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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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중앙시장, '가격표시제' 전면 시행 진해중앙시장이 전통시장의 신뢰 회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격표시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행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다. 진해중앙시장 상인회와 창원시는 지난 7월부터 가격표시제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 부착 및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료품과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에 명확한 가격이 표기돼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2025-08-19 0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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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진법사 은신처서 발견된 '관봉권' 단서 분실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 뭉치 출처의 단서를 유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작년 12월 전씨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총 1억6500만원의 현금 중 관봉권에 해당하는 5000만원에 부착된 띠지, 스티커 등 핵심 증거품을 수사 과정에서 분실했다. 관봉권이란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하는 밀봉된 화폐를 말한다. 화폐 포장재에는 지폐 검증 날짜, 담당 직원, 사용 장비 등이 표시돼 자금 경로 추적에 사용된다. 검찰은 관봉 2025-08-19 0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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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코리아, 경주 황리단길서 'bbb 통역 앱 홍보 캠페인' 진행 언어문화 NGO bbb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bbb 통역 앱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을 높이고 언어 불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bbb 코리아 청년 봉사단과 경주 지역 자원봉사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황리단길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시설을 직접 방문해 bbb 통역 앱 설치를 돕고 기능을 시연하는 등 현장 홍보 2025-08-19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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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미 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표명…핵무장 급진적 확대" 한·미 연합훈련 '을지 프리덤 실드(UFS)'가 시작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를 강하게 비난하며 해군의 핵무장화 계획을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무장체계 통합운영 시험 과정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한·미 연합훈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가장 적대적이고 대결적인 의도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2025-08-19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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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 가담·방조' 한덕수 오늘 소환…피의자 조사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조사 장소는 서울고검 청사로,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한 전 총리를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소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에 한 전 총리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위해 이뤄졌다. 특검은 당시 국정 ‘2인자’였던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며 내란 행위에 가담하 2025-08-19 0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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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첫 공판준비기일…'12·3 비상계엄' 관련 본격 재판 돌입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재판 절차가 본격화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번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 선임과 수사기록 검토가 2025-08-19 0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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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최현호 핵무장화 진행에 만족…핵무장 급진적 확대 필요" 2025-08-19 0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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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한미 합동군사연습, 명백한 전쟁도발 의지" 2025-08-19 0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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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 "국내 물기업, 내수시장 의존도 높아"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국내 물기업은 대부분 중소 규모로,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제한적이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특허 등록 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상용화 비율은 낮고, 해외인증, 규제 대응 역량이 부족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국내 물기업들의 매출액은 50조원에 달하지만, 수출액은 2조원으로 전체의 약 4.1% 정도에 불과해,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고 경기 변동에 취약하다& 2025-08-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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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 "2기 운영, 물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물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기반을 제공하겠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클러스터 2기 운영의 방향에 대해 "‘글로벌 물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물산업 진흥 허브’를 비전으로 제2기 전략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국내 물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25년부터 제2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제2기에서는 △기술혁신 △창 2025-08-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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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대통령, 美 상원의원 앤디 김·태미 덕워스 접견 外 이재명 대통령, 美 상원의원 앤디 김·태미 덕워스 접견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접견에서 오는 25일(현지시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특히 덕워스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으로, 두 의원은 방한 기간 국내 조선업체 2025-08-18 2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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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수도권·강원 비 화요일인 19일에는 강원산지 일부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에서 31도, 인천은 26도에서 30도, 대전·광주는 25도에서 33도, 대구는 24도에서 35도, 울산은 24도에서 34도, 부산은 26도에서 33도로 전망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특 2025-08-18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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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2차 조사도 '빈손' 종료…3차 조사 20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2차 소환조사 역시 진술 거부권 행사로 큰 소득 없이 종료됐다. 3차 조사는 20일로 예정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김건희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검팀은 "김 여사가 조서 열람 후 오후 4시 37분 퇴실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분까지 6시간가량 조사했다.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2025-08-1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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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사상' 마포 아파트 화재 합동감식…발화 세대서 배터리팩 발견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발화 세대에서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터리팩이 발견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5명이 18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합동감식을 진행한 가운데, 발화 세대인 14층에서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나왔다. 이에 이들 기관은 해당 배터리가 발화점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감식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불이 난 세대의 한 방에서 배터리 팩이 발견됐다면서도, 발화 원인인지 여부에 2025-08-18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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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모금액 기부 안 하고 '깜빡'? 경찰 결론은... 자선행사로 모은 돈을 기부하지 않은 의혹으로 수사받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문씨에 대한 사기 및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를 연 뒤 모금액을 기부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기부하겠다며 돈을 받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사기죄로 처벌할 수 있다. 당시 그는 작가 30여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작품을 경매로 판 2025-08-18 1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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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與 백혜련 참고인 조사 "국힘, 원내대표실서 있었어…표결 방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께 백 의원을 '국회 계엄 해제 방해' 등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백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백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며 "당시는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본회의장에) 와서 표결해야 할 상황 2025-08-18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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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김건희 조사 종료…조서 열람 뒤 오후 4시 37분 퇴실" 특검 "김건희 조사 종료…조서 열람 뒤 오후 4시 37분 퇴실" 2025-08-18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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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진술거부 고수…수사 실효성 논란 속 기소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 후 두 번째로 출석했지만,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수사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외에도 '집사'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 의혹 핵심 인물들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지만, 정작 김 여사의 진술이 막히면서 기소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KT빌딩 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씨는 오전 9시 43분쯤 조사 장소에 도착해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2025-08-18 16: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