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내년 공무원 봉급 6.8% 인상" 문서 확산…알고 보니 '허위' 공문 최근 내년 공무원 임금과 수당이 대폭 인상된다는 내용의 공문서가 온라인 등에서 확산된 가운데, 해당 공문 내용이 허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인사혁신처와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확정 안내’라는 제목의 인사혁신처 공문 형태 허위 문서가 유포됐다. 해당 공문에는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봉급이 총 6.8% 인상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육아휴직수당 상한액도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오르고 최대 지급 기간을 18개월로 확대 2025-08-20 20:17:37
  • [내일 날씨]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소식…"최고 기온 35도" 목요일인 2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전남권, 경남권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후덥지근한 2025-08-20 18:08:44
  • '사법농단' 양승태 항소심, 내달 3일 결심…이르면 10월 선고 전망 양승태 전 대법원장(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포함)에 대한 이른바 ‘사법농단’ 항소심이 다음 달 3일 결심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오영상·임종효 고법판사)는 20일 공판에서 내달 3일 결심공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 변호인 최후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재판부가 결심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선고는 통상 절차를 감안해 이르면 10월로 점쳐진다. 다만 사안의 방대함을 고려하면 선고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양 전 2025-08-20 17:37:40
  • 치매 아내 머리 둔기로… 70대 남편, 살인미수 후 자수 치매를 앓는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70대 남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동대문경찰서는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현행범 체포됐다.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2025-08-20 17:32:01
  • '세월호 임경빈 구조 지연' 2심도 국가 배상 책임…유족에 각 1천만원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후 이송이 지체돼 숨진 고 임경빈 군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법원도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2부(염기창·한숙희·박대준 부장판사)는 20일 임 군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국가가 원고들에게 각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당시 해경 지휘부였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이재두 전 3009함장 등 개 2025-08-20 17:27:47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 기초연구진흥과장 조종영 (趙鐘榮) 2025-08-20 17:13:27
  •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최영주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오는 31일까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최영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빛과 시간, 기억의 층위를 탐구하고 존재와 순환, 우주적 연결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최영주 작가는 한국에서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등지에서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회화를 중심으로 설치와 혼합 매체적 접근을 통해 확장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나간 것과 현재가 2025-08-20 17:07:40
  • 서울시립대, 2차원 반도체 기반 뉴로모픽 소자 기능성 구현 서울시립대는 본교 물리학과 한문섭·장영준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 기반의 차세대 뉴로모픽 컴퓨팅 소자 구현에 유망한 새로운 소재·구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자는 상온에서 간단한 공정으로 제작 가능하며, 트랜지스터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 동시에 구현되어 저전력·고속 정보처리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0년 가까이 표준으로 자리잡은 '폰 노이만 컴퓨팅 구조'는 연산장치와 저장장치가 분리되어 있어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시 전송 병목현상이 발생한 2025-08-20 17:03:24
  • 서울과기대-하정육영장학재단 'SeoulTech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서울과기대는 18일 'SeoulTech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과 하정육영장학재단 황영식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과기대 곽기효 육군학생군사교육단장, ROTC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4년 9월30일 장학금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협약 이후 두 번째 발전기금 기탁이다.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어려운 2025-08-20 16:57:31
  • 불어나는 김건희 의혹, 커지는 특검팀 수사 기간·인력 확대 요구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과정에서 인지사건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기존 수사 기간과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 구속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열흘 연장했다. 특검팀은 조사 범위가 방대한 데다 김 여사가 출석 일정을 한 차례 미룬 점을 고려해 구속 연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는 소환조사에서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거나 2025-08-20 16:20:32
  • 북한군 흔적?... 충남 태안 빈집서 北 군용품 출현 충남 태안에서 북한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탄약통과 담뱃갑이 발견,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1시 8분쯤 태원군 직원이 방문한 한 태안군 소원면의 빈집에서 북한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탄약통과 담뱃갑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남경찰청 안보수사대, 군 당국 등은 검은색 탄약통과 빈 담뱃갑 2개를 수거했다. 탄약통은 빈 상태로, 실제 탄약이 들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수거물이 실제 북한 군용 물자인지를 포함, 진위 분석과 대공 2025-08-20 16:12:53
  •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2% 감소 그쳐…"5년간 3.6%씩 줄여야" 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2006 IPCC 지침 기준)'을 산정한 결과 6억9158만톤으로 추산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잠정 배출량보다 2%(1419만톤) 감소했다. 배출량은 2010년(6억8980톤)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보다 1년여 앞서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2024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2025-08-20 15:49:18
  • 김성회 민주당 의원, 내란 특검 출석…"없는 죄 씌운다? 곤란한 말씀"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출석에 앞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관련자들은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은 참고인대로, 피의자는 피의자대로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특검이 없는 죄도 만들어 씌운다는 주장은 굉장히 곤란한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2월 3일 계엄 당일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가 의결이 이 2025-08-20 15:47:31
  • 휴대폰 부수고, 변호인이 기밀 유출…특검 수사방해 '점입가경' 주요 의혹 규명을 위해 각 특검이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수사 방해를 목적으로 하는 증거인멸과 기밀유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별검사팀 특검보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10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직후 그가 측근 A씨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버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A씨는 휴대폰을 발로 밟아 연기가 날 정도로 훼손한 뒤 쓰레기통에 버렸고, 이 전 대표 역시 현장에 있었다. 특검은 이 장면 2025-08-20 15:35:35
  • [부고] 김효신 씨(한국여성경제인협회 팀장) 부친상 △김태용 씨 별세, 김효신(한국여성경제인협회 팀장)·효정 씨 부친상 = 19일, 홍익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장지 춘천 화장장. 2025-08-20 15:02:38
  • 대낮 목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대피 '소동'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40분께 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에 10층 에어컨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양천소방서는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을 벌였고, 이날 오후 1시 7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해당 화재로 주민 29명이 대피했으며, 1명은 메스꺼움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025-08-20 14:56:54
  • 신평 "김건희 여사, '죽어야 남편 살지 않겠나' 접견서 토로" 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극단적인 심경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최근 김 여사를 접견했을 때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요즘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다면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 2025-08-20 14:28:07
  • 서울시, '착한 굿즈'로 따뜻한 도시브랜드 확산 서울시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굿즈' 모델을 정착시키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등 먹거리 굿즈부터 의류·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팔린 후가 더 빛나는 굿즈'를 만들어낸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풀무원과 협업해 2024년 선보인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 2025-08-20 14: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