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건국대학교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UBITA) 산하 디지털휴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성별, 연령별로 제공하던 학술 위주의 인체치수 정보를 '3D 한국인 표준 인체형상 정보제공' 서비스로 전환하고 산업계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표원은 ▲인체표준정보실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해 측정자료의 활용도 제고로 관련산업의 기술력 향상 ▲의류·패션, 자동차, 가구, 보건제품 등 분야에서 '맞춤형 표준 인체정보 서비스' 제공 ▲인체측정데이터의 국제적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국제 표준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허 경 기표원장은 "국내외 관련 학계나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체에서도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설계/디자인 및 생산/가공 등에 인체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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