 09:00:00
  • '수백억원 부당대출 혐의'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 영장 재청구에 구속 수백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이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에 구속됐다는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사기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기업은행 직원 조씨와 전 직원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고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구속 사유에 대해 "조씨와 김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 2025-06-12 08: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