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원식 국회의장, 내란특검 출석..."법적·정치적 정의 바로 세울 것"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우 의장은 7일 오전 9시 39분께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국회의장으로서 특검에 직접 출석해 계엄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 사태에 대해 헌법과 국민들에게 진상을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며 "서면이나 2025-08-07 10:39:07
  • 남편 중요부위 자르고 결박…'가족 범행' 구속 송치 외도를 의심해 남편의 특정 신체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 A씨의 사위 30대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중요 신체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C씨를 끈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C씨는 술을 마신 채 잠이 들 2025-08-07 10:30:19
  • [속보] 北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통해 귀순…10시간 만에 구조 北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통해 귀순…10시간 만에 구조 2025-08-07 10:25:38
  • '55세 이상 여성단독세대' 혜택 폐지?…건보료 경감제도 수술대 오르나 연간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 경감 제도가 대대적으로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료 경감제도의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연구원은 '55세 이상 여성 단독세대'에 대한 보험료 경감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농어촌 경감'에는 소득·재산 기준을 도입하는 등 소득 중심의 공정한 부과 원칙에 맞춰 제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험료 경감 제도는 과거 소득 파악이 어려 2025-08-07 10:21:09
  • [SNS 샷] "해열제 소용없다"…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30대 A씨는 "요즘 수족구가 유행이라서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수족구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열이 오르더니 입안에 궤양이랑 손발에 물집도 올라왔고 손바닥에 붉은 반점 같은 게 보였다"며 "수족구 유행시기에는 방심이 금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수족구 완치 후 바로 어린이집 보냈다가 2주 뒤에 또 수족구 걸렸다"며 "수족구는 완치 판정 받아도 곧바로 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 2025-08-07 10:16:18
  • 김건희 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2차 집행 중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물리력 동원도 불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2차 집행도 실패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들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이날 "오늘 오전 8시 25경 서울구치소에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했으나,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의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경 집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2025-08-07 10:07:26
  • 4분간 몸 흔들다 돌변… 복지사 폭행한 장애인 '무죄' 이유는 법원이 지능지수 45 이하의 중증 자폐성 장애인이 사회복지사를 폭행해 뇌진탕을 입힌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당시 인식능력과 행위 통제력이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마성영 부장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당시 인식능력과 행위 통제력이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은평구의 한 장애인 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사회복지사 B씨를 손바닥으로 때려 쓰러뜨려 뇌진탕과 어깨·무릎 타박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5-08-07 09:56:16
  • 이재명 정부 두 번째 北귀순… 이번엔 서해 바다 건넜다 북한 주민 1명이 지난달 말 해상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우리 군은 지난 7월 31일 새벽 한강 중립수역 일대에서 북한 인원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며 "군은 한강 중립수역 내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 후 추적, 감시해 신병을 확보했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군 소식통은 해당 인원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앞 해상에서 스티로폼을 몸에 묶은 채 헤엄치다 해병대 2사단 장병들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장병들은 북한 주민이 북방한계 2025-08-07 09:27:51
  • 전주서 남편 살해 시도한 50대女 자수…"피해자 위독" 남편을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덕진구 자택에서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8-07 09:06:34
  • [종합] "떼법 통하는 나라=한국"... 재조명된 유럽 사고 사례 보니 경찰이 지난달 9일 4명이 물에 빠져 숨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수난사고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죄 피의자로 형사 입건한 것과 관련 유럽의 사례가 재조명됐다. 6일 유튜브 채널 YTN에는 '위험지역서 조난 당했다가 목숨 건진 등산객...돌아온 뼈 저린 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위험', '등산로 폐쇄' 표지판을 무시하고 이탈리아 돌로미티산맥을 탐방하던 한 영국인 등산객의 조난 사례가 담겨 있다. 이 등산객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목숨값' 2025-08-07 08:51:42
  • 김건희 특검, 尹 체포 재시도...물리력 동원해 집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차례 불발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7일 오전 7시 50분께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최근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 조사에 나섰는데 지난 1일 첫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불발된 지 엿새 만에 다시 집행에 나선 것이다. 특검팀이 오늘 집행에 나선 것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의 기한이 만료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2025-08-07 08:31:48
  • 법무부,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위 열어...조국·조희연 등 거론 법무부가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을 준비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를 7일 개최한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대상자로 언급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어 8·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심사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성상헌 법무부 검찰국장, 차범준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법무·검찰 내부위원 3명과 4명 이상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사면심사위는 논의를 통해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추리고, 그 결과를 정 2025-08-07 08:29:31
  • 이종섭, 출국금지 당일 외교부는 대사 임명 착수…특검 "도피 시도 정황 수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특검팀이,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된 날과 같은 시점에 외교부가 호주대사 임명 절차에 착수한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이를 단순한 우연이 아닌, 대통령실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교부는 2023년 12월 8일, 이 전 장관에게 호주대사 내정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인사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이 전 장관이 국방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지 약 두 달 만에 시작된 외교 절 2025-08-07 08:24:43
  • 서경덕 "구글 국내 날씨 서비스서 일본해 표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인 구글이 국내 날씨 서비스에서 일본해 표기를 동해보다 앞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는 국가별로 이견이 있는 명칭에 대해 사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르도록 한 구글의 자체 관례에도 어긋난 표기"라고 7일 전했다. 이날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지역으로 휴가를 갔던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해줘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해당 2025-08-07 08:17:48
  • 한밤중 마포 아파트 단지서 30대 숨져…지인 간 충격 사건 서울 마포구 대흥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7일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행은 전날(6일) 오후 11시쯤 마포구 지하철 6호선 대흥역 근처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A씨는 지인으로 알려진 B씨를 흉기로 찔렀고,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확한 동기와 경위를 파 2025-08-07 08:17:19
  • [부고] 박성규(마이데일리 산업IT 기자)씨 외조모상 ▲금병호(향년 92세)씨 별세, 오재수·재용·재명·재숙·재희씨 모친상, 신응창·이명환·박종화씨 장모상, 임원희·안은숙씨 시모상, 박성규(마이데일리 산업IT 기자)씨 외조모상=6일 오전 5시, 부산 착한전문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부산영락공원. 2025-08-07 08:16:57
  • 김건희 소환한 특검, 오늘 尹 2차 체포 시도…물리력 불사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2차 시도에 나선다. 강제구인해 조사실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재시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첫 시도가 불발된 지 6일 만이다. 앞서 특검팀은 1차 시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체포영장 집행을 완강히 거부해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 집행 시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집행을 완료하겠다 2025-08-07 06:16:43
  • 특검 첫 출석 김건희, 10시간 조사 후 귀가…"혐의 대체로 부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출석해 7시간가량 대면조사를 받았다. 김 여사는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6일 오후 8시 56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나왔다. 오전 10시 11분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후 10시간 45분 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건진법사 청탁 의혹(알선수재) 순으로 김 여사에게 2025-08-06 21:5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