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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 “2020년까지 클린 디젤이 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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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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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토니오 아비지뇨 연구소장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로버트보쉬가 오는 2020년까지는 가솔린과 클린 디젤 차량이 현실적인 최선책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토니오 아비지뇨(Antonio Arvizzigno·사진) 한국로버트보쉬 디젤 시스템 연구개발(R&D) 어플리케이션 연구소장은 1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그린카 전략 포럼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토니오 아비지뇨 소장은 ‘그린 월드를 위한 보쉬의 지속 가능한 기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그린카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소 등 대체 연료 친환경자동차가 부각되고 있지만, 오는 2020년까지는 여전히 가솔린과 클린 디젤 차량이 현실적인 최선책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0년까지 클린 디젤 개발 및 기술의 다운사이징, 수소차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후에도 내연기관 엔진 비중이 높은 가운데 전기와 수소전지가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쉬는 이 같은 전망에 따라 내연 엔진의 친환경성 및 경제성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등 장기적인 그린카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전문가를 초청, 현재 세계 그린카 정책 및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reencarfor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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