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11일 만에 경찰 재소환

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경찰 출석
    서울연합뉴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가 경찰 조사를 위해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향하고 있다 2026117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m7976ynacokr2026-01-17 105551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가 경찰 조사를 위해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억원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첫 조사 이후 11일 만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남씨는 앞서 지난 6일 1차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남씨는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쓴 채 고개를 숙이고 조사실로 들어갔으며, 취재진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이유는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그의 진술이 엇갈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반면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 의원으로부터 "물건을 차로 옮기라"는 지시를 받아 내용물을 모른 채 차량 트렁크에 옮겼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남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